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기독들은 자신들의 신앙인(?) 반기독교 사상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기독교인들이 전도를 하는 열성 이상의 열성으로 반기독교 사상을 전파하는 노력을 합니다.
안티기독들이 전도 매체로 택한 것이 SNS입니다.
대면하여 이야기를 하지 않으니 반기독교 사상과 상반되는 믿음을 가진 사람과 직접 부딛힐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짧은 시간동안에 불특정 다수에게 반기독교 이념을 전파할 수가 있습니다.
익명성과 신속한 전파 기능, 다중에게 전달가능, 자료의 저장과 반복적인 유포 기능 등 안티들이 선호하는 기능을 갖춘 것이 SNS입니다.
온라인을 통한 반기독교 활동이 시작된 초기에는 PC통신의 게시판 기능을 이용한 것이었습니다.
PC통신 시대가 단기간에 끝나고 인터넷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안티기독들은 인터넷의 포털의 게시판이나 토론방, 언론사, 동호회, 지자체, 동호회 활동 게시판, 각종 사회단체의 게시판 등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는 곳이면 가리지 않고 자신들의 주장을 펴는 자료나 의견을 올렸습니다.
새천년 초기 이러한 안티활동은 인터넷의 발달과 궤를 같이 하며 급혹하게 확산됩니다.
2000년대 초 여러 곳의 안티기독교 사이트와 안티기독교 카페 등이 개설되고 활발한 활동을 합니다.
클럽안티기독교, 반기련(반기독교 시민운동 연합) 등 각종 반기독교 단체가 설립되어 사이트를 운영하거나 인터넷 카페 등을 이용하여 활동하게 됩니다.
2007년 테러단체 탈레반에 의한 샘*교회 봉사단의 피랍사태를 계기로 안티기독들은 다음 아고라, DC 인사이드 종교 갤럴리 등이 매체를 통해 온갖 악플을 쏟아내고, 심지어는 탈레반에게 피랍교우들의 활동상황을 알려주어 희생자를 발생시키고 이들의 석방을 힘들게 했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안티들의 존재감을 부각시키는 데 일정부분 효과를 거두었지만 피랍인질에 대한 악플, 온갖 거짓 정보의 생성과 유포(정부에서 만류하는 것을 뿌리치고 떠났다는 등등...) 등은 반기독교 활동에 대한 비판을 초래하였고, 가짜뉴스의 생성과 유포는 주장의 신뢰성을 실추시켰고, 악플과 욕설은 안티기독교의 폭력성을 부각시키는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2007년을 기점으로 안티기독들에 의한 온라인에서 반기독교활동은 정점을 찍고 퇴조하기 시작합니다.
물론 포털의 실명화(게시자의 등록이나 IP 확인)와 블로그 카페 게시판 등의 퇴조가 영향을 끼쳤음을 부인할 수 없지만 안티기독들의 호전성과 무자비한 언어폭력, 거짓자료와 가짜뉴스의 생성과 유포, 편향 왜곡된 자료의 유포 등은 안티활동을 위축시키는 부메랑이 되었고, 독성배설물에 의한 자기 피해를 유발시켰습니다.
또한 폭로활동으로 피해를 주장하는 당사자의 고소와 이로 인한 법적인 절차로 인한 번거로음, 유죄판결로 인한 벌금형 등은 안티들에게 부담감을 느끼게 하고 안티기독교 사이트 운영자나 의견 게시자의 지기검열을 초래하였고, 의견개진에 조심을 하다보니 아무런 제약이 없이 온갖 거친 의견을 쏟아내던 안티들이 반기독교 활동의 재미를 못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현실적 제약이 있다고 해서 열혈안티기독들의 반기독교 활동의 의지가 꺾였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이들은 SNS 환경의 변화에 따라 보다 익명성이 강하고 파급력이 큰 곳으로 옮겨 갔을 것입니다.
이중 트위터가 안티들의 활동에는 최적화된 SNS가 된 것입니다.
어느정도 익명성이 보장되고 리트윗을 통한 파급력이 크기 때문입니다.
아래는 '꽃미남 지쟈스'라는 닉을 쓰는 안티기독 트위터의 활동 사례입니다.
이 안티는 2012년 2월부터 6년 반에 걸쳐 트위터를 통한 안티기독교 활동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77개월 동안 10만여회를 트윗하였고 이는 연간 1만 3천건, 하루 평균 40여건의 트윗을 한다는 통계가 나오고 있습니다.
'꽃미남 지쟈스'가 올린 게시물을 보면 기독교가 동성애를 반대하는 것에 대한 혐오감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 반복하여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마 '꽃미남 지쟈스'라는 안티기독은 동성애자(성소수자)가 아닌가 추정되기도 합니다.
하루 40여건의 게시물을 트윗하고 있는 데 그는 같은 게시물을 반복하여 올리고 있는 것을 봀수 있습니다. 성소수자로 추정되는 그가 개신교회에 대한 반감을 품고 열심히 반기독교 활동을 하고 있다고 추정이 됩니다
'꽃미남 지쟈스'는 1200여명의 팔로워가 있는 바 이들 중 상당수는 안티기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꽃미남 지쟈스'라는 안티기독 외에도 트윗을 하는 안티는 더 있을 것이고 이들 역시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어 이들이 생산하는 반기독교 게시물은 상당한 파급력을 가지고 전파되고 있다고 추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래는 '꽃미남 지쟈스'라는 안티기독이 트윗터에 올린 게시물입니다.
기독교를 폄하하는 내용과 예수그리스도를 모독하는 내용, 동성애를 반대하는 데 대한 반감 등을 게시물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동성애 혐오, 성경과 아무런 상관 없다-예수는 성적 규정에서 자유로웠다. -예수는 가부장적 가족 반대해..새로운 관계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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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포비아(동성애 혐오)가 성경 안에서 전혀 근거를 찾을 수 없는 후대 가부장적 교회의 산물이며, 예수는 가족제도를 비난했다는 입장이 나왔다. 지난 6월 7일, 한백교회 안병무홀에서 열린 테드 제닝스 초청강연회에서 "동성애 혐오를 넘어서"라는 주제로 교회와 섹슈얼리티에 대한 성서학 이야기가 나누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