안티기독교활동/반기련의 활동

"제가 원하는 반기련: 회원들의 의견을 구합니다 " -반기련 자게에서

시골마을 주민 2011. 6. 1. 22:01

아래는 "영월소나무"라는 미술을 전공한 안티(반기련 버스광고의 제작자)가 올린

"제가 원하는 반기련"이라는 게시물입니다.

그는 반기련의 목표인 "개독박멸"의 원칙에는 변함이 없지만 운영에서 변화를 바랍니다.

반기련이 감정의 배설장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자신의 감정과 욕구배설보다 개독박멸을 우선할 것을 요구합니다.

아마 '영월소나무'는 반기련에서 사용하는 언어에 문제가 있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언어정화에 대한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

 

제가 원하는 반기련: 회원들의 의견을 구합니다

 

글쓴이 : 영월소나무  (68.♡.245.39) 날짜 : 2011-04-08 (금) 03:08

 

오래전부터 제게는 제가 원하는 반기련의 모습이 있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바램이고 또 많은 회원분들이 동의하진 않으시겠지만
제가 오랫동안 반기련의 발전을 위해 고민한 후
이것이 최선의 운영방침이다라고 생각한 점들이 있습니다.

이런 글을 쓸까 말까 하고 참 오랫동안 고민했습니다.
회원간의 불화나 불필요한 논쟁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제 제가 이 글을 씀으로서 반기련을 사랑하는 모든 회원들의
의견도 함께 듣고 반기련이 한단계 더 발전/개혁 되어야 함이
시급하다 느껴 이 글을 씁니다.

전에 있었던 여러 불화와는 달리 전 "고쳐라. 안 고치면 나 나간다"
이런 글이 아닙니다.
개독박멸의 그날까지 제가 반기련을 떠나는 일은 없습니다.
하지만 전 한마디로 위기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반기련... 이렇게 가면 안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몇년 전부터 느끼고 몇년전부터 쓰려 한 글이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그 위기감은 더해집니다.
그리고 게시판의 모습이나 글들의 내용 그리고 활동회원 수의 감소등은
제가 느낀 위기감이 사실임을 느끼게 합니다.

반기련은 우리나라 반기독운동의 메카같은 곳입니다.
불화로 이곳에서 나가 딴 사이트를 만들거나 다른 활동을 하시는 분들도
다 한 번은 이 반기련을 거쳐 가셨습니다.
저는 반기련이 그 역사와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모습의 사이트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 어떤이가 들어와도 "아, 멋진데"라고 할만한 
자랑스러운 사이트로 다시 태어났으면 합니다.

전 기독교가 이 나라에서 짧게는 50년 
길게는 100년이면 소수종교로 변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터닝포인트은 바로 지금이라 생각합니다.
한기총이 삽질을 하고 목사들이 개소리를 해대고
장로 대통령은 정치를 쌈싸먹고 있는 이 때가 바로
우리의 목소리를 높히고 동지들을 모을 때입니다.

이럴 때 기독교에 반감을 가지고 있는 수많은 네티즌들이 모일 수 있는 곳
또 한 번 온 다음 "아, 계속 활동할만한 곳이구나"하고 계속 있을 수 있는 곳
그런 곳이 바로 반기련이였으면 합니다.

그럼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반기련의 가장 큰 문제는 확실한 운영방침과 기준의 부제입니다.
어떤 단체든지 제대로 된 운영이 되려면 법/철칙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법은 지위와 친분관계와 상관 없이 철저히 지켜져야 한다 생각합니다.
그런 확고한 모습이 처음엔 잠깐의 회원감소를 초례할진 모르지만
길게는 더 탄탄하고 활성화된 사이트를 만들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래는 제가 개인적으로 원하는 철칙입니다.

 

1. 반기련 회원으로 등록한다는 건 반기련의 이념에 동의한다는 뜻이다.
    한마디로 반기련 회원은 안티다라는 뜻이다.
    기독교인은 특별한 이유(몸만 교회에 간다던지)가 있지 않는 이상 회원이 될 이유가 없다.

2. 하지만 반기련은 기독교인에게도 차별없는 발언권을 준다.
    그것이 바로 비회원게시판이다.

3. 반말은 절대 허용하지 않는다.
    니가 했으니 나도 한다는 변명또한 허용되지 않는다.
    또한 "하오"체나 "하게", "하시게나", "하삼" 등도 허용되지 않는다.

4. 인터넷 상의 존칭은 "님"이다.
    니가 안 했으니 나도 안 한다는 변명또한 허용되지 않는다.
    어떤 상황에서라도 존칭은 사용되어야하며 "당신", "자네", "씨" 등도 허용되지 않는다.

5. 어떠한 욕설도 허용하지 않는다.
    니가 했으니 나도 한다는 변명또한 허용되지 않는다
.
    그 욕설이 게시판 상의 어느 누구에 대한 것이던 혼자 하는 말이던 모두 금지한다.

6. 욕설이 아니더래도 외설적인 내용이나 표현또한 모두 금지한다.

7. 어떠한 인종차별적 용어와 내용도 금한다.

8. 반기독과 상관 없는 글은 무조건 금지한다.
    이명박이 장로이긴하지만 무조건 그를 까는 글도 금지한다.
    이명박에 대한 글을 올리려면 그 내용이 직접적으로 반기독과 연관이 있어야한다,

9. 댓글로도 쓸 수 있는 한 두 줄짜리 글은 금지한다.

10. 게시판의 글은 토론의 시작을 의미한다.
      누구든 글만 쓰고 토론에 임하지 않는 행동또한 금지한다.
      게시글에 댓글로 질문이 달리면 글쓴이는 그에 답을 다는 노력을 해야한다.
      게시자가 토론에 응하지 않음은 게시판 철칙을 어김으로 간주한다.

 


전 반기련의 감정의 배설장이 되는 것이 싫습니다.
안타깝습니다.
우리는 안티입니다.
안티라면 자시의 감정과 욕구보다 개독박멸을 우선으로 해야한다 생각합니다.
목적을 위해 참을줄 알고 노력할줄 알고 고민할줄 아는 모습
그것이 참 안티의 모습이 아닐까요?

우리의 어떤 모습이 과연 진정한 "시민운동"의 모습일까
우리의 어떤 모습이 거대한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까

아무 희생과 인내 없이 목표 달성은 없습니다.

위의 리스트에 동의하지 않는 분들도 많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무엇을 더하고 무엇을 빼고 싶으십니까?
그리고 더하고 빼고 싶으시다면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우리의 목표달성에 도움이 되나요?

=============================================================

 

영월소나무 (68.♡.245.39) 2011-04-08 (금) 03:15
제가 느끼는 또 하나의 위기감은 기독교개혁에 대한 것입니다.

지금 한기총의 모습 등으로인해 기독교의 개혁이 이루어진다면
개독박멸은 더더욱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많은 시민들은 현 기독교의 행태를 미워하지
기독교의 본모습 속에 숨어있는 위험함을 모릅니다.
주로 원래 기독교는 좋은데 인간들이 나쁘다 식으로 알고 있죠.

그렇기 때문에 그들이 개혁을 하고 행태를 조심한다면
더더욱 동지를 얻기 힘들어 지게 됩니다.

그래서 우린 지금 이 때 더더욱 기독교의 참 모습을 알려야 하고
그러기 위해선 우리 사이트가 바로 서야 한다 생각합니다.

나는안티이다 (116.♡.106.130) 2011-04-08 (금) 03:56

영월소나무님의 귀중한 글 잘 읽었습니다.
사실, 한 사이트나 집회에서의 규율은 그 집단을 이루는 구성원들의 보호막이 되주기도 합니다.
반기련에서는 운영진분들이 너무 인간적이고 착하셔서?ㅎㅎ 너무 자유스럽게 위장기독교인들이라던지 회원들간의 불화를 방치한다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자유와 방치는 다르거든요.

영원소나무님의 제안을 보며 제가 다 부끄럽습니다.ㅎㅎ
저도 가끔 하도 말이 안되는 기독교인들, 여러분들에게는 해피콜씨, 죠스바씨, 제로칼로리씨 합니다.
정말 그렇지않으면 속에서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욕설이 글로 적게 될것같습니다.
젊은 혈기에 그런데 어르신들은 오죽 답답해 하시겠습니까.
저도 영웘소나무님의 글을 읽고 한층 더 멀리서 보고, 멀리 보고
감정에 치우치지 않도록 저 자신을 컨트롤해야겠다라고 채찍질을 좀 해야겠습니다.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영월소나무 (68.♡.245.39) 2011-04-08 (금) 04:07
아닙니다.
저도 잘 한 거 아무것도 없습니다. ^^;;

그저 지금부터 우리 한 번 진짜 잘해보자 그런 취지의 글입니다.

전 그저 아주 활성화된 모든 시민운동에 모범이 될 수 있는
그런 사이트를 만들고 싶습니다.

우리 서로 모두 조금만 참으면서
조금만 뭐가 더 중요한가를 생각하면 만들 수 있다 믿습니다.

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ㅠㅠ

나는안티이다 (116.♡.106.130) 2011-04-08 (금) 04:03
1번 사항에 고쳐야할점이 보입니다.
반기련의 목적은 기독교의 박멸이랍니다. 그저 '안티'라고 하면 너무 방대한 범주라서 자칫 오해의 요소가 있습니다.
실제로 '안티들' 중 여럿은 기독교박멸이 아닌 기독교개혁을 주장하시고 계시는 분이 있습니다.
영월소나무님의 댓글에서처럼 그 제외성을 커버하기 위해서는
반기련의 의미는 기독교안티다라는 맥락을
반기련은 기독교 박멸을 목적으로 한다는 맥락으로 바꿔주셔야 하는게 아닐까요?
     
     
영월소나무 (68.♡.245.39) 2011-04-08 (금) 04:27
맞습니다.
우리의 목적은 기독교라는 종교의 사라짐입니다.

근데 제 생각에 기독교개혁엔 두가지의 뉘앙스가 있다 봅니다.

첫째는 기독교인들이 말하는 개혁입니다.
그러니까 기독교는 틀리지 않는데 인간이 틀렸다 그래서
인간들의 행실을 고치고 개혁해 기독교를 바로 잡자는 거지요.
이것은 전 반대입니다.
그리고 그걸 주장하는 사람은 반기련회원이 될 수 없다 생각합니다.

둘째는 반기독인이 말하는 개혁입니다.
"기독교는 틀린 거짓 종교이고 사라져야 하지만
그건 아마도 불가능 할 거다 그러니 그들이 행실만이라도 고친다면
난 그정도도 좋겠다" 뭐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아마 인터넷에서 기독교 욕하는 사람들은 이 부류가 90%입니다.
우리에겐 이들의 목소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들을 우리편으로 만들어 기독교의 본 모습을 보여줘야합니다.
그들이 그런 주장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기독교에 대해
자세히 모르기 때문입니다.
제 생각엔 이들도 안티고 반기련회원이 될 자격이 있다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그정도의 목소리도 우리에겐 힘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에겐 좋은 반기련의 모습으로 이들을 회원으로 만들고
또 많은 고수들의 좋은 글들로 시간을 들여 이들을 교육시켜
완전한 반기련회원으로 만들어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원문에 언급한 모든 rule들이 필요한 것이구요.

전에도 반기련에서 개혁이냐 박멸이냐에 대한 논쟁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런 논쟁은 우리에겐 불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보기엔 개혁은 박멸로 가는 길에 있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안티가 말하는 기독교 개혁엔
이웃에 피해를 주는 전도금지
주차불편해소
십자가 소등
헌금개혁
십일조 없애기
목사 세금 내기 등등이 있을 겁니다.

기독교란 종교는 권력과 돈에 의해 크는 다단계 화사입니다.
그 회사에서 위의 요소를 개혁하게 되면
사기꾼 목사들에게 교회라는 아이템은 더이상 할만한 장사가 아니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자연적으로 기독교는 소멸의 길을 걷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궁극적 목적은 기독교 박멸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기독교인을 때려잡는 것도 아니고
없애려 한다고 없앨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개독박멸이란 솔직히 한 구호에 불과하지
제가 볼 때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기독교의 소멸입니다.
우리의 운동으로 소멸을 초래하는 것이죠.

그런 맥락으로 볼 때
기독교 개혁을 원하는 안티도 우린 포용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주로 개혁파 안티는 "기독교는 사라지면 안된다"는 주장은 하지 않습니다.
그저 "그건 어려우니 개혁을 시키자"라는 거죠.
그러니 기독교소멸이란 큰 길에 어디까지를 보느냐가 다른 거지
다른 길을 걷고 있는 건 아닙니다.
그들이 얼마만큼을 더 걷게 할 건지는 우리의 몫입니다.
또 우리의 행동은 10km 같이 걸었을 그들을 2km만 걷고
그만두게 할 수도 있습니다.
또 우리의 나쁜 모습은 그들이 이 길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린 그런 관점의 차이로 싸워선 안된다 생각합니다.

          
          
나는안티이다 (116.♡.106.130) 2011-04-08 (금) 05:03
영월소나무님의 심도있는 글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3월 오프모임에 이렇게 주장하시고 계시는 분이 계셨습니다.

사회적으로 이미 뿌리깊게 뻗은 기독교를 어떻게 박멸하겠다는 건가.
그건 불가능하다. 그럼 기독교 개혁을 해야하는게 더 현명하지 않는가.
기독교 박멸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기독교 박멸은 탁상공론, 이상에 머무른 것일 뿐이지
현실적으로 볼때 가능하지 않나고 논쟁을 펼친 분이 계셨습니다.
그자리에 계신 여러 회원분들이 그분에게 실망이다하는 기분이었고
어느분은 그 가능성을 토로해주셨고
어느 분은 '그럼 반기련 대신 종비련으로 가라'는 식으로 말씀하신 분도 계셨고요.
결국 계속 대화를 했느데 그분은 계속 현실에선 어렵다 주장하셨고
아무런 해결책, 타협점을 못찾고 그냥
생각해 보겠다 하시고 집으로 다들 가셨습니다.

기독교 박멸이 우리의 이상이라면
그것이 가지는 현실과의 괴리감이 너무 커보이는 건
실질적으로 당연해보이는 거겠죠.^^

영월소나무님은 사회적인 맥락으로 서서히 소멸의 길로 이끌어가려는 방편으로 접근하시고 계시는데
저는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는 쪽으로 이 괴리감을 점점 줄여나가고 싶습니다.
시민들을 깨우치도록 해주는 거죠. 기독교는 나쁜 종교라는 걸 알리고 왜 나쁜지도 알리고요.
사람들이 교회라는 곳이
마약판매소라는 곳, 안좋은 곳이라는 것을 깨우치고
성령이라는 것이 광기와 쾌락이라는 걸 알려주고
그 교회의 상술, 꾐에 빠지지 않게 하고
그 상술과 꾐이라는 구렁텅이에서 빼주고 싶고 그래요.
그렇다보면 언젠가는 교회인구는 순차적으로 빠질거고
그럼 교회는 자연적으로 소멸될 것 같습니다.

깊은 대화 감사합니다.
서로 화이팅을 외쳐봐요~ ^^* 아, 기분좋네요.ㅎㅎㅎ
영월소나무님한테서 자연소멸이라는 개념을 배웠습니다.ㅎㅎ

해결책은 역시 운동하는/실천하는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것 같네요.ㅎㅎ
               
               
영월소나무 (68.♡.245.39) 2011-04-08 (금) 05:30
아, 그런 일이 있었군요...
안타깝습니다.

그렇습니다.
어쩌면 우린 그 "개독박멸"이란 구호를
도그마적으로 받아드리고 있는지 모릅니다.

개독박멸만 바라보다가
"반 기독교"라는 우리의 이름을 잊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런분들께 종비련에 가라는 말은 안됩니다.
반기련은 더 넓은 모습이여야 합니다.
종비련의 사상, 온건안티, 강성안티 모두를 아우르는 곳이 되어야합니다.
그래야 진정한 개독박멸을 이룰 수 있습니다.
우린 어쩌면 우리 자체를 조금씩 조금씩 작게 만들고 있는지 모릅니다.


아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화이팅입니다!




쯧쯧쯧 (121.♡.225.71) 2011-04-08 (금) 07:38

저도 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 동감...!!!.......

     
     
영월소나무 (68.♡.245.39) 2011-04-08 (금) 08:12
위의 rule대로라면 ㅉ3님의 찐한 입담도 금지가 되는데도 동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하지만 그런 상황 속에서도 님의 재치는 그대로 번뜩일 거라 믿습니다.

미국 오시면 take out Chinese 대접하겠습니다. ㅋㅋㅋ
          
          
Anna (24.♡.134.197) 2011-04-08 (금) 08:25
take out Chinese?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쯧쯧쯧 (121.♡.225.71) 2011-04-08 (금) 08:35

Order는 제가 걍 중국어로 할께요....ㅋㅋㅋㅋㅋ

               
               
영월소나무 (68.♡.245.39) 2011-04-08 (금) 08:39
주로 Cantonese들인데....
그쪽말도 하시나요? ㅎㅎㅎ
                    
                    
쯧쯧쯧 (121.♡.225.71) 2011-04-08 (금) 08:54
조금은 하구요...조금은 알아 듣습니다

글쿠..요즘은 대륙인들도 미국에 많이 가는지라 보통화 해도 알아 듣습니다....
조선선비 (122.♡.206.2) 2011-04-08 (금) 08:16

'사람들이 누가 믿어주겠어?'
'계란으로 바위치기지 뭐'

여태 우리는 우원하고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일(개독박멸)들이
우리들의 활동으로 인해 많은 진척이 이뤄졌습니다.
심지어는 교회다니는 사람들에게서도
우리가 손가락질했던 수많은 기독교인들의 폐해를 지적받습니다.
이 모든 것이 우리 동지여러분의 노력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개혁'은 '박멸의 과정'이라는 데에 저도 동의합니다.
'개혁'이 되고 '자정작용'이 이뤄진다면
'박멸'의 길이 더욱 멀어질 수도, 힘들어질 수도 있겠지만
전 희망을 버리지 않습니다.

그 옛날 갑부집 어른들이 가산을 다 탕진해가면서 도왔던 '독립운동의 심정'으로..
반기련 뿐만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왜 기독교가 안되는가'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겠죠.


기독교가 그렇게 하루아침에 쉽게 무너질 집단이라면
반기련이 만들어지지도 않았을 겁니다.

Anna (24.♡.134.197) 2011-04-08 (금) 08:23

우선 영월소나무님의 용감성에 박수를 보냅니다!!!
이런글 올리시기 쉽지 않았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 기억으로는 이렇게 자기 소신을 올린분들은 거의 반기련에 이제 남이 있지 않습니다!

저는 영월소나무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그리고 저도 이미 느꼈던 생각을 영월소나무님께서 너무나 잘 정리하셔서 올려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월소나무님!!!!

그리고 도대체 반기련의 운영진들은 누구입니까?


     
     
영월소나무 (68.♡.245.39) 2011-04-08 (금) 08:38
운영진들께서도 다 그분들의 최선을 다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그분들이 아니였으면 우린 이런 글을 쓸 자리조차 없는 것이죠.
전 그 선배분들께는 감사의 말밖에 못 드립니다.

제 글은 누굴 탓하거나 자잘못을 따지자는 것이 아닙니다. ^^;;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좀 더 열심히 활동을 하자는 취지의 글이였습니다.

그리고 깊은 대화 후 우리가 나아갈 길과 방식에 대한 답을 얻고자 함입니다.

근데 케일라 님 맞으신가요? ^^
          
          
사람답게 (112.♡.70.147) 2011-04-08 (금) 08:43

운영진이 최선을 다한다.. 흠..

Anna (24.♡.134.197) 2011-04-08 (금) 08:53

영월소나무님...
저도 누구를 탓하려 운영진을 거론한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운영진이 누구인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그들이 최선을 다하는지 아닌지
알수가 있을까요?

제가 알고있는 운영진이라면 바압님 한분입니다.
그리고 바압님이 최선을 다하시고 계신것은 저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반기련에 운영진이 바압님 한분뿐인가요?

결정을 내리는 운영진을 확실히 모르는데 어떻게 회원으로서 의논을 하고 상의를 할수
있을까요?

Poltergeist (112.♡.18.3) 2011-04-08 (금) 11:08
엔하위키에 있는 반기독교라는 글입니다.
여기에 혹시 힌트가 있을련지 모르겠네요.

[http://www.angelhalowiki.com/r1/wiki.php/%EB%B0%98%EA%B8%B0%EB%8F%85%EA%B5%90]
난릉왕 (125.♡.128.108) 2011-04-08 (금) 11:27

동감하고 추천한방...

NEVER려둬 (118.♡.225.107) 2011-04-08 (금) 15:38

항상 들어와서 눈으로만 보아오다 이렇게 글 남깁니다.

토론방의 글들을 주로 보며, 느끼며, 배우고 있는 소심한 안티지만

토론방의 글(기독교인들의 글에선 당연하고, 안티님들의 글에서도)에서 항상 느꼈던 어딘지 모를 거부감(마땅히 표현할 단어를 못찾겟습니다;;)이 있었는데, 깨끗하게 정리해주신것 같아 너무 좋습니다.

영월소나무님 그리고 이곳에서 열심히 활동해 주시는 회원님들...

제 응원이 얼마만큼의 힘이, 보템이 될른지는 모르겠지만

님들이 모르는 님들을 알고 있는 저 같은 회원들이 님들의 뒤에서 마음으로나마

열심히 응원하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

K1 (211.♡.92.230) 2011-04-08 (금) 15:56

자주 오지도 못하면서 분란만 만든것 같아 송구합니다
영월소나무님의 의견 100% 공감합니다
앞으로 잘 하겠습니다

본디지 (116.♡.63.25) 2011-04-08 (금) 16:24
저도 매우 공감합니다 읽으면서 저에게도 해당되는 말들이 있어서...
뜨끔하기도 햇는데... 영월소나무님의 말씀이 구구절절 옰습니다
근데 아... 저 개념없고 사람 속 박박 긁어놓는 무개념 개독들과 상대하다보면 자연히 거친 소리가 나오게 되더군요...
차라리 정바울같이 욕이 없고 공손하게 전도성 글 남기거나 회개하라는 식이라면
 그나마 덜할텐데 죠스바 이런찌질이들처럼 안티에 대한 직접적 욕을 하거나 비방을 하게 되면 같이 맞대응을 하게 되니...
 저도 조금 더 진정하고 자숙해야할거 같습니다 좋은 의견 잘 보앗습니다^^
인간이성 (14.♡.69.191) 2011-04-08 (금) 17:15

이 때가 바로 우리의 목소리를 높히고 동지들을 모을 때입니다기독교에 반감을 가지고 있는 수많은 네티즌들이 모일 수 있는 곳 또 한 번 온 다음 ", 계속 활동할만한 곳이구나"하고 계속 있을 수 있는 곳 그런 곳이 바로 반기련 이였으면 합니다.” 
소나무님의 위 의견에 100% 동의합니다.

이제 
저의 의견을 밝히기에 앞서 우선 위험부터 공유하고자 합니다.

아래의 글은 반기련 사이트에 있는 니체 전공자의 글 중 하나입니다.

 

"역사를 그토록 포악하게 만든 것은 의견 다툼이 아니라 의견에 대한 신앙, 즉 신념의 다툼이다." -프리드리히 니체-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반기련의 여러가지 성장(혼란과 갈등 포함)을 보아온 사람 중 하나로서, 또 양심적인 안티로서다른 회원들의 양심/판단력을 존중하려고 노력 합니다.

 

심각한 정체성관련 혹은 구체적인 활동방법 등 많은 가치 있는 논의 중에도 분열은 있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분열이 무척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물론 논의에 참가할 철학도 빈곤하였지만) 늘 침묵하였습니다.

 

그러나, 횟수가 잦았던, 사소하지만 심각한 영향을 미쳤던 문제들은 [무례함] 과 [잘난척] 때문이라고 봅니다. 그럼 누가/무엇이 잘난 것인가???  아마 회원님들 90%는 스스로 못나지 않았다고 자부하리라 봅니다.  그리고 내가 보아도 많은 회원들께서 아주 잘나셨더군요.  똑똑하고 헌신적이고 지식이 풍부하고, 인격까지 갖추신 분들도 많고..... 저 자신도 그분들의 지식과 관점을 아주 많이 배웠습니다. 물론 저도 제가 잘났다고 생각합니다.  [잘난척] 이외에도 관련된 인격이 큰 역할을 하더군요, 저는 회원상호간의 [겸손] [예의바름]이 어느 정도의 RULE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님이 제시하신 8. 반기독과 상관 없는 글은 무조건 금지한다 에 관하여

[정치적인 논쟁] 가능한 한 삼가해야 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 가능한 한 이라면 얼만큼, 삼간다면 어느 정도....???  저는 이렇게 봅니다; [잘난척]은 억제하고, [겸손] 이나 [예의바름]은 준수하면서, 당장의 사회적인 이슈가 되는 중요 정치현안은 충분히 반기련 주제글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기독교세력과 심적/역사적/현실적인 동맹관계에 있는 친일파, 수구부패세력 들은 저의 인본주의안티의 관점에서 기독교사상의 악독함과 그 맥을 같이 하기 때문입니다 또 우리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제입니다. 물론 이 부분에도 위험이 있습니다. 각자의 정치적관점, 세뇌된 지역주의….. 때문에 회원간의 갈등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다시한번, [잘난척]은 확 줄이고, 회원상호간의 [겸손] [예의바름]을 잊지 않아야 하는 이유이지요.

 

회원상호간의 [겸손] [예의바름]을 반드시 준수하고, 자기와 의견이 다른 글을 올리시는 분들의 양심/판단력을 존중한다  만일 누군가 이러한 원칙을 지키지 않는다면? 일단 좀 참지요, 참아도 계속되면? 원칙을 준수하면서 의견을 밝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면/더욱 심하면? 반기련의 대의와 우리 자신의 인격을 고양시키고자 한번 더 참아본다/운영진이 개입한다.

 



-
프리드리히 니체-

"신념을 죽을 때까지 고수하는 것은 성장을 멈춘 인간인 것이며, 자립적 인간이 되기를 포기한 자이며, 성장을 두려워하는 자이다."

 

"집착하는 사람은 절대로 자신의 신념을 바꿀 수 없다는 바로 그 점 때문에 낙오된 문화를 대표한다."

전차부대장 (175.♡.52.217) 2011-04-08 (금) 17:32
8. 반기독과 상관 없는 글은 무조건 금지한다.
    이명박이 장로이긴 하지만 무조건 그를 까는 글도 금지한다.
    이명박에 대한 글을 올리려면 그 내용이 직접적으로 반기독과 연관이 있어야한다,
-  정치개입 금지.
반고 (222.♡.106.15) 2011-04-09 (토) 20:00

100% 동감합니다.

지금부터라도 지키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개독박멸~!!

 

 

 

 

출처 : 반기련 자게 http://antichrist.or.kr/bbs/board.php?bo_table=free_board3&wr_id=176268&sca=&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C1%BE%BA%F1%B7%C3&sop=and

 

 

회원 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