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기독들 중에는 무신론자뿐만 아니라 타종교인들도 많이 있습니다.
타종교인들이 안티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첫째로 “기독교가 자신의 종교나 직업을 배격하기 때문에 우리도 기독교를 배격한다.”
라는 논리입니다. http://blog.daum.net/antistudy/250
두 번째로는 “기독교를 안티하는 것이 자신의 종교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기독교를 안티하는 것입니다.
기독교의 위상을 격하시키고 실추시켜서 대중의 지지 기반을 무너뜨리면 자연 자신들의 종교의 위상이 높아지고, 기독교를 떠나거나 기독교를 믿지 않게 될 대중들이 자신의 종교를 선택하게 될 것이라는 생각에서 기독교에 대한 안티활동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타종교인 안티들은 두가지 활동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첫째로는 자신의 종교의 위상을 높이는 활동입니다. 자신이 믿는 종교가 최고의 진리를 가지고 있으며 이 시대의 패러다임에 맞고 인생의 모든 문제에 대한 해답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활동입니다.
두 번째로는 기독교에 대한 안티활동입니다.
기독교가 다른 종교나 신화를 표절한 종교이고, 예수그리스도도 성경에서 가르치는 것과 다른 모습이라고 주장하며 기독교 신앙의 근간을 부정하는 자료를 게시합니다.
안티활동의 다른 한 축은 기독교의 역사적 과오를 강조하는 것입니다.
일제가 신사참배를 강요할 때 개신교회를 제외한 다른 종교는 신사참배를 수용했기 때문에 일제에 의한 회유와 압력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개신교회가 끝까지 저항했기 때문에 많은 회유와 압력이 있었고 이에 굴복한 지도자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이를 가지고 기독교가 자발적으로 일제에 협력한 것처럼 몰아붙이며 외래 종교가 민족혼도 없는 매국적인 종교라고 주장합니다. 또 군사 독재 시절 어용목사들의 행태를 가지고 기독교 전체가 독재에 굴종하고 그 앞잡이 노릇을 했다고 주장합니다.
또 하나의 축은 개신교회 지도자의 뷸륜과 부적절한 언행에 대한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비난입니다. 지도자들을 실격시킴으로 그를 따르는 신자들을 실족시키게 하는 것과
기독교 지도자들의 뷸륜과 부도덕한 행위를 널리 알림으로 기독교의 위상을 실추시키는 활동을 합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기독교를 안티하는 대부분의 타종교인들이 기독교에 대해 너무 모르고 안티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기독교의 위상을 실추시킬 수 있는 자료라면 무조건 참(眞)이라고 믿고 무분별하게 자료를 게시하다 보니 소위 진리를 탐구한다는 종교에서 거짓을 가르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증산도의 안원전 부종정도 안티들이 만든 엉터리 자료인 영국 재판설과 성혈과 성배를 그대로 베껴다가 자신의 홈피에 몇 년째 게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위의 자료가 엉터리라는 것은 안티들조차 인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http://blog.daum.net/antistudy/170,
필자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자료가 엉터리라고 하는 것을 알면서도 기독교의 위상에 흠집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엉터리 자료를 계속 써먹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경우 이들은 거짓말을 하지 말라는 자신의 종교의 가르침도 거스르며 안티활동을 하는 것입니다.
본고에서는 불교의 한 派로 알려진 일련정종의 지도자의 안티활동의 사례입니다.
‘일련정종’ 블로그인데 운영자 분이 ‘목련존자’라는 호칭을 쓰는 것을 보아 상당한 고위 지도자로 추정됩니다. 이분이 일련정종의 교리를 알리는 것과 더불어 대부분 기독교를 비방하는 자료를 4천편이 넘게 게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불자들이 운영하는 ‘개종’ 사이트 보다 더 많은 자료가 게재되어 있는 것입니다.
일련정종 블로그의 짜임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련정종 홈피에 ‘기독교 파절’이라는 큰 카테고리가 있습니다.
이것은 다시 다음과 같은 하위 카테고리로 분류됩니다. 가토릭, 여호와의 증인, 통일교에 대한 내용을 제외하고 개신교회에 대한 왜곡되고 편향된 자료를 게재한 하위 카테고리로
“기독교인 망국or 매국행위, 기독교인의 고백과 경험담, 기독교가 싫은 이요, 기독교 분석과 비판, 예수의 실존 or 신화, 사기꾼 예수 이야기, 예수가 싫은 이유, 기독교 죄악사, 한국 기독교 과거사” 등에 무려 3000편 가까운 자료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기독교를 폄하하는 4000건이나 되는 방대한 자료는 한 개인이 수집하여 몇 달 안되는 짧은 시간에 올린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이는 목련존자라는 분이 일련정종의 고위 간부이고, 많은 인력이 동원되어야 가능한 일로 종단차원의 추진이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련정종 목련존자의 블로그에 제시되어 있는 자료들이 신빙성이 거의 없는 엉터리 자료들의 모음이라는 것은 다음의 사례로 알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 성폭행 범인인 조두순이 기독교인라고 한 안티들의 자료를 그대로 베껴다 옮겨 놓았습니다. 물론, 조두순이 교회와 무관함이 밝혀진 후에도 이 자료를 내리거나 수정하지 않고 안티가 주장한 주장을 그대로 게재하고 있습니다.
http://blog.daum.net/mokryeon/7777159
‘사기꾼 예수’라는 하위 카테고리에서 보면 예수가 로마병사 판데아의 아들이라고 하는 후일 유대인들이 조작한 자료로 안티들 조차 엉터리 자료이니 쓰지 말라는 자료를 버젓이 올려놓고 있습니다.
http://blog.daum.net/mokryeon/7776817
http://blog.daum.net/mokryeon/7776654
안티들이 즐겨 써먹는 자료 중 성혈과 성배(예수의 결혼과 후손이 있다는)와 영국 재판설이 있습니다. 이는 안티들엉터리니 사용하지 말라는 자료입니다.
.http://blog.daum.net/antistudy/140
이것을 일련정종의 고위 간부인 목련존자라는 분이 동아일보에 보도되지 않은 기사까지 보도된 것처럼 조작하여 블로그에 버젓이 올려놓고 있습니다.
http://blog.daum.net/mokryeon/6188115
뿐만 아닙니다. 안티들 조차도 부정한<http://blog.daum.net/antistudy/170>
보병궁 복음서라는 게시물을 여러편 게재하고 있는 데 예수의 인도유학과 불제자설을 주장하는 엉터리 자료입니다.
http://blog.daum.net/mokryeon/7775974
아주 재미있는 것은 예수가 불제자니 하는 설을 주장하면서 '예수의 실존 or 신화‘라는 카테고리에서는 ’예수가 실존하지 않았다‘고 하는 것입니다
http://blog.daum.net/mokryeon/7775913
만약 기독교의 교리가 틀렸고, 예수가 기독교가 가르치는 예수와 다르다면 바른 교리와 바른 예수를 제시해야 기독교의 주장이 틀렸다는 것을 입증할 것입니다.
한편에서는 예수가 불제자이고, 한편에서는 실존하지 않았다고 한다면 이는 모순입니다.
예수에 대한 올바른 정론을 수립하지 못한채 기독교를 흠집내는 자료라면 앞뒤가 맞지 않는 것을 모아 놓은 엉터리 자료의 창고밖에 되지 않습니다.
더 한심한 것은 왜색종교로 비판을 받은 창가학회로 지칭되기도 하는 일련정종이 한국 기독교가 일제말에 강압에 의해 신사참배를 한 것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진다는 것입니다.
2차 대전때 일본의 일련정종이 어떤 행동을 했는지, 한국 개신교회처럼 신사참배를 반대하고 순교자라도 내고 이런 비판을 하는지 묻고 싶습니다.
그들이 믿는 종교가 일본의 종교인 것을 감안한다면 한국 개신교회의 역사적 과오에 대한 비판은 어불성설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역시 같은 일본 기원 종교인 천리교도 일련정종과 같이 기독교 비하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 눈에 띕니다.
http://tenrio.com/new/kidokgyo.htm
목련존자의 블로그에 게시된 기독교 관련 자료의 상세한 분석과 비판은 다른 분에게 미루고 필자는 몇몆 자료에 대한 분석을 하여 보았습니다.
이들 자료를 보면 몇몇 반기독교 서적과 안티기독계의 거물인 제삼자 선생과 이드 등의 자료와 안티들이 올린 게시물들 중 파괴력이 있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무비판적으로 옮겨다 놓은 쓰레기 저장소에 불과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미 허위인 것이 분명하게 드러난 자료를 그대로 게시하는 것은 목련존자가 거짓 자료임을 알면서도 게시하고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이러한 엉터리 자료를 게시하는 그 종교의 정체성도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게시된 많은 자료 중 ‘일부’에 오류가 있었다고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안티들은 ‘일부’라는 말을 아주 싫어 합니다.
일부의 오류는 전체 자료의 신뢰성에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게 하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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