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기독교인물들/타종교인 안티들

어느 불자 안티의 성경에 대한 이해

시골마을 주민 2011. 1. 4. 00:42

불교인들이 운영하는 '개종'이라는 카페가 있습니다.

기독교인을 불교로 개종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개설된 카페인데

"기독교는 조로아스터교나 미트라교 등의 복사판이고, 성경은 타종교의 경전을 표절하였다" 등의 주장을 펴서 기독교의 근간을 뒤흔들어 신앙의 체계를 붕괴시키려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게시된 모든 자료를 분석하는 것은 제 역량에는 버거운 일이지만

어쩌다가 접하는 자료들 중에는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 엉터리 자료들이 있습니다.

 

아무리 엉터리 자료라도 기독교의 근본 교리와 어긋나는 것이라면 무조건 진리인 것이 안티기독의 믿음이지만 상대방을 설득하려면 근거가 있는 자료를 제시하여야 할 것입니다.

법명을 가진 스님으로 추정되는 분이 기독교를 맹렬하게 비난하며 올린 자료애서 그분의 성경에 대한 이해의 부족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안티기독들 중에는 기독교에 대한 정확한 이해도 없이 편견이나 피상적인 지식을 가지고 무조건 공격하고 보는 이들이 많음을 알 수 있는 한 사례입니다.

 

아래에 원불사의 스님으로  추정되는 '단현'의 기독교 강의를 보면 유대교에서 구약성경은 24권인데 유대교에 없는 구약 성경을 15권이나 기독교에서 추가를 한 것으로 단정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유대교와 기독교에서 구약성경을 분류하는 기준을 모르고 단순한 권수만을 보고 기독교에서 교리를 정당화시키기 위해 유대교에 없는 15권을 추가시킨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

기독교에서 12권으로 나눈 소선지서를 유대교에서는 1권으로 하고 있고, 사무엘 상하, 열왕기 상하서를 두권으로 분류하는 등 히브리어로 기록된 구약성경을 그리스어로 번역하면서 24권에서 39권으로 재편집한 것이다.

이와 같이 구약성경의 편집과 분류 방법의 차이에서 오는 24권과 39권의 차이를 마치 유대교의 경전에는 없는 15권을 추가한 것처럼 오도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구약 성경의 대부분이 사해 연안의 쿰란 동굴에서 발견된 문서에 있는 것이고 이곳에서 발견된 성경 사본에서(거의 완전하게 보존된 이사야서 등에서) 몇백년이 지나 기록된 성경 사본과 큰 차이가 없음이 입증되었는 데도 이런 엉터리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는 게시물의 결론 부분에서 유럽에서 기독교가 사라져서 평화가 온 것처럼 주장하고 있어 역사에 대한 무지를 드러내고 있다.

또한 '개독 기생충'이라는 말을 쓰며 기독교에 대한 강한 적대감을 드러낸 그는 불교의 변화와 기독교의 소멸을 확신하며 결론을 내리고 있다.

그의 무지에 근거한 확신과 적대감에 가득찬 '기독교 강의'의 내용을 살펴보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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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현의 기독교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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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화실에 기생하며 명진 법정 수경 문수 지율스님을 집중적으로 공격하고

매일 하루종일 염화실에 들어앉아, 불교카페땅밟기하는 개독들에게....

 

|Д자유게시판[流]

원불사 단현 |조회 7| 추천 0|2011.01.03. 12:34

 

 

우운 진오 지원 월탄 자유를 웃으며 우아 삼보 차내음 운학 진관 월드컵 등

 

염화실카페 땅밟기 하는 개독들에게,

 

입에 담기도 싫지만 너희들의 구원을 위하여

 

내가 지극한 자비심으로 잠간 강의해 준다.

 

 

 

기독교는 유대교의 모세오경으로 부터 시작되었다.

 

모세오경으로 시작한 유대교는

 

세월이 흐르면서 숱한 종교구전문학들을 경전으로 확보하게 되었고

 

그 수백 종의 문학서들 중에 24권을 가려서 유대경전을 만들어 지금도 신봉하고 있지.

  

그런데 기독교는 구약이 39권이야.

 

15권이나 더 있지.

 

기독교에서 구약이 15권이 더 필요했기 때문이야.

 

왜 그런 줄 아니?

 

기존 24권에는 예수의 예정, 신성, 권위를 증명할 수 없기 때문이지.

 

 

 

예수를 신의 아들로, 선지자로, 구세주로 증명해야 하지만

 

24권 안에서는 그 어떤 경전도 증명할 기록이 없는 거야.

 

그래서 유대교에 없는 글을 쓰서 구약이라는 이름으로 포함시켜 넣은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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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내용 일부 생략

 

 

그런데, 미안하지만 예수 후 300년 뒤에

 

역시 수천 개의 기독교 문학서들 가운데서 27권만 골라서

 

정경, 성경이라고 이름 붙이고,

 

나머지는 외경이라 해서 버리고, 버린 외경을 읽으면 화형을 시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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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내용 일부 생략

 

그런데 부끄럽지만, 너희들에게 하나 고백한다.

 

우운 진오 지원 월탄 자유를 웃으며 우아 삼보 차내음 운학 진관 월드컵 등

 

매일 하루종일 염화실에 들어앉아, 염화실카페 땅밟기하는 개독 기생충들.

 

 

 

그래도 오늘 너희들이 말하는 주의 날 즉 주일이라고

 

모두 교회 가고 어느 한 놈도 염화실에 얼씬도 하지 않는구나.

 

그러고 보면 참 착실한 기독교인들인데,

 

남의 종교를 개떡 같이 여기는 것이 못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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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내용 일부 생략

 

 

물론 우리 불교도 차츰 달라지고 있으니

 

언젠가는 오래지 않아 이 땅에도 유럽처럼 기독교가 소멸할 날이 올 것이다.

 

 

 

유럽에 기독교가 멸망한 다음 전쟁이 사라졌듯이

 

한국 땅에 개독교가 사라지면 이 땅에도 평화가 오겠지.

 

가정도 직장도 사회도 정치도 편안해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