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드는 우리나라 최고의 안티기독입니다.
50대 중반의 나이로 부산의 모 명문고등학교와 서울공대를 나온 엘리트입니다.
그의 해박한 성경지식은 신학대 출신 못지 않다고 어느 목사가 말했습니다.
그는 클안기와 반기련, 종비련, 종감련 등 안티기독교 단체를 창립하였습니다.
종비련에서는 성직자 납세운동을 전개하였고
종감련에서는 종교법인에 관한 법률 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명분이 있고 많은 종교인과 비종교인의 지지를 얻고 있지만 이드의 목적은
시민운동을 가장한 명분이 있는 활동을 통해 반기독교 활동의
외연을 넓히고자 하는 데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는 '예수평전', '왜 믿음이 돈이 되는가?' 등의 저술을 통해서 기독교를 뒤흔드는 일을 했습니다.
또한 유관순, 주기철, 손양원, 한경직 등 기독교인들이 추앙하는 인물들에 대한 비판과 이미지
실추 작업을 통해 기독교에는 국가 사회에 공헌한 인물들이 없다는 것을 각인시키려 했습니다.
이드는 욕설이나 퍼붓고 악플이나 다는 허접한 안티가 아니라 자신의 지식을 이용해
기독교의 근간을 뒤흔들어 기독교인들이 신앙을 회의하게 하고 포기하게 하는
지능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는 반기련과 연대하여 안티활동을 하면서 시민운동을 가장한 반기독교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래는 2004년 클안기 오프활동에 대해 기독교인의 테러를 우려했다는 후기입니다.
그리고 그 아래에는 그가 쓴 칼럼의 제목이 일부 제시되어 있습니다.
손오공은 이드의 또 다른 필명의 하나입니다.
예수는 참 기묘한 존재이다. 기독인들의 견해에 따르면 완전한 인간이면서 또한 완전한 신이라한다. 온갖 기적질로 점철된 공생애 기간 동안의 예수를 반신반인의 애매한 존재로 일단 인정해 주자. 그러면 공생애 이전 즉 유소년 시절의 예수의 존재는 어떻게 정의해야할까? 만약 그때도 신이었다면 그 기간 동안은 신으로서 직무 유기 기간이 되겠고 성령의 세례를 받기 전이기 때문에 그때는 아직 인간이었다면 공생애 기간 동안의 예수는 무당이란 말과 동일하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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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by the Yahweh of the Jesus for the HolySpirit......이모든 건 tulph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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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손오공 날짜 : 04-05-09 09:13 조회 : 1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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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랙백 주소 : http://localhost:8084/bbs/tb.php/410/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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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클안기의 OFF모임을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았던게 사실입니다.
본인 역시 쬐끔은 우려했던게 사실이었음을 고백하구요.
걱정하는 분들의 가장 큰 이유는 "기독인들의 테러"였는데
기독교가 사랑의 종교임을 언제나 주창함을 기억할 때
이 이율배반적인 안티분들의 뿌리깊은 기독인에 대한 본능적 두려움을
어떻게 이해해야하는 난감함을 풀지 못 하겠습니다.
그렇습니다.
안티들은 벌써 알고 있지요.
기독교는 사랑을 방패로 한 증오의 종교라는 것을...
그러나 안티분들이 간과했던게 또한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의 테러대상이 될 정도의 존재가 아직은 아니라는 사실을.
행사 직전 조그만 소동이 있었음을 기억할겝니다.
용감한 그분의 논리는 간단했습니다.
자기가 아버지로 모시는 분을 모욕하는데 어떻게 참는가?
그분의 표상인 십자가를 부수겠다는 표어를 어떻게 용납해야 하는가?
소위 신성모독을 했다는 논리입니다.
그분과 대화를 조금 나누었으면 하는 생각이 잠깐 스쳤으나
때와 장소 그리고 그날의 여러 상황을 고려하여 곧 포기했습니다.
오늘 이글을 빌어 그 분을 포함한 기독인들에게 그 때 하고 싶었던
몇가지 말을 하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그대들이 아버지라고 생각하고 있는 그 야훼,예수,성령이
오직 털파(tulpha)일 뿐이며 그대들이 오해하고 있음을 알려 주는게
우리의 목적임을 알려 드립니다.
둘째:
과연 그대의 육친인 아버지를 위하여 그만큼 용감해 질 수 있는지
내면의 양심과 대화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대는 야훼를 사랑하는 만큼 그대의 부모를 사랑하시는지...
혹시 그대의 부모,조부모 혹은 자식과 손주들 중 단 한명이라도
그대와 같은 신앙이 아니라면 그대는 철저한 에고이스트이거나
아니면 용서할 수 없는 위선자가 되는 겝니다.
자기 자신도 그리고 이웃도 사랑하지 못 하는 사람이
어떻게 자신이 믿는 神만은 그렇게 사랑한다고 주장하시는지..
혹시 순서가 틀렸다던가 주제넘는다는 생각은 해보지 않았습니까?
셋째:
십자가를 그대가 믿는 예수의 표상이라고 하는 오해입니다.
그대들의 표현대로 해도 십자가는 그냥 십자가입니다.
그렇습니다.십자가는 예수가 아니며 예수의 죽음을 나타내는 상징물일
따름입니다.
예수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예수의 죽음만을 기억하지 말 것을 강권합니다.
예수의 삶의 의미는 전혀 기억하지 않고
예수의 죽음이 주는 달콤한 도그마,즉 그대는 대속이라는 그 유혹만
즐기는 소위 타조같은 신앙인이 아닌지 그대의 자아와 대화해 보시길
바랍니다.
최소한 예수의 주장을 그대로 인정해도 십자가는 그냥 우상일 뿐입니다.
그대들은 너무나 많은 우상을 섬기고 있습니다.
십자가,바이블,목사,교회....
부디 그대들의 첫계명을 기억하시고 진정한 우상타파에 매진하시길
강권합니다.
우리는 아직 기독인들의 테러를 걱정할 정도의 존재가 아님에
비참함을 느낍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외로운 조그마한 외침을 이제 내뱉기 시작한 물음표일 뿐입니다.
우리의 물음표가 메아리가 되어
우리의 이웃에게 커다란 느낌표가 될 때 까지 우리는
함께 악수를 함에 주저함이 없어야 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by the Hu-man of the Hu-man for the Hu-man
by the Freedom of the Freedom for the Freedom
by the anti-Yahweh of the anti-Jesus for the anti-HolySpir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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