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개신교회에 대한 비판/한국 개신교회에 대한 비판

"교회·절 갈등, ‘종교 전쟁’ 치닫나" 기사에 대한 댓글 반응

시골마을 주민 2012. 8. 9. 22:10

최근 우리나라 개신교회에 대한 사회의 여론이 우호적이 아니라는 것은 기독교인 대부분이 인식하고 있습니다.

기독교 관련 언론의 보도도 비판적입니다.

많은 지식인들이 기독교에 대한 수위높은 비판적인 발언을 하고 있습니다.

기독교에 유리한 제도에 대해서는 이를 철회시키기 위한 여론의 압력이 가해지고 있습니다.

기독교의 교리에 어긋나는 국가나 지자체의 행사가 기획되거나 시행되려 할 때 교회 측이 반발하면 교회 측에 일반 여론의 질타가 쏟아집니다.

만약 기독교에서 반대하는 법률이나 제도, 행사 등이 기획되거나 시행되게 되어 교회측이 반발하면 사회 여론은 이러한 교회를 비난하는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이런 현상은 한국 기독교가 자초한 책임이 크다고 많은 뜻있는 기독교인듣이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자성의 목소리와 실천하는 움직임은 아직 미미합니다.

 

그러는 사이 한국 개신교회에 대한 비판의 수위는 높아지고 있으며 사이버 공간에서는 안티기독들이 주도권을 장악하게 되었습니다.

 

2010년 11월 11일 18시에 시사저널 정락인 기자의 ""교회·절 갈등, ‘종교 전쟁’ 치닫나" 라는 기사가 미디어 다음에 게재되었습니다.

그후 30여시간 동안에 무려 4550개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이 기사는 시간당 1500개, 분당 75개의 댓글이 올라올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그중 90% 이상이 기독교에 대한 강한 비판과 비난을 표출한 것입니다.

이들 중 상당수는 안티성 댓글이었습니다.

 

위의 사실로 볼 때 우리나라에서 반기독교 정서가 광범위하게 형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교계의 지도자들은 이러한 현실을 심각하게 인식하여 자성과 자기개혁을 위한 노력을 하지 않으면 한국 교회는 쇠퇴의 길을 걸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아래는 추천수에 따른 댓글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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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절 갈등, ‘종교 전쟁’ 치닫나

시사저널 | 정락인 freedom@sisapress.com | 입력 2010.11.11 18:13

 

개신교와 불교의 갈등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개신교가 불교에 지원되는 국고 사업의 저지와 사찰의 땅 밟기에 나서자 불교계가 발끈하고 있다. 불교계는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라며 개신교의 '훼불 행동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사실상 '최후 통첩'을 한 셈이다.

불교계는 또 정부에 대해 개신교의 훼불 행위에 대해 수수방관하지만 말고 적극 나서라며 압박하고 나섰다. 일각에서는 '종교 전쟁'이라는 말이 공공연하게 나온다. 하지만 개신교의 생각은 다르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불교계에 과도한 국고를 지원하는 것이 갈등의 근본 원인이라고 지적한다. 개신교는 정부와 지자체에 의해 역차별을 받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개신교와 불교의 갈등이 어느 정도이기에 이러는 것일까. 이른바 '종교 갈등'은 이명박 정권에 뿌리를 두고 있다. 소망교회 장로 출신인 이대통령은 국회의원이나 서울시장 시절부터 '종교색'을 강하게 표출해왔다. 서울시장 때에는 '서울시를 봉헌한다'라는 발언으로 구설에 올랐고, 대통령이 되어서도 종교관과 국가관을 연결해서 국정을 수행한다는 불만이 여기저기서 표출되었다.

정부 주요 요직에 소망교회를 비롯한 개신교 인사들을 임명하면서 '교회 권력의 정치 세력화를 꾀한다'라는 우려를 낳기도 했다. 어청수 전 경찰청장을 비롯한 공직자들의 노골적인 종교 차별 언행도 이어졌다. 대중교통 이용 정보 시스템과 국가 지리 정보 유통망 등에 교회와 성당만 표기하고 사찰을 누락하는 등의 사찰 홀대 현상도 빚어졌다.

그동안 정부와 불교계가 갈등하는 형국이었다면 올해 들어서는 갈등 양상이 바뀌고 있다. 정부가 '종교 편향'을 드러내지 않는 대신 개신교계가 전면에 나서고 있다. '불교-정부'의 갈등이 '불교-개신교'의 갈등으로 점화되면서 '종교 전쟁'을 야기할지 모른다는 걱정이 제기되는 것도 그 때문이다.

정부는 모호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개신교계의 불교계 공격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면서 한편으로는 개신교계의 목소리를 수용하는 모습이다. 일부 보수 우익 단체들이 불교계 공격에 나서고 있는 것도 주목되는 일이다. 더욱이 영남권에서 촉발된 개신교계와 불교계의 충돌이 서울 지역 등으로 옮겨가고 있다.

개신교계와 불교계 갈등의 진원지는 대구를 비롯한 영남권이다. 영남은 불국사·동화사·해인사·통도사 등이 있어 불교 성향이 강한 지역이다. 그런데 올해 초부터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 중 불교계와 관련된 사안들에 대해 개신교계가 적극 저지에 나서고 있다.

현재 개신교계와 불교계가 부딪치는 것은 크게 네 가지로 요약된다. △템플스테이 사업 △대구 팔공산 불교테마공원(초조대장경 역사문화공원) 사업 △KTX 울산역 통도사 부기 △개신교 목회자와 신자들의 땅 밟기 등이다.

중간 생략

 

최근 개신교계의 불교계 공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김영삼 장로가 대통령일 때 많은 부분에서 훼불 행위가 일어났다. 그때는 조직적이 아니라 개인 성향이 강했다. 그런데 최근 동향을 보면 일부 원리주의 성향의 목사들이 주도해서 선동하는 것이 가장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불교계도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라며 강경 입장으로 선회했다.

우리는 물리적으로 부딪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그 사람들처럼 원론적으로 대응하면 '제2의 팔레스타인 사태'가 일어나지 않는다고 보장할 수 없다. 그래서 대응을 자제해왔다. 그렇다고 개신교계가 우리를 계속 공격해 오면 관용과 포용으로 넘어갈 수가 없다. 우리의 인내를 시험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이하 내용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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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elr님 다른댓글보기
 
삭제 개독들은 바퀴벌레보다도 혐오스럽다.

종교를 등에 업고 강간,폭행,사기,살인등을 합리화하려 드는 쓰레기일뿐이다.

얼굴색 안변하고 교리가 사랑이라네.. 정말 토쏠린다.

귀방망이 쳐 날리고 싶다.
10.11.11|삭제신고
답글 47 요즘 미투데이 111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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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 예수이름 욕되게 하는건 기독교인들 자신들
이란걸 모르나?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라 이 인간들아
땅밟기?남을 괴롭히는걸 희희낙낙 즐기면서 그게 어찌 전도가 되고 복음이
될까? 보편적 도덕관념을 망각하면 살인을 저질러도 얼굴에 기쁨이 넘쳐나겠
지? 무서운 인간들
10.11.11|삭제신고
답글 0 요즘 미투데이 11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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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3쿠션님 다른댓글보기
삭제 게시판 전쟁결과는... 불교의 완승...개독교 박멸이군.. 10.11.11|삭제신고
답글 0 요즘 미투데이 28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