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기독교인물들/타종교인 안티들

불교 신문에서 이런 광고를 해서야...

시골마을 주민 2010. 1. 11. 15:53

법보신문은 불교 신문입니다.

그런데, 불교계의 정부의 종교편향 항의 시위가 한창이던 9월 초 법보신문에 "두눈으로 본 성서의 진실"이라는 재야 사학자 김종서박사가 저술한 책의 광고가 실렸습니다.

 

신문이 광고료를 받고 광고를 게재하는 것을 시비할 수는 없지만 

위의 책이 단군을 숭앙하는 종교인 천손회의 핵심인물이며 반기련의 오프 활동에도 참여하는 등 반기독교 운동의 선봉에 선 김박사가 저술한 반기독교 편향의 첵이라는 것이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불상을 훼손하는 등 일부 광신 기독교인이 다종교 국가인 우리나라에서 불교계에 해서는 안될 행동을 한 것은 분명 잘못된 행위이며 유감스런 일입니다.

마찬가지로 기독교의 비판 수위를 넘어 기독교의 근간을 뒤흔들고 부정하는 책을 기독교의 근간을 부정하는 도발적인 문장을 사용하여 광고한 것 또한 유감스럽다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기독교의 근간이 이 책 한권으로 흔들리지 않습니다.

이런 류의 서적은 교회사를 볼 때 무수히 많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아래는 법보신문의 광고 내용입니다.

http://www.beopbo.com/article/view.php?Hid=58205&Hcate1=4&Hcate2=27&Hcmod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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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의 진실을 파헤친다
『두 눈으로 본 성서의 진실』김종서 지음 / 한국학연구원
기사등록일 [2008년 09월 16일 15:25 화요일]
 

거리에서, 지하철에서, 공공장소에서, 혹은 편안하게 쉬고 있는 집에서 ‘예수천국 불신지옥’이라는 협박을 받으며 개신교를 강권받는 경우가 적지 않다. 더구나 최근에는 대통령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그 공직을 이용해 선교를 하는 웃지못할 일들 마저 벌어지고 있다.

『두 눈으로 본 성서의 진실』은 개신교 신앙의 근간이 되고 있는 성경과 성서를 파헤쳐 그 오류들을 하나 하나 입증해 낸 책이다. 그래서 부제가 조금은 도발적이다. ‘성경·성서가 거짓인 1000가지 이유’. 상중하 3권으로 구성된 책에서 저자는 천지창조, 노아의 홍수,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 모세의 기적 등이 모두 유태인이 만들어 낸 허구이고, 여호와 또한 상상 속의 신이라고 주장한다. 특히 ‘나 이외의 우상을 섬기지 말라’는 배타적인 십계명을 지키기 위해 벌어지는 다양한 갈등들, 즉 부부, 부모와 자식, 형제, 나아가 사회적 갈등까지, 이 책은 이런 모든 문제들이 잘못된 성경과 성서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다.

“내용을 세상에 공개하는 것을 반대하는 이들도 많았다. 일부 개신교 광신자들에 의해 위협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진실에 눈 감는 것은 역사의 진실을 밝혀야 할 학자가 취할바가 아니며, 양심을 지키는 것이 목숨을 지키는 것보다 소중한 일이다.”
서문을 장식한 저자의 머리말이 비장하다. 책이 가져 올 사회적 파장이 손에 잡힐 듯 위태하기만 하다.

각권 12,800원.


965호 [2008년 09월 16일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