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러스는 반기련과 불거토피아 등에서 활동한 안티기독입니다.
신학대를 졸업한 젊은 안티입니다.
그런 그가 안티들이 즐겨 사용하는 자료들에 대해 주의를 촉구합니다.
고수 안티인 적그리스도도 아래의 자료를 사용하지 말라고 했는 데
안티들은 계속 우기고 사용합니다.
이것을 믿을 기독교인들은 없을 것이고
결국은 안티기독들이 거짓말을 하는 집단으로 낙인 찍힐 것이니
아래의 자료를 사용하는 안티들은 결국 자승자박과 제발등을 찍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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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가 인도로 건너가 불교를 배웠다?
- 작성자 디스플러스
- 작성일 2006.09.04 16:26
그럴지도 모르지요.
아닐지도 모르구요.
요는 확인된 사실이 아니라는 겁니다.
예수가 인도 넘어가서 불교를 배워왔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
반기독운동을 하는데 무슨 득으로 작용할 수 있을까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독으로 작용하면 할망정 말이죠.
예수라는 인물의 역사적 실존 여부는
오히려 기독교 신학계에서조차 의심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존재했었다는 증거가 [발견되지 않고] 있거든요.
(<전혀 없다>, <절대 발견될 수 없다>는 이야기가 아님에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예수의 역사적 실존여부를 논하는 것 자체도
별로 득이 되지 않는 일이기도 합니다.
예수가 존재했건 하지 않았건 현재의 기독교신앙을 비판하는데는
아무런 상관도 없고 도움도 되지 않을 뿐더러
만에 하나 나중에라도 예수의 역사적 실존을 증명할 수 있는
증거자료가 발견된다면 예수의 실존여부를 가지고 해 왔던
반기독진영의 비판은 모조리 삽질이 되어 버리고 맙니다.
이것은 곧, 자칫하면 반기독진영의 모든 주장들의 신빙성마저
의심받게 만드는 작용을 하게 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신중해야 할 부분이라는 말이죠.
예수가 인도에 건너가 불교를 배워왔다는 이야기는 그럼 어떨까요? 이런 이야기를 하려면 일단,
아직 그 역사적 실존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예수를
일단 역사적으로 실존했던 인물로 만들어놓고 들어가야 합니다.
확인되지 않는 주장을 하나 해야 하지요.
더군다나 인도에 남아있다는 예수의 흔적이랄지
복음서에 남아있는 불교의 냄새랄지도
예수가 인도에 건너가 불교를 배웠음을
빼도박도 못하게 확인시켜주는 명확한 증거가 될 수 없습니다.
무엇하나 확인되고 인정받은 게 없잖습니까?
이런 주장을 계속 하려면
이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를 끊임없이 제공해야 하고
이러한 주장에 반하는 의견들에 대한 반론을 계속 준비해야 합니다.
왜 반기독인들이 이런 생고생을 해야 할까요?
이런 건 그저 [기독교보다 불교가 짱이야]를 주장하고 싶어 하는
일부 덜 떨어진 불교도들이나 하라고 하면 그만이죠.
제대로 된 불자들이라면 저런 근거 박약한 주장에서
자기 믿음의 우월감을 찾고 싶어하지도 않을 뿐더러,
반기독인이 그런 덜 떨어진 불교도들의
들러리나 서 줄 이유도 없는 겁니다.
반기독운동의 생명은,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그래도 기독교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좀 말 같은 소리를 하더라]
라고 인정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습니다.
근거를 마련하려면 엄정하게 확인된 사실만을 바탕할 것이며,
논증은 치밀하고 정확해야 합니다.
우리는 한 번 겪었잖습니까?
다빈치코드나 성혈과 성배의 주장들을
반기독운동의 자료로 사용했던 몇몇 분들이 있었는데,
결국 무슨 예수가 막달라 마리아와 프랑스로 건너가
애 낳고 살았고, 걔들이 메로빙거 왕조의 시조가 되었다는
따위의 이야기들은 전부, 피에르 플랑타르라는
허영심덩어리 사기꾼의 날구라였다는 것이
이미 폭로되고 말았습니다.
이사대사니 예수 불제자설이니, 이 또한 마찬가집니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바탕으로 주장을 펴는 것은
반기독운동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유념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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