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독교 단체, '바이블' 금서 지정 1천만인 서명운동 벌여(2007-2021년)
반기독교 단체, '바이블' 금서 지정 1천만인 서명운동 벌여
구약·신약 '청소년 금서' 지정하자 주장... 전자서명운동으로 한국 기독교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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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신약 '청소년 금서' 지정하자 주장... 전자서명운동으로 한국 기독교에 도전
반기련(반기독교 시민운동 연합의 약칭)은 기독교를 박멸하겠다는 원대한 목표를 세우고 이를 위한 여러가지 활동을 하였습니다.
주로 온라인상에서 게시글을 통한 활동을 했는 데 주된 내용은 기독교의 위상을 실추시키기 위한 기독교 근본 교리의 부정과 성서의 권위 실추 등 근본을 뒤흔들이 위한 활동을 했습니다.
또한 기독교의 과오를 들추어 내는 데 총력을 기우렸습니다.
강압에 의한 신사 참배나 일제에 협조를 자발적인 반민족 반역사 행위로 왜곡하고
한국 교회의 제도와 관행 행위들 중에서 아킬레스 건이 되는 것을 찾아내어 공격하였습니다.
기독교 지도자나 기독교인의 일탈행위나 범죄행위가 있으면 이를 반복하여 알리는 활동을 하며 이것이 개인적인 일탈이 아닌 기독교 교리가 근본적으로 잘못된 것이라는 식으로 홍보를 했습니다.
반기련은 이러한 주장을 온라인과 오프라인 가리지 않고 알리려고 노력했습니다.
온라인 활동은 반기련 등 안티기독교 사이트에서는 물론이고 디씨종갤, 다음 아고라 토론방, 한토마 등 포털이나 언론사의 토론방은 물론 민노총이나 국회의원이나 정치인의 게시판 지자체의 게시판 등 게시물을 올릴 수 있는 곳이라면 가리지 않고 반기독교 선전물을 게재하였습니다.
오프라인 활동으로는 홍대 앞 거리 등에서 반기독교 홍보물을 부착된 판네를 전시하여 행인들에게 기독교 역전도 활동을 하였고 버스에 기독교를 비방하는 광고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중 특기할만한 것은 '바이블 19금' 서명활동입니다.
성서가 유해한 책이니 19세 미만 청소년들에게 금서로 하자는 운동입니다.
이계석 선생이라는 안티기독교 활동을 시작한 이론가로 안티들의 추앙을 받는 분이 주장한 성서가 악서라는 주장을 취지로 성서를 금서로 하자는 서명활동을 전개한 것입니다.
내부에서도 반대가 있었습니다. 말도 안되는 무리한 발상이라는 것이지요.
그러나 강성 안티들이 이를 밀어붙였고 2007년 바이블 금서 지정 1000만인 서명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많은 서명이 이루어졌으나 1만명을 겨우 넘기고 곧 개점 휴업상태가 되었습니다.
그후 금년 2월 반기련이 문을 닫을 때까지 14년이나 서명을 계속하였으나 15000 명을 넘기지 못하고 서명운동은 중단되게 되었습니다.
아래는 반기련 회원으로 많은 활동을 했던 설송이라는 안티가 오마이 뉴스에 기사 형식으로 반기련에서 진행하는 바이블 19금 서명활동을 소개한 기사입니다.
'반기독교연합(이하 반기련: http://www.antichrist.or.kr/)'이 기독교 경전인 구약과 신약을 '청소년 금서'로 정하자며 '1000만인 서명 운동'을 시작했다. 경전 내용 중 국민들, 특히 어린이들 정신 건강에 해를 끼치는 부분이 상당히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반기련 측은 주장한다.
언론계의 주목을 끌 정도로 기독교에 대한 강한 반감이 과거에도 이따금 나타나곤 했지만, 개인 혹은 개별 교회의 탈선이나 비리가 주원인이었다. 따라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사건 자체가 잊혀 지며 반감도 수그러들었다.
그러나 반기련의 서명 운동 설명부분이나, 반기련 회원 ID 'd2kkrq'님이 쓴 '바이블은 금서가 되어야 한다'는 내용을 분석해보면, 반기독교 정서를 배경으로 한 이번 천만인 서명운동은 그리 만만하게 볼 내용이 아니다.
두더지 잡기 게임을 하듯, 개인 혹은 개별 교회의 탈선이나 비리를 뒤 쫓아다니며 사회적 비난이란 망치로 때리기보다는 국민들, 특히 기독교인들의 가치관 오염 예방에 좀 더 중점을 두겠다는 의지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한국교회언론회'가 발끈해서 반박 성명을 내며 대응하다 보니 양 진영의 논쟁은 더욱 가열되고 있다.
기독교 경전에는 이교도 정복 전쟁의 정당화, 포로인 민간인 대량 학살 권유, 장애인 차별 지시, 인신 제사, 근친결혼, 성매매 등 이스라엘 민족의 외교, 국방, 전술, 통치, 생활 관습 등 세속적인 내용도 들어 있다.
▲ 반기련 사이트에 올려진 기독교 비판 내용 사례
반기련 회원 ID '그레이브'는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만약 그것들이 역사책에 역사적 사실로 들어 있거나 문학 작품 속에 들어 있는 경우 문제될 리 없다. 독자에게 실천의 의무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종교적 경전에 실린 '종교적 진리'로 본다면 신자에게 실천의 의무가 주어지기 때문에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될 수 있다."
'경전이란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된 진리이므로 단 일점 일획에 불과할지라도 모두 생활 속에서 이루어야한다'라고 생각하는 기독교인들을 주변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현실이기에, 그의 주장이나 반기련의 금서지정 서명운동은 눈길을 끌고 있다.
기독교 비판 세력의 구심점이 매우 미약해 보이던 지난 시절에 비해 반기련은 인터넷 회원 수가 1만600명을 넘어설 정도로 탄탄한 조직이 되었다는 점, 감정적 반응으로 일시적 활동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기독교 경전에 대한 치밀한 분석을 밑바탕으로 '일상 활동'으로 전개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반기련의 서명 운동 영향은 예사로워 보이지 않는다.
게다가, 현재엔 반기련 사이트 안에서 회원 대상으로 서명 운동을 하기에 대상이 매우 제한되어 영향 또한 상대적으로 적어보이지만, 일반인을 대상으로 길거리 종이 서명 운동으로까지 확대될 때 그 파괴력은 매우 증가하리라 예상되기 때문이다.
출처 :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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