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본 블로그 운영자와 종비련 관리자 및 핵심 회원인 인즉신과 가졌던 토론 내용입니다. 본 블로그 운영자를 이곳에서는 '필자'로 표기합니다.
블로그 운영자는 종비련의 운영진 및 핵심 회원들이 반기련에서 열심히 안티활동을 하던 분들로 종비련의 활동이 시민운동으로 위장한 반기독교 활동인 점을 지적하였고
종비련의 관리자 및 인즉신이라는 핵심회원은 자신들이 안티가 아니라고 강변하고 있습니다.
필자는 '인즉신'이 종비련에서 옮겨 온 후에도 안티기독 활동을 하고 있음을 거론하며 종비련이 시민운동을 표방한 반기독교 활동을 하고 있음을 지적합니다.
종비련 관리자와 인즉신은 시민운동을 하고 있지 안티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고 거듭 강조합니다.
결론적으로 반기련에서 가열차게 반기독교 활동을 하던 핵심회원 일부가 반기련의 내분으로 반기련을 이탈하여 종비련으로 옮겨 왔으며 이들은 종교 비판을 표방하고 실질적으로는 개신교회를 비판하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반기련 시절보다 언어표현을 순화하고, 시민운동을 표방하고 온건한 동하였지만 종비련의 핵심 회원들은 반기련 출신으로 그 바탕에는 반기독교 정신이 깔려 있었습니다.
종비련은 대표였던 이드가 이탈하여 종추련을 창립한 후 활동력을 상실하고 유명무실하게 남아있다가 결국 활동을 중단하고 간판을 내리고 맙니다.
아래는 종비련 운영진 및 핵심회원과 필자와의 토론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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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드대표께 |
글쓴이 : 필자 날짜 : 06-05-09 14:12 조회 : 21 |
종비련이 제기한 성직자 납세 문제는 이제 많은 호응을 얻어 일반 언론에서 주목하고 크게 다루게 되었습니다. 일단 종비련에서 시도한 성직자 과세 문제는 성공작이라고 평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 역시 개인적으로는 종교인의 납세를 지지합니다.
그렇지만 종비련에서 제기한 종교인 납세 문제가 순수한 애국 충정이나 국민들이 납세 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것이 아닌 다른 복선이 깔려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은 단순한 저의 오해때문일까요?
종비련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러 활동들이 그 활동의 목적을 표명한 것처럼 해석되지 않는 것은 저의 오해때문일까요? 종비련측에서 이름 그대로 활동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저는 솔직히 처음 가졌던 의구심을 떨칠 수 없습니다.
이드님을 비롯하여 반기련에서 온 분들이 기독교 안티의 신념을 버린 것입니까? 현재는 안티가 아니고, 반기독교 활동을 중지하고 있는 것입니까? 개신교회 이외의 종교도 문제가 있어 같은 선상에서 비판을 하는 것입니까? 아니면 개신교만을 안티하는 것이 특정종교를 때린다는 인상을 주기 때문에 이를 희석시키기 위하여 다른 종교까지 끼워 넣은 것입니까?
동쪽에서 소리를 내고 서쪽을 치는 식의 성동격서(聲東擊西) 전법은 전술적으로는 훌륭해 보이지만 고차원적인 종교를 비판하는 활동의 전략으로는 어울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안티기독교 활동이면 분명히 그 깃발을 내걸고 활동을 하여야지 범종교적인 활동의 간판 뒤에서 개신교회를 안티하는 식의 활동은 떳떳하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드 대표를 비롯하여 반기련에서 옮겨온 이곳 구성원들은 기독교 안티 활동을 완전히 중단하였음을 보여주는 가시적인 증거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종비련이 기비련으로 느껴지는 것이 단순한 기우이기를 바라며 이 글을 끝맺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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