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들의 논리

아래의 자료는 필자가 2005년 국민일보 크리스천 토론방에 올렸던 게시글입니다.

2005년은 안티기독들이 온라인을 장악하고 반기독교 게시물과 악플을 무차별적으로 올릴 때입니다.

안티들에 비해 숫자가 적고 힘은 달리지만 일부 뜻있는 크리스천들이 안티들의 오류나 모순을 지적하거나 내용에 대한 반론을 펴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안티들은 자신들은 비판하고 욕을 하면서 자신들이 비판받는 것은 아주 싫어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크리스천들이 올린 글은 대부분 안티들에게 집중 공격을 받았습니다.

비속어로 된 욕설의 악플 공세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아래의 글에서 필자는 필자나름대로 안티들의 논리를 분석하여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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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存在	조회수	18
작성일	2005-11-01	추천수	1
제 목	안티의 논리

          

"기독교는 근본적으로 사악하다"

 

"수많은 죄악이 기독교에 의해 저질러졌다"

 

"목사들은 성폭행이나 하고, 러브호텔 이용자의 90%는 기독교인이다"

 

"일부일부하지 말라. 기독교인의 죄악은 기독교의 구조적인 문제이니 기독교를 박멸하여야 한다"

 

"기독교인은 사막 잡신을 믿는 매혼노다"

 

"기독교인에게는 어떤 험한 말을 하고 욕을 해도 괜챦다. 이들은 욕을 먹을만한 존재기 때문이다"

 

"기독교는 무조건 잘못되었고, 이를 박멸하려는 안티는 무조건 옳다"

 

"기독교는 자발적으로 친일을 하였고, 독재 앞잡이 노릇을 한 민족의 반역자 집단이다"

      

위의 말들은 기독교를 박멸하려는 의지가 충만한 기독교 안티들의 철저한 논리다.

이들의 논리로는 다양한 기독교를 획일하시켜 본다. 풍산개나 진돗개나 모두 같은 개라는 논리다.

 

물론, 불완전한 인간이 모여서 공동체를 이루다 보니 그 가르침에서 일탈하는 자도, 이를 이용해서 잇속을 챙기는 자도 나타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며 성경의 가르침을 따라 살아가려는 신자들까지 집단으로 매도되는 것이 옳을까?

 

안티의 논리라면 가정도 해체하여야 한다.

차마 입에 담을 수 없지만 언론 보도를 보면 아버지가 딸을, 선생이 제자를 성폭행하거나 추행하는 경우가 보도되고 있다.

이를 몇년간 모으면 엄청난 분량이 된다.

이것을 쭉 나열하고 이것은 가정이라는 제도의 근본적인 문제이고

모든 아버지와 선생은 사악한 존재이고 그러니 가정과 학교는 해체되어야 한다

딸들이나 제자들과 격리시켜야 한다라고 주장할 수 있는가?

 

가끔씩 청소년 성폭력 사범 명단이 공개되고 있다.

여기에 보면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이 포함되고 있다.

이 명단을 보고 직업별로 가해자를 나열하면 기독교인 비행을 전문으로 수집하는 자들의 파일만큼 엄청난 분량에 이를 것이다. 이것을 가지고 그 직업군의 사람들이 모두 사악하고, 범죄는 그 집단의 근본적인 문제기 때문에 박멸해야 한다고 주장할 수 있을까?

 

결론적으로 안티들은 기독교에 대한 증오심이나 자신이 체험한 불유쾌한 경험 등으로 안티가 되어

기독교를 박멸하려고 세상끝까지 뒤지며 먼지를 털다 보니 오늘날과 같은 기독교에 대한 무차별 공격행위가 나오게 된 것이다.

결국 자신들이 쌓아놓은 성에 갇혀서 자신의 논리에 포로가 되어

타인의 잘못만을 찾아서 끄집어 내어 독설을 퍼붓는 그런 불쌍한 존재들이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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