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보신문은 불교 신문입니다.
그런데, 불교계의 정부의 종교편향 항의 시위가 한창이던 9월 초 법보신문에 "두눈으로 본 성서의 진실"이라는 재야 사학자 김종서박사가 저술한 책의 광고가 실렸습니다.
신문이 광고료를 받고 광고를 게재하는 것을 시비할 수는 없지만
위의 책이 단군을 숭앙하는 종교인 천손회의 핵심인물이며 반기련의 오프 활동에도 참여하는 등 반기독교 운동의 선봉에 선 김박사가 저술한 반기독교 편향의 첵이라는 것이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불상을 훼손하는 등 일부 광신 기독교인이 다종교 국가인 우리나라에서 불교계에 해서는 안될 행동을 한 것은 분명 잘못된 행위이며 유감스런 일입니다.
마찬가지로 기독교의 비판 수위를 넘어 기독교의 근간을 뒤흔들고 부정하는 책을 기독교의 근간을 부정하는 도발적인 문장을 사용하여 광고한 것 또한 유감스럽다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기독교의 근간이 이 책 한권으로 흔들리지 않습니다.
이런 류의 서적은 교회사를 볼 때 무수히 많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아래는 법보신문의 광고 내용입니다.
http://www.beopbo.com/article/view.php?Hid=58205&Hcate1=4&Hcate2=27&Hcmod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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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눈으로 본 성서의 진실』은 개신교 신앙의 근간이 되고 있는 성경과 성서를 파헤쳐 그 오류들을 하나 하나 입증해 낸 책이다. 그래서 부제가 조금은 도발적이다. ‘성경·성서가 거짓인 1000가지 이유’. 상중하 3권으로 구성된 책에서 저자는 천지창조, 노아의 홍수,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 모세의 기적 등이 모두 유태인이 만들어 낸 허구이고, 여호와 또한 상상 속의 신이라고 주장한다. 특히 ‘나 이외의 우상을 섬기지 말라’는 배타적인 십계명을 지키기 위해 벌어지는 다양한 갈등들, 즉 부부, 부모와 자식, 형제, 나아가 사회적 갈등까지, 이 책은 이런 모든 문제들이 잘못된 성경과 성서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다. “내용을 세상에 공개하는 것을 반대하는 이들도 많았다. 일부 개신교 광신자들에 의해 위협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진실에 눈 감는 것은 역사의 진실을 밝혀야 할 학자가 취할바가 아니며, 양심을 지키는 것이 목숨을 지키는 것보다 소중한 일이다.” 각권 12,800원.
성서의 진실을 파헤친다
거리에서, 지하철에서, 공공장소에서, 혹은 편안하게 쉬고 있는 집에서 ‘예수천국 불신지옥’이라는 협박을 받으며 개신교를 강권받는 경우가 적지 않다. 더구나 최근에는 대통령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그 공직을 이용해 선교를 하는 웃지못할 일들 마저 벌어지고 있다.
서문을 장식한 저자의 머리말이 비장하다. 책이 가져 올 사회적 파장이 손에 잡힐 듯 위태하기만 하다.
965호 [2008년 09월 16일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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