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련을 떠난 사람들

반기련 탈퇴의 변(1)

시골마을 주민 2010. 1. 11. 17:00

안티기독교는 잘못된 기독교의 광학 이성질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 기독교의 고질적인 병폐인 분열이 안티기독들에게도 있다는 것이 아이러니합니다.

아래는 반기련을 탈퇴하는 분들의 탈되의 변입니다.

허리베기는 활동적인 안티였습니다.

 

 

 

제목 :   반기련을 떠납니다....
  글쓴이 : 익스트림 (218.♡.131.113)     날짜 : 06-10-01 03:29     조회 : 18    
여러분들이 안티가 된 이유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기존 기독교인들의 행태를 보면서,교리의 배타성을 보면서, 얼마나 많은 갈등을 했는지 모릅니다.
 
 
수많은 고민과 좌절 속에서 얻은 것은 불면증과 우울증이었습니다.
그리고 제 모습을 보니, 술마시고, 남의 험담을 하고, 남을 미워하고, 내 욕심 채우기 급급한 모습 뿐이더군요.. 그제서야 내 모습이 쓰레기 같다는 생각을 했고, 진리 앞에서 겸손해져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아직도, 기독교의 행태를 옹호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하지만, 무턱대고 감정적으로 기독교인을 욕하는 것은 여러분들의 정신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2000년이나 내려온 종교인데, 나름대로의 존재의 가치가 있는 것 아닐까요?? 적어도 한 개인에게 "주님"이 되고, 그들의 삶을 바꾸기도 하잖아요?? 물론, 십자군전쟁이나, 마녀사냥 등의 역사적 과오도 많지만, 한사람의 영혼의 안정을 찾게 하고, 그들에게 새로은 삶의 의미를 부여하기도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박멸"이라는 과격한 용어는 부적절한 것 같습니다. 박멸될 리도 없겠지요.. 박멸한다면 어떤 방법으로 할 건지 의심스럽구요.. 어떤 방법을 쓰던지, 한 사람의 영혼의 사유체계를 바꿀 수는 있을 지도 의문입니다. 그리고, 종교의 자유가 있는 거잖아요.. 기독교는 교리의 특성상 다른 종교에 비해, "전도"를 강조하기 때문에, 타종교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다면, 굳이 비난할 사유는 못되는 것이죠..
 
 
저는 교리의 타당성의 논쟁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 저 역시 상당부분 의심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턱대고 욕하지는 말아주세요.. 여러분들은 기독교를 미워하는 것이 아니고, 여러분들의 마음속에 있는 "기독교의 형상"을 미워하는 것입니다.
 
 
이 글을 쓴 뒤, 얼마나 많은 악플이 달릴지 예상이 됩니다.. 하지만, 여러분, 괜히 감정낭비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여러분을 공격하려고 쓴 것이 아니라는 점 기억해 주세요.. 여러분이 배타적인 교리를 반대한다면, 배타적으로 안티가 되는 것 역시 형태만 바꾸었을 뿐, 배타적인 교리임에는 분명하므로 자기모순에 빠지는 일입니다. 타인의 다른 생각을 인정해 주셔야죠.....
 
 
마지막으로,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강지현

 


제목 :   저탈퇴합니다..
  글쓴이 : 허리베기 (121.♡.102.23)     날짜 : 07-05-09 14:43     조회 : 119     추천 : 0    
그동안..고마웠습니다..
 
섭섭한것도많고요..
 
언제다시..돌아올지..어떨지..모르지만..안녕히..
 
잘사시길..빌게요..당분간..일지..어떨지..모르지만..
 
안녕히..~~~


제목 :   저탈퇴합니다..
  글쓴이 : 허리베기 (121.♡.102.23)     날짜 : 07-05-09 14:43     조회 : 119     추천 : 0    
그동안..고마웠습니다..
 
섭섭한것도많고요..
 
언제다시..돌아올지..어떨지..모르지만..안녕히..
 
잘사시길..빌게요..당분간..일지..어떨지..모르지만..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