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기독교활동/반기련의 활동

반기련의 홍보활동

시골마을 주민 2021. 11. 30. 23:06

믿음을 강조하는 종교집단이나 이념을 강조하는 이념집단들의 공통성은 자신들의 신앙이나 이념을 전파하려고 노력한다는 것입니다.

종교에서는 전도나 포교활동을, 공산주의 등 이념집단이나 정당 등 정치집단은 선전이나 홍보를 집단이 존재하는 한 멈추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반기독교 활동을 기치로 내건 안티기독교 단체들은 그들의 존재 이유를 알리고 이미 신앙을 갖고 있는 기독교인들에게 신앙을 버리게 하고 비신자들에게는 기독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심고 거부감을 갖게 하여 기독교인이 되지 않게 하려는 노력을 하였습니다.

인터넷 시대가 열리며 이들은 주로 게시판 등 의견을 표출할 수 있는 공간에 그들의 주장을 펼치는 게시물을 올려서 안티활동을 했습니다.

 

그러나 문자로 표현되는 단조로움을 벗어나 좀더 효과적으로 그들의 반기독교 신념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구사하였습니다.

게시물을 작성하는 데 그림이나 사진 등 이미지 자료를 사용한다거나 때로는 동영상, 음성 자료 등을 사용하기도 하고, 오프라인에서 판넬에 수록한 홍보물을 전시하고 관심을 보이는 관람객에게 설명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또 등산 마라톤 예술공연 등의 행사에 반기독교 구호가 씌여진 깃발이나 현수막을 내걸거나 유니폼을 입고 참가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들의 신념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아래의 이미지 자료는 반기련 회원들의 홍보활동의 장면들입니다.

반기독교 활동이 한창이던 2003년 - 2010년 경에 주로 행해졌고, 2010년대 초중반에는 빈도가 뜸해지다가 2010년대 후반부터는 거의 시행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2021년 2월 반기독교 활동의 중심축 역할을 하던 반기련 홈피가 문을 닫으며 시민단체를 표방한 반기독교 활동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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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독교 구호가 있는 피켓을 들고 보무 당당하게 서리를 행진하는 반기련 회원들

 

2010냔 신촌 거리에서 오프(역전도) 활동의 한 장면

 

2009년 반기련 주최 예술공연 

 

마라톤을 통한 반기련의 홍보, 

 

반기련 홍보 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