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기독교활동/안티기독교의 활동

요즘 안티질한다는 것은

시골마을 주민 2022. 12. 20. 00:08

1990년대 중반 PC통신 게시판에서 태동한 사이버 상에서 안티기독교 운동은 '90년대 말 인터넷 시대가 열리면서 더욱 활성화됩니다.

전에는 반기독교 정서가 있어도 개인별 또는 가까운 사이에서 소수 인원의 불만에 머물렀습니다.

기독교인의 일탈행동이 발생하여 언론에 보도되어도 일회성으로 지나가 직접 관련이 없는 다수에게까지 오래 기억되는 일은 극히 드물었습니다.

그러던 것이 사이버 시대가 열리면서 상황은 달라집니다.

개신교회에 대한 비판이나 비호감 등의 의견은 갈무리될 수 있고 여러 곳에 퍼져나갈 수 있고 반복하여 게시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범죄나 사건을 기독교인이 저질렀을 경우 언론 보도처럼 일회성으로 지나가는 것이 아니고 게시판에 계속 게시가 되고 다른 포털이나 게시판으로 반복하여 게시되며 전파가 됩니다.'

또한 과거에 발생했던 사건이 갈무리되었다가 관련되는 사건이 일어났을 때 먼지를 털고 나와 다시 유포되게 됩니다.

새로운 사이버 환경의 시대가 전개되며 개신교회에 대한 비판과 불만이 터져 나오게 됩니다.

포털이나 언론사 각 기관 단체의 게시판 등에 반기독교 성향의 게시물들이 올라오게 되고 반기독교 성향의 네티즌들의 지지를 받으며 사이버 공간을 반기독교 정서가 강한 안티기독들이 지배하게 됩니다.

 

아래의 글은 사이버 상의 안티기독교의 활동이 절정에 달했던, 아프칸에서 탈레반에 의해 단기 선교팀의 피랍 사건이 일어났던 2007년 제리콜이라는 안티기독이 올린 '요즘 안티질 한다는 것.....'이라는 게시물입니다.

여기서 제리콜은 사이버 상에 반기독교 정서가 만연해 있고 사이버 공간이 안티의 지배하에 들어가 있다고 공언합니다.

안티기독들이 사이버 공간을 지배하고 있다는 드높아진 자부심을 엿볼 수 있는 자료입니다.

 

제목 :   요즘 안티질 한다는 것.....
 
  글쓴이 : 제리클     날짜 : 07-07-27 00:42     조회 : 49    

 

요즘은 굳이 내가 새삼스럽게 '안티'라고 밝히고 다닐 필요가 있을까 하는 느낌도 들고
굳이 새삼스럽게 안티 사이트라는 것이 별도로 필요할까 라는 생각조차도 듭니다.
ㅡㅡ;;
 
굳이 '안티'라고 말하고 다니는 것은 한국에 살면서 한국인이라고 떠들고 다니는 맹한 짓같아서 말입니다.
작금의 현실을 보면 개독교인을 제외한 모든 非개독 국민들 전체가 안티인거 같습니다. ㅡㅡ;;
 
'이제 나 하나쯤이야 빠져도 괜찮겠지'라는 매우 나약한 생각이 현실성 있게 들리는 시대가 열린 게 아닌가 하는....ㅡㅡ;;
불과 2~3년 전까지만 해도 안티는 마이너였던 것같은데, 지금은 안티는 범국민 캠페인이 되버린 느낌이 ㅡㅡ;;
혁혁한 공은 안티들 본인들에게 있기보다는, 더욱 고도의 안티들인 개독교인 자신들이 1등 수훈감이겠지요 ㅡ,.ㅡ
한편으론 뿌뜻하면서도 한편으로 참 놀랍기도 합니다. 이렇게 빠른 시간에 안티가 대세가 되어버리다니
 
개독교 사이트를 제외한 전 포탈, 전 게시판, 전 댓글란들이 전부 안티성 글로 채워지고 있는 작금에
이거 안티 사이트가 따로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더라구요.
 
예전에는 개독교인들의 뻔한 "일부이단 옆구리차기' 신공이 들어왔었는데
이제는 이런 반발마저도 희귀해지고 거기다가 씨알도 안 먹힙니다....
개독교인들 내부에서도 혀를 끌끌 차는 지경에 이르렀으니 하기사 ㅡㅡ;;
 
물론 이번 아프칸 납치 사안 하나만을 보고 이렇게 확정적 평가를 내릴수는 없겠지만,
그동안 개독교인들의 한심한 작태에 각종 보도들이 조금씩 조금씩 펌프질 역할을 하여 압력을 높여가다가
이번 아프칸 납치 사건에서 한번에 대폭발을 일으킨 느낌이 듭니다.
 
안티를 범국민 대세로 자리잡게하는 분수령이 되는 안티史에 길이 남을 사건이 되지 않을지 하는 거창한 전망도 해봅니다.
기획토론실에 보니까, 안티의 방향과 정체성에 관한 거울님과 김장한님의 토론글이 있던데..
몇년전까지만해도 안티라는게 고독한 비밀결사 성격이 좀 들었는데
 
일반인들이 개독교에 대해 하도 무지해서
개독교의 실체와 폐해를 알리려고 이동네 저동네 고래고래 고함지르고 다니는 형국이었던 거 같습니다.
 
 
요즘은 일반인도 바이블이나 종교 자체의 지식은 부족해도
상식선에서 비판할수 있는 갖가지 개독교의 작태에 대해서는 모두 똑바로 인지하고 있는터라
고래고래 고함 지를 필요도 없어져버렸다고 해야하나요..
오히려 얘내들 좀 자제시켜야하는게 아닌가하는 걱정까지도 듭니다 ㅡㅡ;;
 
그래서
<안티(or 반개독 정서)가 서서히 보편화되는 작금에 안티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이고 어떤 방향이어야할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장난성 비슷하게 한번 글을 올려보게된 겁니다.
예전에 제가 생각했던 안티의 1차 목표, <일반인들을 반개독정서와 지식으로 무장케하여 개독교의 추가 감염을 막는다>
이 목표가 달성되어가는 중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럼 다음 목표는 머가 되어야할까 이런 생각도 해봅니다..^^
그건 그렇고
 
정말로 진심으로 아프칸 납치된 남은 22명 꼭 살아돌아오길 빕니다.
'돈주고 데려오면 그 돈으로 무기사서 더 많은 사람 죽는다'
'인질 맞교환하면 풀려난 테러리스트들에게 더 많은 사람 희생된다'
'한번 테러리스트와 협상하면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납치되고 거래될꺼다'
다 맞는 이야기지만, 방금 전에 공개된 납치여성 육성을 들으니까...참 마음이 착찹하네요
닥치고 어떻게든 무슨 방법을 써서든 구해내서 데려왔으면 하는 마음 굴뚝같습니다....
 
살아서 돌아오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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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인 답변' 07-07-27 14:18

울 처가도 기독교라 마누라도 자칭 기독교인이지만

뭐 요즘 하는거 봐선 교회도 안 가는 크리스찬이 기독교인 맞나 싶긴 하지만 ㅎ ㅎ ㅎ

이번 아프카니스탄 사태 뉴스를 보고 울 마누라 하는 말,

"저것들은 왜 가지 말라는데 부득 부득 우기고 가서 나라 망신 시키지?"

그렇습니다 제리클님 말씀처럼 요즘은 안티가 따로 없다는 생각도 들거니와,

제가 몇년전부터 줄기차게 주장하던 기독교의 적은 바로 기독교란 말이,

점점 현실로 다가 오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이거 나의 예상이 이렇게 적중하다니 이번 기회에 아에 돗자리 깔까? ㅎ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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