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기독교 비판

'안티' 라고 해서...(고) 강병송님의 글

시골마을 주민 2019. 1. 2. 17:03

아래는 안티기독들과 활발한 토론을 벌렸던 고 강병송님(무딘스키)에 대한 자료입니다.

안티들이 당면하고 있는 자가당착의 논리와 헛점을 예리하게 분석한 자료여서 '양무리 마을' 카페에서 옮겨 왔습니다.


* '안티' 라고 해서 *


무엇을 안티 하냐고 물으니... 예수에 대해 안티 한단다.

그래서 예수에 대해서 왜 안티를 하냐고 하니까... 예수가 존재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예수가 존재하지 않았다면 안티예수고 뭐고 할 이유가 있겠는가를 질문했다.

그랬더니 예수 믿는 기독교가 문제라고 한다.

 

결국은 안티 예수가 아니라 안티 기독교라는 얘기다.

그래서 기독교가 뭐가 문제냐고 물으니까,


1. "민족" "단군" 어쩌구 하면서 우리는 이스라엘 민족이 아니라서 예수 믿으면 안 된다고 한다. 그래서

 

  가. 이스라엘 사람들이 예수 믿는가?

  나. 단군이 천제를 드리는 분인가? 받는 분인가?

  다. 우리 조상들이 예수 믿으면 안 된다고 한 적이 있는가?   등을 질문했다.

 

2. 또 한 부류는 "종교`간의 대화와 평등을 주장하였다.   그래서


  가. 종교가 인류를 위해서 궁극적으로 한 것이 무엇인가?

  나. 예수의 기쁜 소식과 이른바 "종교"가 동일한가?

  다. 중국불교의 짬뽕(경교, 마니교, 풍수지리, 관상, 영혼의 실재인정 등)을 설명해 주면서...

       중국에 존재하는 두 명의 세존 두 명의 여래 중에 누가 시작이 없고 존재하지 아니한 적이

       없으며   자존하는 자인가?  등을 질문했다.


3. 또 한 부류는 서유럽에서의 기독교 쇠퇴를 이야기하였다.   그래서

 

  가. 서유럽에 찌든 사고를 하는 것이 옳은 일인가?

  나. 러시아, 동유럽 등지에서 일어나고 있는 복음의 부흥은 왜 외면하는가? 등을 질문했다.


4. 또 한 류는 교회의 돈 문제가 문제라고 한다.  그래서

 

  가. 십일조나 헌금을 강요하지 않는 정교회 등은 왜 외면하는가?

  나. 돈 없이 가난하고 청빈하게 사는 교회와 그 성직자에 대한 관심을 보인 적이 있는가?

       등을 질문하였다.


그런데 응답하는 과정에서 느낀 것은 대부분의 안티가 ...

 

1. 미국과 서유럽의 시각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며,

2. "안티예수"인지 "안티기독교" 인지도 구분하지 못하고 있고,

3. 정신적으로 서유럽 문화에 종속되어 있어 실질적으로 "독립"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단군의 자손답게 대범하고 공명정대하게 하늘과 땅을 바라보아야 하거늘

그 패기는 어디가고 단군 팔아 먹는 존재들만 안티라는 이름으로 깐족대는가?


일찌기 일본은 그래도 대승비불설을 드러내면서 학문적인 그 무엇인가라도 만들려는 노력을 보였지만,

우리나라는 아직도 서유럽, 일본 문화의 찌꺼기에서 허우적거린단 말인가?


게다가 안티인지 아니면 욕티즌인지 구분도 못하는 주제들이 미국이라는 그늘아래서 설치고 있는 것이 현실 아닌가?


예수,  예수가 십자가를 자발적으로 짊어진 까닭은?

나는 귀신을 쫓아 본 자로서 귀신과 예수 믿는 사람 사이의 엄연한 "단절"을 체험했다.

나는 방언통역을 하면서 엄연한 "성령의 실재"를 체험하였다.


모름지기 예수를 모르는 자는 죄를 모르고...

죄를 모르는 자는 하느님을 모르고...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은 인간을 모른다.


그들의 종국은 자기를 낳아준 부모님을 "~년짜리 부모님"으로 만들어 버린다.


 

* 안티도 안티다워야 한다 *


바쿠스, 불가사리, 김소영, 이수인, 정석근,  음냐리 등등.

그 분들은 수준 있고 대단한 안티들이었습니다. 지식도 풍부하고, 유머도 넘치고,

그 중에서 음냐리 같은 안티는 상당히 수준이 있는 안티입니다. 특히 바쿠스는 안티의 원조였지요.

 

세월은 흐르고, 바쿠스도 가고, 이제는 안티라고 부를 수도 없는 욕티즌들이 안티 자리를 채웠군요.

세대교체를 이루지 못하고 세대 단절이 된 것 같습니다.


안티도 안티다워야 나라가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