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기독교인물들/안티기독계의 인물들

안티 아니라던 이드, ‘반기독’ 사이트 직접 운영(크투기사)

시골마을 주민 2013. 1. 2. 22:29

이드는 필자가 판단하건데 대한민국 최고의 안티다.

그는 클안기를 비롯하여 반기련, 종비련, 종감련(종추련의 후신)을 창립하였고

최초의 안티기독교 오프행사에서 대중을 상대로 강연을 하였다.

성직자 납세운동과 종교법인 추진운동을 추진했으며 일정부분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 운동에 대해서는 필자도 일정부분 공감한다)

 

이드는 반기련 등 안티기독교 사이트에 기독교 신앙의 근간을 흔드는 수백편의 칼럼을 기고했다.

또한 '예수평전'이라는 기독교의 가르침과는 배치되는 책을 저술하였다.

그가 안티운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아 종비련을 창립하고 시민운동을 표방한 반기독교 활동을 시작했을 때 그의 가족의 신앙을 들먹이며 자신은 안티가 아니라고 했다.

그러나 그의 글에 나타나는 그의 사상은 그가 안티임을 입증하고 있는 것이다.

아래는 이드에 대한 크리스천 투데이의 기사이다.

 

안티 아니라던 이드, ‘반기독’ 사이트 직접 운영

포털사이트에서 안티카페 운영, 반기독교 전형 보여 [2007-11-02 06:04]

▲이드 종추련 사무처장
친지들의 기독교신앙을 거론하면서까지 자신이 ‘기독교 소멸주의자’가 아니라고 항변했던 이드 종교법인법제정추진시민연대 사무처장이 포털 다음(daum)에서 ‘나는 왜 예수를 경멸하는가’ 등의 글을 실은 안티기독교 카페를 직접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안티 바이블’(http://cafe.daum.net/antidogma)이란 명칭의 이 카페는 2004년 9월6일 개설된 것으로 카페지기는 이드, 회원 수는 2007년 11월2일 현재 1078명이다. 이 카페의 메인페이지는 예수님의 신성을 부정하는 이드의 저서 ‘예수 평전’의 이미지가 크게 나와 있다.

이 카페는 ‘나는 왜 예수를 경멸하는가?’라는 제목 아래 제1장 예수는 실존인물인가, 제2장예수는 누구인가, 제3장 ‘예수는 몇 명인가’ 제8장 ‘위선자 예수’, 제9장 ‘산상수훈 비판’, 제10장 ‘헷갈리는 구원론’ 등으로 기독교의 진리에 정면 도전하고 있다. 특히 이드가 앞서 ‘기독교 소멸’ 소신 글에서와 같이 예수님의 실존 자체를 부정하고 있는데다 신앙의 황금율을 가르치는 ‘산상수훈’ 등 기독교 진리영역을 깊이 침범하고 있다.

▲이드가 운영하고 있는 포털 다음의 안티기독교 카페
이 밖에도 ‘바이블의 정체 밝히기’ 코너와 ‘바이블 마저 무시하는 기독교의 제도’ 코너 등을 통해 기독교의 가르침에 정면 반박하고 있다. 내용 중에는 ‘삼위일체론’, ‘원죄론’ 등 기독교 교리의 핵심을 건드리면서 성부, 성자, 성령의 일체를 부정하는 이단적 사상도 보이고 있다.

예수님의 실존 부정과 관련, 이드는 ‘바이블은 예수가 실존하지 않았음을 증거한다’라는 글을 통해 “예수의 실존증명에 대해 바이블의 내용만으론 충분하지 않다”고 주장했고, “바이블에 묘사된 예수는 신으로서도 그리고 인간으로서도 문제가 많은 존재였다”고 망언을 했다.

특히 ‘예수가 지구촌에 온 진짜 목적’이란 글에서는 “예수는 지구촌 인류를 모두 죄인으로 만들었고 그가 있는 곳 마다 분열이 되고 있으며 그가 가는 곳 마다 폭력과 전쟁, 학살이 되풀이 되고 있다”며 전형적인 반기독교주의자들의 의견을 보이고 있다.

이번 안티기독교 사이트 운영이 다시 적발됨에 따라 친지들의 정통기독교 신앙을 거론하며 자신의 반기독교성을 부인했던 그의 말은 신빙성을 잃게 됐다.

이드는 앞서 ‘비열한 일부 교회 언론을 고발한다’는 제목의 본지를 비판하는 글에서 “기독교 비판을 하더라도 건전한 이성 하에 그리고 인본주의 하에 해야지, 박멸만을 외치는 구호로는 소정의 목표인 사회 개혁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지적한 글”이라며 “그런데 그 글을 일부의 내용만 가지고 필자를 곤경에 빠뜨리는 것은 너무나 작위적 행위임에 틀림없다”고 자신의 안티성을 부인한 바 있다.

한국 = 김대원 기자 dwkim@chtoday.co.kr

 

출처 크리스천 투데이

http://eu.christiantoday.co.kr/view.htm?id=183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