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을 위한 기독교 비판 - '십자가 불꺼'(http://turnoffthecross.wo.to/)"는 새천년 초기에 활발한 활동을 했으나 지금은 폐쇄된 안티사이트다.
'십자가 불꺼'는 다른 일반적인 안티기독 사이트들과는 달리 비교적 합리적인고 이성적인 기독교 비판을 하려고 노력하였던 모습을 보여준 안티사이트다.
모돌이라는 운영자와 칼럼 등을 쓴 필진들은 비속어나 폭력적인 언어의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고 나름대로의 근거 자료를 제시하며 설득력이 있는 글을 쓰려고 노력하였다.
또한 게시글 밑에는 댓글을 통한 토론이 이루어졌는 데 토론 초기에는 기독교인들의 참여도 활발했으나 차츰 안티들끼리의 토론장으로 변해간 느낌이 있다.
이때 게시자료를 올린 안티들은 지금도 마당발 안티로 맹활약을 하고 있는 '쯧쯧쯧', 반기련의 동포로 추정되는 '전문의', '몰로', 천문학적 조회수를 올린 서프알바 등 현재에도 맹활약하는 베테랑 안티들이다. 그러나 운영진이었던 모돌과 오디세이 등은 다른 닉으로 개명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최근에 안티활동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없다.
아래는 '십자가 불꺼' 홈피에 올라온 자료들의 일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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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TY column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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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플렉스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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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지성은 함께입니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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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은 함께입니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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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믿음에 관하여 [19]
KTY
2000/11/26
659
진리에의 접근
작성일: 2001/07/17
수정일: 2001/07/23
작성자: KTY
우리는 살아가며, 여러가지 추상적인 개념들을 접하게 됩니다. '신', '사랑' 등등의 우리가 만져볼 수도... 자세히 관찰할 수도... 없는 이러한 추상적인 개념들을 만나게 되었을 때, 우리의 두뇌는 본능적으로 그에 대한 정의를 입력시키려 합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를 잠시 살펴봅시다. 모든 언어는 문법이라는 조건체계 하에 개별적인 단어에 대한 정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자동차', '아름답다' 등의 단어는 각각의 사물이나, 느낌에 대한 정의이며, 모든 단어는 'A는 B이다'라는 정의 체계를 벗어날 수 없습니다. 단순하게 생각하여 우리가 애완동물에 이름을 지어 부르는 것은 언어의 가장 기초적인 구성원리를 적용하는 것과 같습니다.
분량 관계로 중간 생략
우리는 '신'을 추구해 왔던 많은 사람들이 이루어낸 역사와 우리 자신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그러한 역사 속에 인간은 무수한 시행착오를 거듭해 왔습니다. 이러한 역사 속의 시행착오를 살펴본다면 '신'이 아닌 것을 구별해내는 안목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그러한 안목은 당신이 그들과 똑같은 시행착오를 반복하지 못하도록 막아줄 것입니다. 당신에게 주어진 삶은 아마도 100년이 채 안되는 한정된 시간일 것입니다. 그러한 시간 속에서 종교적인 당신이 본질적인 진리에 접근하는 방식으로 살아간다면, 새로운 시행착오는 있을지언정 반복적인 시행착오와 시간낭비는 되풀이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삶은 새로운 방향으로 전개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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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배의 문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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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기독교는 무너질 수 밖에 없는가? |
2. 자유게시판 목록
아래는 자유게시판의 목록이다.
게기 자료를 수집하지 못해서 목록만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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