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기독교활동/안티기독교의 활동

안티기독교의 첫 공개 집회

시골마을 주민 2010. 1. 16. 11:26
 아래는 안티기독교의 첫 공개집회를 보도한 기사입니다.
안티기독이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진출한 역사적인 사건입니다.
2003년 10월 3일 개천절 날이니 벌써 7년이 되었습니다.
뉴스앤조이에 올라왔던 기사인데 인드라라는 안티가 반기련으로 옮긴 자료입니다.
지금은 기사가 삭제되어 접하기 어려운 자료입니다.
 
 
 
제목 :   <기사>안티기독 네티즌, 기독교 반대 첫 공개집회 열…
  글쓴이 : 인드라 (210.♡.127.151)     날짜 : 04-08-07 12:36     조회 : 452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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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기독 네티즌, 기독교 반대 첫 공개집회 열어
40여 명 온라인 회원 참여...반기독교운동 적극 전개할 듯

 

최소란 withhim@newsnjoy.co.kr [조회수 : 14]

 

 

 

▲'클럽 안티기독교' 회원들은 10월 3일 한강 시민공원에서 '반기독교연합 시민
운동'을 벌였다. ⓒ뉴스앤조이 이승규

기독교의 잘못된 점을 지적하거나 아예 기독교에 반대하는 '안티기독인들'이 온라인 공간을 벗어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자신의 주장을 알리는 행사를 처음으로 열었다. 2000년 6월 개설된 인터넷 카페 '클럽 안티기독교' 회원 40여 명은 10월 3일 한강시민공원에서 '반기독교연합 시민운동'을 벌였다.

'클럽 안티기독교'는 8월 15일 「우리는 왜 기독교를 반대하는가」라는 책을 출간한 바 있다. 「우리는 왜 기독교를 반대하는가」는 그 동안 '클럽 안티기독교'를 비롯해 여러 안티기독교 사이트에 네티즌들이 올린 글들을 모은 단행본.

책 출간에 이어 처음으로 개방된 공간에서 자신들의 주장을 펼친 것은, 앞으로 기독교의 본질을 부정하거나 기독교의 잘못된 행태를 비판하는 자신들의 활동을 보다 널리 확산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실천한 것이다.

다음카페에만 9개의 카페가 생겨나는 등 최근 각종 안티기독교 사이트가 급증하고 있으며, '클럽 안티기독교'에만도 현재 5,500여 명의 네티즌들이 가입해 기독교를 반대하는 논의를 벌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최근 반기독교 정서가 퍼져가는 가운데 열렸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휴일을 맞아 공원으로 나온 시민들은 발길을 멈추고 피켓 내용을 유심히 읽거나
사진을 꼼꼼이 들여다보기도 했다. ⓒ뉴스앤조이 이승규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안티기독교 행사는 각종 현수막과 피켓을 한강 둔치에 내거는 일부터 시작됐다. 이들이 내건 피켓에는 오늘날 한국교회의 행태를 적나라하게 비판하는 문구들이 적혀 있었다. 또 단군상 파괴 사진과 불상 훼손 사진 등도 전시됐다. 휴일을 맞아 공원으로 놀러 나온 시민들은 발길을 멈추고 피켓 내용을 유심히 읽거나 사진을 들여다보기도 했다. 회원들은 호기심을 보이는 시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해주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기독교에 대한 입장이나 안티기독교 활동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돌아가면서 발표했다. 회원들은 인터넷카페 정기모임인 만큼 인터넷 아이디로 서로 호명했다. 아이디 '한마디'는 이날 모임의 취지를 "기독교가 사회적인 문제를 일으킬 때 이를 이슈화하고 일반인에게 기독교인의 해악을 알리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구라도리'는 "안티기독교가 기독교 현실의 부조리를 지적하는 데에서 더 나아가 이제 (기독교) 교리까지 공격하는 수준에 올랐다"고 강조했다.

안티기독인들은 그 동안 온라인에서 논의했던 기독교에 대한 생각들도 꺼내놓았다. '시대의반항아'는 "기독교가 단군상을 파괴하는 등 우리 역사를 망가뜨렸다. 이것은 대한민국의 기독교가 아니라 기독교의 대한민국을 만들려는 것"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기독교가 자기를 반성하고 잘못을 시인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종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구라도리'도 "기독교가 박멸되건 개선되건, 제발 기독교인들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안티기독교 행사에는 단군상 파괴 사진과 불상 훼손 사진 등을 전시하고
한국교회의 행태를 적나라하게 비판했다. ⓒ뉴스앤조이 이승규

이 자리에는 기독교인도 참석했다. 현재 카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허씨의집'은 카페에서 공인하는 '현재 기독교인'이다. 그는 "좋은 약은 입에 쓰다는 말도 있듯이, 기독교인들은 안티기독인들이 하는 쓴 소리를 귀담아 들어야 한다"는 말로 얘기를 시작했다. 그는 "기독교의 현상적 문제에 대한 이들의 비판에 상당한 일리가 있다. 그 주장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하지만, 하나님을 부정하는 등의 주장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이들도 언젠가는 전도의 대상"이라고 덧붙였다.

군대에 가기 전까지만 해도 '허씨네집' 역시 여느 기독교인과 다를 바 없었다. 그런 그가 '클럽 안티기독교'에 가입한 가장 큰 이유는 '기독교의 현실에 대한 실망' 때문. 주로 헌금과 관련된 문제였다. '허씨네집'은 "강남에 있는 대형교회를 1년 정도 다닌 적이 있는데, 그 목사가 1년 동안 한 설교라고는 돈 얘기뿐이었다"며 "헌금은 분명 좋은 것이다. 그러나 그 좋은 헌금을 제대로 써야 할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이날 안티기독인들은 결의문을 낭독하고 피켓을 들고 원효대교에서부터 마포대교까지 시위를 벌인 뒤 집회를 마무리했다. 안티기독교는 기독교를 반대하는 활동을 시민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10월 9일 있을 '한글날 국경일 제정 촉구 시민대회'에도 참여해 안티기독교 스티커를 시민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이날 집회에서 안티기독인들이 내건 플래카드. ⓒ뉴스앤조이 이승규
[이 게시물은 꽹과리님에 의해 2004-08-07 15:05:33 자유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




안개  (61.♡.133.34) 04-10-10 09:19
개독들 여기와서 설치는걸 어떻해야 하나. 우리가 그런다고 해서 전도될것은 아닌데 좀 귀찮네. 쓰레기 같은 똥파리놈이 같이 똥먹으로 가자고 그러니 패줄수도 없고 

장석용  (221.♡.43.26) 04-08-08 02:27
만약 다음번 집회가 있으면 만사제쳐두고 달려가서 하다못해 집회에 모인 회원님들에게 시원한 음료수라도 대접을 해서 사기진작에 작으나마 일조 하겠습니다....... 

사회인  (222.♡.95.145) 04-08-07 22:12
이러한 성격의 집회가 있다는것 만으로도 우리나라에 희망이 남아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참석못해 죄송하며 참석하신 분들 너무 수고하셨읍니다. 

이경수  (219.♡.255.94) 04-08-07 19:13
이들도 언젠가는 전도의 대상
이 말이 제일 무섭네... ㅋㅋ 

인드라  (210.♡.127.151) 04-08-07 12:59
이기사는 2004년기사 입니다,3월인가? 

제천대성  (61.♡.59.20) 04-08-07 12:46
그때 갈걸....ㅜ.ㅜ
역사적인 첫집회였는데...ㅜ.ㅜ 

새롬아빠  (210.♡.210.158) 04-08-07 12:40
마포대교? 원효대교? 

새롬아빠  (210.♡.210.158) 04-08-07 12:39
저도 말로만 듣던 옛 이야기를 이제서야 접하게 되는군요~~

하여간 여러 동지분들,,,,,정말 훌륭하십니다 !!! 

인드라  (210.♡.127.151) 04-08-07 12:37
좀된것같습니다...앤조이에 들렀다가 발견하고 반가와서 가져와밨습니다. 

자말크로포드  (61.♡.153.174) 04-08-27 20:22
하나님을 부정하는 것은 동의할수 없다고?

그러면 석가,알라,단군등 여러 다른신들을 부정하는 지네들은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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