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기독들은 사이버 공간이라는 해방구에서 표현의 자유를 마음껏 누려왔습니다.
확산된 반기독교 정서에 힘입어 기독교를 비방하는 게시물을 올리면 지지와 추천을 받았습니다.
기독교인들이 게시글을 올리면 내용에 관계없이 안티들의 악플 공격을 받았습니다.
아무런 제재도 받지 않고 강성발언을 쏟아내며 반기독교 정서에 힘을 입어 사이버 강자로 군림했습니다.
안티기독교의 전성시대는 2007년 샘물교회 봉사단이 아프칸 탈레반에게 피랍되었을 때였습니다.
다음 아고라와 디씨종갤에는 하루에도 수백건이 넘는 반기독교 게시물이 올라왔고 온갖 악플이 넘쳐났습니다.
그러나 안티들의 파죽지세의 세확장은 멈추게 됩니다.
물론 반기독교 정서가 사라져서는 아닙니다.
우선 사이버 환경이 변화가 된 것과 관련이 있다고 봅니다.
핸드폰의 기능이 확대되며 카톡과 밴드 등이 활성화되며 상대적으로 인터넷에서 토론이 위축된 것이 가장 큰 영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이버 환경의 변화와 더불어 안티기독의 내부사정과 투쟁방법의 문제점도 세확산을 멈추는 데 영향을 끼쳤습니다.
조두순 사건, 유영철 사건 등에서 볼 수 있듯이 허위사실의 날조와 왜곡으로 안티들의 주장이 신뢰성을 상실하게 됩니다.
기독교의 근간을 흔들기 위한 자료들 예를 들면 성혈과 성배, 다빈치코드류, 예수에 대한 영국 재판설 등 예수에 대한 왜곡자료들, 쿰란문서의 왜곡과 날조 등도 안티기독의 신뢰성을 실추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시민운동을 지향한다면서도 비속어와 폭력적인 언어의 사용 등은 시민운동으로의 도약을 막고 안티들의활동을 동호회 수준으로 머물게 하는 기능을 했습니다.
안티들간의 갈등도 안티기독의 확산을 막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안티들간의 갈등으로 어제의 동지가 서로 욕설을 주고받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반기련은 여러 차례의 내부 갈등으로 많은 역량이 있는 안티들이 이탈하였습니다.
이들을 활동을 잠수하거나 클안기 등으로 활동무대를 옮기거나 하였습니다.
다음이나 디씨종갤 등 포털에서도 활동이 위축되었습니다.
이를 가속화시킨 것은 안티들의 공격대상이 되었던 분들이 본격적인 법적 대응을 시작한 것입니다.
또 사실이 입증되지 않은 명예훼손성 악성게시물을 권리침해 신고를 해서 포털에서 삭제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몇몇 안티가 고소당하고 법정에 서면서 안티들의 활동은 현저히 위축되게 됩니다.
반기련은 스스로 법적 문제가 되는 게시글을 삭제하는 수모를 감수하게 됩니다.
안티기독에 대응하던 어느분의 말처럼 벌금을 물어가며 안티활동을 할 자들은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개독박멸' 외치며 기세등등하던 안티들이 법정에 서게 되자 구차한 변명을 하는 나약한 모습들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클안기 운영진도 이런 현실의 변화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입니다.
반기련의 사례를 보고 대응한 것이 게시물이 노출되지 않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회원들에게만 공개할 경우 법적제재의 두려움이 없이 표현을 할 수 있지만 접속이 자유롭지 못해 안티들의 주장을 널리 알릴 수가 없게 되는 문제가 생깁니다.
클안기 운영진은 이 문제에 대해 고심하고 많은 내부토론을 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회원들을 보호하고, 자신들의 주장을 자유롭게 펴기 위해 게시글의 접근을 제한하는 고육지책을 썼다고 봅니다.
클안기 게시물은 대부분 일정 등급 이상의 회원들만 볼 수있게 반폐쇄적으로 전환되었습니다.
덕분에 법적 제재는 피해갈 수 있지만 비회원의 접근이 차단되어 안티기독교 이념을 알리는 기능은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안티들이 주장하던 "기독교의 폐해를 널리 알려 기독교를 박멸시킨다"는 목표는 그 실천이 불가능하게 된 것입니다.
카페 게시물의 접근 제한은 표현의 자유를 누리는 것과 회원들 보호라는 목적은 달성하지만
안티기독교를 널리 알려 기독교를 박멸시킨다는 안티기독교 본연의 목표와는 멀어지게 된 것입니다.
아래는 카페 게시물의 접근 제한후 접속수가 현저히 줄어든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첫번째 게시글 목록은 접근이 제한된 이후 최근의 게시물
*두번째 게시글 목록은 접근 제한 전의 게시물
▶자유토론장자유적인 토론을 위한 게시판 (전도 스팸 강퇴) 
태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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