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를 긍정적으로 그려낸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와 동성애를 성적 소수자의 인권으로 차별을 금지하여 결과적으로 동성애를 인정하려는 입법 활동 문제 때문에 기독교계의 반발과 사회단체의 동성애 합법화 반대 운동이 거세게 불었던 한해입니다.
아쉽게도 자료를 갈무리하지 못했는 데 반기련 활동 초기 어느 동성애자가 기독교인의 동성애 반대 의견에 상처를 받고 안티기독에게 도움을 청하러 갔다가 오히려 안티들에게 상처를 받은 일을 본 적이 있습니다.
몇년전 한 안티가 동성애에 대한 한기총의 입장을 소개하며 안티들의 견해를 물은 것이 있습니다.
'누리'라는 안티가 어떤 목적으로 이 자료를 올렸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여기에 의한 안티들의 반응은 일치하지 않습니다.
각자의 견해에 따라 동성애에 대한 의견을 말합니다.
기독교가 주장하는 것은 무조건 잘못되었다고 하는 것이 안티들의 일반적 행태인데 동성애에 대해서만큼은 기독교의 견해에 무조건 반대를 하지 않는 것이 특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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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동성애... 한기총의 입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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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누리 (85.♡.236.192) 날짜 : 06-09-08 08:31 조회 : 1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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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좀 예민하지만 아주 중요한 문제 같아서 아래의 글을 한기총홈피에서 한 번 퍼왔습니다. 우선 이와 관련하여, 얼마전 국가인권위원회에서는 청소년 보호법에 명기된 심의기준에서 동성애항목을 삭제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
개인에 따라 입장이 다를수도 있겠지만, 기독교는 동성애를 거의 죄악시하고 있습니다. 그들(동성애자)에 대한 인권은 '하나님'만이 결정할 수 있다는 거 같습니다. 아래의 글은 인권위에 대한 반박내용이지만, 자세히 읽어보시면 기독교의 동성애관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동성애 사이트는 청소년 유해 매체이다 <<<
박천일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총무)
격변하는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우리사회가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청소년 문제라는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청소년들의 탈선행위가 점점 집단화, 조직화, 폭력화, 흉폭화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심약해 지는 청소년들이 늘어만 가고 있고, 행동에는 책임의식이 없고 규제 받기를 원하지 않는 것이 오늘날 청소년들의 공통된 생각이다.
이런한 때에 국가 인권위원회 '동성애 사이트는 청소년 유해매체가 아니라'며
청소년보호위원회에 청소년유해매체물 심의기준에서 동성애 항목을 삭제할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 렇지 않아도 정보화 시대에 정보기술의 발달에 따른 사회의 변화는 엄청난 반항을 일으키고 있으며, 정보 공동체의 순 기능에만 관심을 가져 음란물이라는 폐기물의 감독에 소홀하여 우리 청소년들이 인터넷 음란물이라는 음지에서 병들어가고 있다. 나라의 장래를 위해서는 청소년들에게 더 열심히 인터넷을 하도록 장려해야 하지만 그럴수록 청소년들을 더욱 음란물로부터 어떻게 보호할 것인가 고민스러운 시점에 전국여성성적소수자인권운동 모임인 '끼리끼리' 대표와 동성애자인권연대 대표가 청소년보호법시행령에 동성애가 청소년 유해 매체물 개별 심의기준으로 규정된 것은 성적 지향에 있어서 인권침해라며 진정한 것에 대하여 국가인권위원회가 헌법에 명시된 행복추구권과 표현의 자유 등을 침해할 행위로 판단하여 청소년보호법시행령 제7조 개별심의기준에서 동성애를 삭제할 것을 권고했다고 한다.
물론 훌륭한 제도가 곧 현실의 개선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는 평범한 진리를 알고 있다. 그러나 청소년 보호법에 명시된 심의기준에서 동성애항목을 삭제한다면 헌법에 명시된 행복추구권이나 표현자유 등은 오히려 이 사회 전반에 걸쳐 악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 뻔한 일이다.
성 혁명의 대표적 운동으로 전개되는 동성애주위자는 동성애를 정당화하면서 법적 권리와 사회적 안정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그들은 동성애가 태생적 성향이므로 불가피하며 본성에 순응한다고 항변하고 있으나 사실은 정상적 본성과 타락한 죄성을 혼돈하고 있다. 인간이 끌리는 대로 행동한다면 이 세상은 혼란과 파멸에 빠지고 말 것이다.
킨제이 연구소 조사에 의하면 동성애자들이 일생 동안 바꾸는 상대가 평균 550명이며 에이즈 환자들의 상대는 그보다 많은 1,100명이라고 한다. 참으로 무서운 일이 아닌가? 동성애가 일반인들에게 알려지게 된 동기가 에이즈가 동성연애자들 사이에서 전염되는 것으로 사회적 지탄을 받게 되면서부터인 것을 생각한다. 필자는 목사로서 동성애자들도 선교의 대상이며 구원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들의 인권을 보호해주고 그들을 인간답게 대해주고 사랑하는 일에 교회가 앞장서야 한다.
그러나 그들을 사랑해야 하는 것은 바로 그들의 영 적 갱신과 영원의 구원을 위해서인 것이다. 따라서 그들의 잘못된 죄는 지적하고 회개해서 돌이키게 해야 할 것이다. 우리가 동성애문제에
관심을 가지며 문제 삼는 것은 ① 동성애는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대한 도전이며 ② 20세기 흑사병이라 불리는 에이즈에 대한 문제와 ③ 한 사회의 틀을 이루는 가정에 대한 중대하나 도전이며 결혼제도의 붕괴 때문이다.
동성애자들은 극소수의 인권과 행복추구권을 말하고 있지만 절대다수 정상적인 삶의 원리가 파괴되어서는 안된다. 동성애자들의 인권존중과 자유를 허용하는 일부 국가가 있으나 청소년들의 동성애에 대해 무방비에 빠질 수 있는 길을 열어놓는 나라는 없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될 것이다.
따라서 국가인권위원회는 권고 결정을 철회해야 할 것이며, 청소년보호위원회는 기존의 인터넷음란물기준위원과 인터넷음란물대책위원회가 마련한 청소년 보호 대책을 변경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만약 개정을 시행코자 한다면 청소년 보호와 건전한 윤리 도덕의 붕괴를 방지하기 위한 강력한 시민운동을 전개할 것임을 천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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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줄과 강조는 글쓴이가 한 것입니다.
참고로, 제 의견은 이렇습니다. 동성애는 해당 개인에게는 천부적이거나 성향적으로 불가피하게 다가오는 것으로 봅니다. 따라서 그들의 인권은 이성애자들과 동등하게 존중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동성애는 에이즈감염의 원인으로 간주되어 사회적으로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에이즈의 전파나 확산은 그와는 다른 이유에서 확산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사회적 복지, 제도, 그리고 인식의 부재가 에이즈를 확산하고 있다고 봅니다. 오히려 에이즈에 대한 잘못된 인식때문에 동성애자들의 인권이 더욱 더 존중받지 못하고 있다고 봅니다.
기독교에서는 동성애를 타락한 죄성, 다시 말해 죄악으로 보고 있습니다. 악마의 심성이라는 거죠.. 전 이부분에 심각한 기독교의 문제점이 있다고 봅니다.
기독교에서 보기에는 동성애자들은 원초적으로 잘못된 죄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간주됩니다. 죄인이죠.. 사회적 약자인 동성애자들에 대한 기독교의 태도.. 즉, "흑사병을 일으키는 타락한 죄성"이라는 기독교의 동성애관..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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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트 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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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소나무 (24.♡.172.192) |
06-09-08 08: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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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복음도 이런소릴 해서 한마디 해줬더니 이제 한개총이네... 얼마나 무식해야 에이즈가 동성애때문에 생긴거란 말을 믿는것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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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 (61.♡.231.39) |
06-09-08 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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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이 맞다면 원숭이가 왜 아직까지 있느냐..는 수준인데요...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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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왕 (124.♡.100.13) |
06-09-08 08: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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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에 대한 생각은 사람마다 다르겠지요... 또 어느 것이 옳고, 어느 것은 틀린다라고 하는 생각은 반 기독교 문제와 큰 상관이 없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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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소나무 (24.♡.172.192) |
06-09-08 08: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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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생각엔 옳고 그름은 없다고 봅니다. 그냥 그런거라 생각합니다.
조카를 강간하는 양성애보단 (이성애라 하는군요..ㅋㅋㅋ...실수) 서로 진심으로 사랑하는 동성애가 더 옳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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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가 (211.♡.74.3) |
06-09-08 08: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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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요... 난 동성애를 싫어하거든요. 아니 혐오스럽게 생각하거든요. 근데 요즘 이런 류의 글을 읽으면 동성애자들을 인정(?)해야만 한다는 분위긴데요... 나같은 사람은 반인권적(?)이라고 하는 것 같네요. 인정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나같이 싫어하는 사람은 싫다고 표현하면 안되나요? 그리고 동성애자들이 사회적 약자인가요? 요즘은 아닌 것 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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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 (85.♡.236.192) |
06-09-08 08: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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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개인의 동성애에 대한 찬반을 떠나서 제가 지적하고 싶은 것은, 기독교가 동성애를 도덕적으로 매장하고 있다는 겁니다.
다시말해 동성애를 타락한 죄성으로 본다는 겁니다.
창조질서에 대한 도전행위이니 도저히 묵고할 수 없는 거죠.
우리사회의 다수적 애정형태가 이성애라면 소수적 형태는 동성애겠죠. 그런 의미에서 동성애는 마이너리티입니다. 그
런 마이너리티에 대해서 사회는 통상적으로 배타성을 보이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그 마이너리티가 사회적 문제를 초래하지 않는 이상, 그 마이너리티는 다원주의 사회에서 하나의 색깔로 인정받아야 하지 않겠나 하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백보 양보하여 동성애가 비정상이라고 한다 하더라도 비정상이라는 인식자체와 타락한 죄성이라는 인식은 제가 보기엔 다른 거 같습니다.
타락이고 죄성이라는 것은 이미 사회적으로 용납할 수 없는 거라는 주장입니다. 없애야 한다는 거, 거세해야 한다는 거겠죠. 제가 보기에 더욱이 한심한 것은 기독교에서는 이 '타락'과 '죄성'을 사회적 대화나 교정이 아닌 야훼의 구원을 통해, 즉 교회나오면 이들도 구원받을 수 있다고 보는 겁니다.
아주 주관적이죠. 반사회적이고요.. 물론 이는 그들의 핵심적 교리에서 나오는 것이니까,
그들로서는 당연하겠지만.. 과연 이러한 견해, 아니 교리적 인식이 가당이나 하는 것일까요?? ..
예민한 문제제기지만, 너무나도 굳건하고 단일하고 열정적인 반기련의 반개독전선의 균열을 한번쯤 의도하면서 ^^ 한 번 올려봤습니다. ^^ 이해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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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소나무 (24.♡.172.192) |
06-09-08 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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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동성애가 죄라함은 정신병자가 (백번 양보해서) 죄인이라는 것과 같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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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잉 (125.♡.34.7) |
06-09-08 0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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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동성애를 하든 말든 상관은 없음... 내 몸에 손만 안대면 됨...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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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221.♡.255.193) |
06-09-08 1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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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사병이 뭔지나 알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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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티노 (211.♡.21.183) |
06-09-08 10: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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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에 대해서는 천주교의 입장을 들어보는게 좋을것 같은데요..
데카메론에 보면 신부가.... 그런 내용들이 많은거 같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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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dara (211.♡.128.64) |
06-09-08 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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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영월소나무님의 견해와 거의 같네요. 전 인간은 엄연한 동물이며, 모든 행동의 기본이 동물적인 특성에 기반을 둔 것이라고 봅니다. 우리가 살인자를 처벌하는 것은, 뭐 이런저런 이론적, 사회적인 논리를 떠나서 그런 일탈행위를 용납할 경우 종족번식에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 이라고 생각한다던가 그런것이지요. 그런 면에서 동성애는 감정을 떠나서 번식이 불가능한 것이므로 저는 동성애를 종족번식의 동물적인 본능과 어긋난, 다시말해 일종의 정신병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을 치료해야 한다고 생각은 하지만(사실 태어날때부터 그랬어요 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살인자가 태어날때부터 살인욕,파괴욕이 누구보다 강했으니 그건 내탓이 아니다 라고 말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동물의 본성에 역행하는 행동양식이 자기 본성이라고요? 글쎄요..) 그렇다고 그들을 죄악시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말 그대로 '정신병자가 죄인'이라고 말하는 것과 같은거죠.
동성애 사이트가 유해하다면 자기네 성경이나 유해도서로 지정좀 해달라고 얘기했으면 좋겠군요. 등따습고 하루에 한두시간 예배보고 돈많으니 할짓이 징하게도 없나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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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모 (125.♡.92.34) |
06-09-08 2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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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를 어떻게 생각하고 판단하는지는 개인적인 부분에서 자유로울 수 있겠지만..
이미 정신질환이 아님으로 판명된 상태에서
잘 알지 못하는 부류에 대해 정신병으로 몰아감은 좀 그렇지 않나..생각되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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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으로간다 (210.♡.228.146) |
06-09-08 14: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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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동성애자는 아닌데. 주변에 한명 있어서... ㅋ,ㅎ,ㄱ. 병도 아니고, 범죄도 아니고, 정신착란도 아니고
그냥 그런걸겁니다. 취향 정도로 생각합니다. 어느 시대나 동성애는 존재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세종대왕도 남색을 즐겼다고 하더이다. 내가 소심한 성격을 가진것이나 혹은 내가 좀 엽기적이고 키치적인 요소를 좋아한다. 이거나 내가 남색 혹은 여색이 있다나 별반 다를것 없다고 봅니다.
사회적으로 어떠한 결과를 낳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사회성원 하나하나하나의 시선으로인해 그들의 인권이 침해당한다는것에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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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으로간다 (210.♡.228.146) |
06-09-08 1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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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심각한건 소외받는이들을 감싸 안아도 쉬원치 않을 종교단체에서 극단적 반감을 표출하는것은 더욱 위험하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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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가는나무 (68.♡.32.111) |
06-09-08 1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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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shonly (221.♡.98.146) |
06-09-08 1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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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에 대한 비정상적인 애정이라는 것이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자신의 의지로 바꿀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옳고 그른게 있을까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제가 동성애를 옹호하는 것은 아니지만, 또한 비난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굳이 옳고 그른걸 따져야 한다면...
여신도들 따먹고 다니는 목사들에게 먼저 물어보는 것이 어떨지... 후장에 넣는건 그른 것이고, 여신도 구멍에 넣는건 옳은것이냐고 말이죠~ 엄연히 남의 것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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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모 (125.♡.92.34) |
06-09-08 2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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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는 정신병이 아님....
옛날꽃날에 정신질환의 목록에서 삭제된지 오래......
지금보다 더 동성애를 장려(?)했던 시절에도 세상에 혼란과 파멸로 향하지는 않았던 걸로 아는데.
무슨 동성애를 그리들 거창하게 생각하는 건지...ㅡ_ㅡ
잘하면 동성애자들이 세계정복도 한다고 하겠그만..ㅡ_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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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비 (59.♡.53.18) |
06-09-09 0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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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자폐증도 죄가 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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