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련을 떠난 사람들

왜 반기련을 떠났는가?

시골마을 주민 2010. 1. 11. 17:32

안티기독교의 중심은 반기련입니다.

일부 안티들은 이 말에 동의하지 않지만 안티가 아닌 삼자가 볼 때 반기련은 안티기독교의 중심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반기련은 기독교를 안티하겠다는 것을 목표로 하여

시민운동의 형태로 일반 시민들의 호응을 얻어가며 반기독교 운동을 하겠다는 것을 방법론으로 채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반기련의 활동상을 보면 언어폭력과 막말 인신공격 등으로 시민의 동참을 끌어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안티의 방법에 대해 다른 목소리도 있지만 강성안티들에 의해 진압됩니다.

 

반기련의 주도자들은 시민운동을 포기했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기독교에 대한 비방과 욕설만이 난무하지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 방안이 없습니다.

 

자신들과 의견을 달리하면 서로 반목하다가 갈라집니다.

내부 갈등 끝에 종비련 멤버들이 이탈한 2005년의 사건

클안기와의 불협화음, 안티뉴스와의 반목 등 안티기독 내부의 갈등은 가끔 분출됩니다.

 

아래는 반기련에서 활동하던 한 안티가 방법론상의 차이 때문에 반기련을 떠난 사연입니다.

반기련이 창립된지 만 6년동안 내부 갈등으로 많은 안티들이 반기련을 떠났습니다.

여기에는 상당한 필력을 지닌 안티들이 많이 있어 반기련에는 실력이 있는 논객이 아주 부족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아래는 정00라는 분이 반기련을 떠난 사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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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련 비판

 

본인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반기련에 활동을 했었다.

본인이 기독교를 알기 위해 그리고 다시는 믿지 않고 누구와 말싸움을 해도 논리적으로 객관적으로 이길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교회 다닌다는 말을 비슷하게 했다.

그런데 반기련 사람들의 일부는 나를 기독교인으로 의심했다.

본인이 의심에 화가 나자 반말 짓거리와 욕설을 섞어가며 말했는데 거기에 않좋은 상을 남겼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반기련에 활동하고 있는 한 불교인과 말다툼을 하게됐는데

서로 전화 하며 쌍욕과 반말짓거리를 했다. 싸움에 의해 게시판이 시끄러워지고

운영자가 직접 개입해서 나보고 사과하라고 했는데 나는 그것을 거부해 결국 글쓰기 정지처분을 받았고 나는 내 스스로 나갔다.

 

마지막으로 나가면서 그들을 지켜보았는데 그들이 하는 말이 가관이다.

나보고 기독교인이랜다. 그

것도 반기련을 혼란시키고 내분을 일으키기 위한 위장 안티기독교인이랜다.

내가 뒤에서 욕하고 있을 거랜다.

내가 잘못했든 그 사람들이 잘못을 했든지간에 그것을 떠나서 한번 생각해보자.

내가 기독교인인가?

나는 기독교인이 아니다.

다시 말하지만 나는 기독교를 확실히 알고 다시 믿지 않기 위해 그리고 기독교에 관해 누구와 말싸움을 해서든 이기기 위해 교회에 다니는 것이지 결코 기독교인이래서 가는 것이 아니다.

 

왜 이런 이야기를 하냐면 안티기독교인들의 질문이 그것이였기 때문이다.

"교회를 다니지 않아도 기독교의 모순을 알텐데 왜 다니나요?"

그런 질문은 나에게 어울리지 않는 것이다.

 

나는 내 열정을 불태웠기 때문이다. 나는 철학자이며 반종교인이다.

나는 왜 그들이 나를 보고 기독교인이라고 부르는지 안다.

기독교인과 같이 증오에 눈이 멀어 객관적인 사실을 쳐다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것은 기독교인과 다를바가 없는 것이다.

그것은 정신병적인 것이다.

그래서 반기독교 운동은 기독교와 똑같은 양상을 띄고 있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