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기독교활동

[주목]오늘 교회가서 길 잃은 늙은 양을 구했습니다.

시골마을 주민 2022. 5. 30. 23:32

 

 

아래의 자료는 사이버 상에서 안티기독교 활동이 들불처럼 번져 나가며 욱일승천할 때 안티기독교

사이트에 올라왔던 게시물입니다.

청년으로 보이는 안티는 가정불화로 교회에 몰입하는 할머니를 만나 교회에 나가지 않도록 설득하여 성공했다는 역전도 실천의 사례입니다.

할머니는 청년을 교우로 착각하고 그의 말에 설득되어 교회를 떠나게 됩니다.

안티기독들의 활동목적은 기독교인을 실족시키는 것입니다.

 

//////////////////////////////////////////////////////////////////////////

 

가족불화로 교회에 더 매달리는 할머니를 만났습니다.

내가 성경책 찬송가를 준비해가지 못해 그냥 앉아있을 때, 찬송가를 건네주던 따뜻한 웃음의 할머니.

순간 나는 이 할머니를 반드시 마귀의 사슬과 속박으로부터 구출시켜야겠다는 신념에 빠졌지요.

예배가 끝날 때 할머니를 기다렷다가 대강의 사연을 들었습니다.

할머님은 처음에 나를 독실한 교우로 바꾸려고 접근했던 것 같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완전히 계산착오지요

 

나는 허망한 환영에 속아서 기도만 앵무새처럼한다고 가족의 화해와 평화가 결코 올 수 없다고 되내어 설득했지요.

가족을 에수 부처처럼 정성으로 공경하고 서로 아끼면 천국이 집안에서부터 시작된다구요.

그리고 사람 마음속에 하느님이 있는 것이니

사람사람을 소중하고 귀하게 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더니 할머니께서 우시더군요.

젊을때부터 영감님에게 많은 맘고생을 격겪었기 때문이지요.

 

난 고생만하시다 돌아가신 우리 할머니가 문득 생각나서 교회부근의 음식점으로 모시고가서 설렁탕을 사드렸지요.

사람의 정이 그리웠던 할머니는 제가 손자같다고해서 저도 그렇게 생각하시고 의지하라고 했지요.

어차피 인간은 서로 의지하며 살아야 하니깐...헤어질때 다시 다짐을 받았습니다.

할머니 친구분들도 잘 설득해서 교회 나오지말고 가족을 감동시키고 사랑하라고,

그러면 참 평화와 행복이 집안에서 생겨난다구했죠.

돌아가는 할머니 발걸음이 가벼워보여서 마음이 놓였습니다.

12000원을 불필요하게 지출했지만 헌금한 것보다는 백배나 기분 좋은 일이었지요.

우리 할머니 생각에 더 기분이 좋았답니다. 그럼 20000 오늘의 보고를 끝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