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기독교인물들/안티기독계의 인물들

대한민국 최고의 안티기독 '이드'의 예수에 대한 인식

시골마을 주민 2011. 5. 31. 00:34

대한민국 최고의 안티기독 '이드'는 "예수는 후레자식인가 호레자식인가?"라는 도발적인 제목을 붙여서 예수에 대한 평가를 합니다.

그는 예수가 설화상의 인물이지 실존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존재했다고 하면 예수는 기독교에서 믿는 것과는 다른 혈통이 불분명한 인물이라고 하며 동정녀 탄생설을 부정하고, 예수를 폄하하는 견해를 밝힙니다.

이드는 예수를 설화상의 인물로 보고 있으며, 실존했다고 해도 동정녀 탄생이 아닌 혈통이 불분명한 인물로 평가를 하며 기독교의 신앙의 근간을 뒤흔들기 위한 주장과 예수를 비하하는 발언을 합니다.

이로 볼 때 이드는 시민운동을 표방하는 종비련이나 종추련 활동을 했으나 그가 추진한 종교인 납세 운동이나 종교법인 관련 법 제정운동은(그 취지의 일부분은 필자도 찬성하지만) 기독교를 안티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임을 알 수 있습니다.

 

1845 | 예수는 후레자식인가 호래자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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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배운 것 없이 자라 막되먹은 사람을 가리킬때 우리는 흔히 후레자식 혹은 호래자식이라고들 한다. 이 말의 유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 지는데, 홀아버지나 홀어머니 밑에서 자라보고 배운 것이 부족한 '홀의 자식'에서 나왔다는 설과, 예의범절이라곤 도무지 모르는 오랑캐 노비의 자식이란 뜻의 호로자식(胡로子息)에서 나왔다는 설이 있다한다. 여기서의 오랑캐는 대개 몽고족으로 이해하는 듯 하다.

바이블을 읽다보면, 예수야 말로 후레자식이 아니었나하는 의문이 든다. 특히 부모와 형제등 가족에 대한 예수의 행위를 살펴 보면 그러한 확신이 더욱 들게 된다.
아들로서의 예수는 어떠한 사람이었는가, 그 정체를 확인해 보기로 하자.

1)예수는 호래 자식인가?

바이블에는 예수가 성령에 의해 잉태되었다고 되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설정 자체가 우리의 보편적 이성이 용납하지 않으므로 흔히들 로마 병사에 의해 강간당한 게 아니었을까하는 추측을 해보기도 하는 모양이다. 소위 '판테라' 강간설이 되겠다.

사실 예수를 그저 설화상의 신화적 인물이라고 이해를 하면 간단히 해결될 문제인데, 예수라는 부호를 역사적 실존 인물로 인식시킬려다 보니 이러 저러한 가설이 나오는 듯 싶다.

만약 '판테라' 강간설이 진실이라면, 예수는 전형적인 호래자식이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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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예수는 후레자식인가?

바울을 비롯한 대부분의 서신 기록자들은 육체적 혹은 역사적 예수에 대해서는 그리 큰 관심을 보여 주고 있지 않다. 단지 메시아는 다윗의 후손이다.....정도로 그치고 있다.

그러나 예수의 행동과 설교 그리고 이적을 세세히 기록한 4개 문서 편집자의 입장은 다를 수 밖에 없다. 즉 역사적 예수의 존재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그가 어떻게 태어났으며 고향은 어디이며 부모는 누구인가 등 예수의 뿌리 찾기가 필요했다는 뜻이다.

그러다 보니 난관에 부딛친게, 예수의 부모를 누구로 설정하는가하는 문제가 아니었나 싶다.

*평범한 요셉을 그냥 친애비로 인정하자니, 예수의 신격화에 걸림돌이 될 듯하고....
*신의 환생 자체라고 하자니, 메시아 다윗 후손설을 만족시키지 못할 듯 하고.....

이러한 고민 끝에 결론을 내린게 예수의 동정녀 잉태설이 아니었나 추증된다.
성령으로 잉태시켜 그의 신성을 보호하고 한편 요셉의 양자로 입적시킴으로 다윗의 뿌리설도 충족시키고....

그러면 이쯤에서 예수의 잉태 장면으로 안내를 하겠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태어나신 경위는 이러하다.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는 요셉과 약혼을 하고 같이 살기 전에 잉태한 것이 드러났다. 그 잉태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었다. (마태 1:18) >>

<<요셉이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 무렵에 주의 천사가 꿈에 나타나서 "다윗의 자손 요셉아, 두려워하지 말고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이어라. 그의 태중에 있는 아기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마태 1:20) >>

이 장면을 보면, 마리아는 자신이 어떻게 임신을 하게 되었는 지도 모르는 것으로 묘사되어 있다.
임신 당사자가 아니고 오히려 약혼자 요셉이 예수의 성령 잉태설을 주장한 것으로 되어 있는데,
아무튼 마리아와 성령의 관계에 의해 예수가 잉태되었다 한다.


다음은 누가 문서의 차례가 되겠다.


<<천사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성령이 너에게 내려오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힘이 감싸주실 것이다. 그러므로 태어나실 그 거룩한 아기를 하느님의 아들이라 부르게 될 것이다. (누가 1:35) >>

<<이 말을 들은 마리아는 "이 몸은 주님의 종입니다. 지금 말씀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천사는 마리아에게서 떠나갔다. (누가 1:38) >>

마태문서나 누가문서 공히 예수의 성령잉태설에 대해서는 의견일치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그 사실을 통보한 이가 천사라는 점도 동일하다. 그러나 마태문서에서는 요셉이 그리고 누가문서에서는 마리아가 그 수신처임을 확인할 수 있다.

누가문서의 요셉은 아무것도 모르고 남의 씨앗을 자신의 아들로 인정해 주는 너무나 너그러운 사람으로 묘사되어 있다는 뜻이다.

일단 각설하고, 상기 두 문서에 의하면 예수의 친애비는 성령이라고 해도 될 듯 하다.
인정들 하시는가?


예수의 친애비가 성령이 맞다고 하면 여기서 우리는 두가지 문제점을 지적해야만 한다.

첫번째: 누가문서에 의하면 세례 요한 역시 성령에 의해 혹은 성령의 도움으로 잉태한 것으로 되어 있다. 그렇다면 예수와 세례요한은 이복형제가 된다는 뜻이 아니겠는가?

그러나 이 두사람은 바이블 혹은 다른 전승 자료에 조차 형제라는 사실에 대해 침묵을 지키고 있다.

두번째:예수는 성령을 자신의 애비라고 고백한 적이 단 한번도 없었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
그의 애비는 단지 테오스일 뿐이었다. 이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삼위일체설에 의하면 성령도 야훼,예수와 함께 당당히 삼위 중의 한 위격임에 틀림없다.
그런데 예수는 왜 자신의 존재를 있게한 성령에게 아버지라고 부르지 않았을까?

그러하다.
삼위일체설이 참이라면, 예수는 후레자식임에 틀림없다.

예수의 친애비가 성령이던, 테오스던 혹은 판테온이던....문서상의 애비는 요셉이라 한다.
그리고 요셉은 다윗의 자손이니 예수도 자연히 다윗의 뿌리라 한다.
과연 그러한가?
예수의 족보에 대해 추적해 보기로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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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예수는 과연 다윗의 자손인가?

우선 예수가 다윗의 후손이라고 주장하는 바이블 편집자의 의견을 들어 보기로 하자.

<<나 예수는 내 천사를 보내어 모든 교회에 이 모든 것을 증언하게 하였다. 나는 다윗의 뿌리에서 돋은 그의 자손이며 빛나는 샛별이다." (계 22:16) >>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시오. 그분은 다윗의 후손이며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분이십니다. 내가 전한 복음이 바로 이것입니다. (디모데후서 2:8) >>

<<그것은 다름아닌 하느님의 아들에 관한 소식입니다. 그분은 인성으로 말하면 다윗의 후손으로 태어나신 분이며 (로마 1:3) >>

<<하느님께서는 언약하신 대로 다윗의 후손 가운데서 이스라엘을 구원할 구세주 예수를 보내 주셨읍니다. (행전 13:23) >>

<<성서에도 그리스도는 다윗의 자손으로 다윗이 살던 동네 베들레헴에서 태어나리라고 하지 않았느냐?" 하고 말했다. (요한 7:42) >>


바울도 요한도 그리고 사도행전의 기록자 역시 예수는 다윗의 후손이라고 했다. 계시록에선 예수 자신의 입술로 다윗의 뿌리라고 했다.

여기서 우리가 확인해야할 것은 예수의 뿌리에 대해 증언한 사람들은 모두들 타인들이라는 사실이 되겠다. 물론 계시록에서는 예수 자신의 고백으로 묘사되어 있지만 여기서의 예수는 생시의 예수가 아니고 이미 죽은 후의 예수임을 기억하면, 역시 계시록 기자라고 자처하는 요한의 증언이라고 보아야 옳지 않은가 한다.

그러하다.
예수는 생시에 자신의 입술로 다윗의 후손이라고 인정한 적이 없었다.
그러면 예수는 이 문제에 대해 어떻게 대답을 했을까?

<<예수께서 바리사이파 사람들이 모여 있는 것을 보시고
"너희는 그리스도를 어떻게 생각하느냐? 그는 누구의 자손이겠느냐?" 하고 물으셨다. 그들이 "다윗의 자손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께서 다시 물으셨다. "그러면 다윗이 성령의 감화를 받아 그를 주님이라고 부른 것은 어떻게 된 일이냐?
'주 하느님께서 내 주님께 이르신 말씀, 내가 네 원수를 네 발 아래 굴복시킬 때까지 너는 내 오른편에 앉아 있어라.' 하고 다윗이 읊지 않았느냐?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님이라고 불렀는데 그리스도가 어떻게 다윗의 자손이 되겠느냐?" (마태 22:41~45) >>

자 여기서 우리는 두가지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만약 예수가 그리스도라면 그는 다윗의 자손이 아니라는 사실 하나
그리고 그가 다윗의 후손이 맞다면 메시아가 될 수 없다는 사실 둘.....

그대는 어는 것을 선택하겠는가?

대부분의 기독인들은 예수를 그리스도로 인정하고 믿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다면, 예수는 다윗의 후손이 될 수 없다는 뜻이 되겠다.

예수가 다윗의 후손임을 부인하는 상기 삽화는 마가와 누가 문서에도 동일하게 등장한다. 게다가 마가문서에선 예수의 이러한 고백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기뻐하였다고 서술되어 있음도 확인했으면 한다.

<<이렇게 다윗 자신이 그리스도를 주님이라고 불렀는데 그리스도가 어떻게 다윗의 자손이 되겠느냐?" 많은 사람들이 이 말씀을 듣고 모두 기뻐하였다. (마가 12:37) >>

<<다윗이 이와 같이 그리스도를 주님이라고 불렀는데 그리스도가 어떻게 다윗의 자손이 되겠느냐?"
(누가 20: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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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예수의 족보

예수는 자신의 입술로 다윗의 자손되길 거부를 했다.
그리고 마태와 누가 문서에선 예수의 친애비는 성령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

그러함에도 대부분의 기독인들은 예수를 다윗의 후손만들기로 작정한 듯 싶다.
이러한 음모와 오해는 마태와 누가에 기록된 예수의 족보가 또한 일조를 한 듯 한데, 바울은 이러한 족보 논쟁을 하지 말라고 경고를 한 바 있으나(디모데전서 1:4) (디도서 3:9), 아무튼 예수의 족보 그 정체를 밝혀 보기로 하겠다.

이 두 문서의 상이점에 대해 마태는 요셉의 가계를 기록한 것이며 누가는 마리아의 혈통을 기록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한심한 무리들이 아직도 있음에 비애를 느낀다.

사실 이 문제는 아주 간단히 해결이 된다.
주지하는 바, 마태와 누가문서가 기록될 당시는 구약의 정경을 확정한 얌니야 회의가 개최되기 전이었던 것으로 추증된다. 즉 70인 역본이 공인화되기 전이었다는 뜻이다.

사정이 그렇다 보니, 마태 공동체나 누가 공동체에서 제각각의 사본 쪼가리를 사용했음에 틀림없다.
사본 혹은 다른 역본을 인용 자료로 사용하다 보니 족보 자체가 틀릴 수 밖에 없고, 또 그렇게 틀린 족보가 자연스러운게 아닌가 한다.

한편 요셉이나 마리아 집안이 뭐 대단한 명문 집안도 아니니 자기 가문의 족보가 있었을리도 만무
하고 게다가 당시 유대인들은 성도 없이 이름만 사용했는데 어떻게 조상들의 족보를 관리했겠는가?
그저 우리는 유다 지파네...누구누구는 베냐민 지파네.,...하는 정도로 만족했을게 틀림없다고 사료된다.

요셉과 마리아의 족보 자체가 신빙성없는,믿을 수 없는 자료란 뜻에 다름아니다.

이왕 틀린 족보 이야기가 나왔으니 이 두 문서에 기록된 족보가 얼마나 상이하며 한심한 족보인 지 확인해 보는 기회를 갖기로 하겠다.

*예수의 할애비는 누구일까?
마태....야곱, 누가....헬리

*다윗은 예수의 몇대 위 조상일까?
마태....27대, 누가....41대

*아브라함은 아담의 몇대손인가?
창세기....19대, 누가....20대(가이난이란 정체불명의 사람이 등장했기 때문임, 그리고 창세기의 에벨이 헤버란 이름으로 둔갑하기도 함)

*누가족보에서 예수의 28대 조상은 누구인가?

개역판....예수, 공동번역....여호수아, 표준....예수, NIV.... Joshua, KJV....Jose

*고레스의 은덕으로 성전을 재건한 스룹바벨은 예수의 몇대 조상인가?
마태....11대, 누가....20대

*스룹바벨의 아버지와 할아버지는 누구일까?
마태....스알디엘과 여고냐, 누가....스알디엘과 네리

스룹바벨은 스가랴서 등에 등장하는 인물로서 바사왕 고레스가 유대인을 석방할 시 인솔자로 되어 있으며 귀국후 성전과 성곽을 재건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스알디엘은 공동번역에선 6장11절에서 스룹바벨(즈루빠벨)의 아버지로 등장하나 개역판에선 여호사닥의 아들이 여호수아로 나온다. 그러나 스바냐서에선 스룹바벨이 스알디엘의 아들로 출연한다. 한마디로 뒤죽박죽으로 보면 틀림없다. 아무튼 스룹바벨의 애비를 스알디엘이라고 한 점은 마태와 누가 공히 같으나 할아버지는 전혀 다르게 나온다. 누가의 네리는 전혀 정체 불명의 인물이고 마태에 기록된 여고냐(여호야긴)는 느부갓네살에 의해 바빌론으로 끌려간 남유다의 마지막 왕임을 참조하자. (괴뢰 정부의 왕인 시드기야를 남유대 마지막 왕으로 인정하는 사람들도 있음)

*마태의 족보에 기록된 역대 유다왕 중 누락된 인물은 누구 누구일까?
아하시야(6대)/아달랴(7대)/요아스(8대)/아마샤(9대).....여호아하스(17대)/여호야김(18대)

*십사대란 말을 끼워맞추기 위해 무려 6명의 왕을 누락하기도 했는데 그러면 십사대를 강조한 17절의 주장은 진실일까?

<<그러므로 아브라함에서 다윗까지가 십 사 대이고, 다윗에서 바빌론으로 끌려 갈 때까지가 십 사 대이며 바빌론으로 끌려 간 다음 그리스도까지가 또한 십 사 대이다. (마 1:17) >>

일단 여고냐를 남유다왕국의 19대왕인 여호야긴으로 인정해 주겠다.
이 경우....아브라함에서 다윗까지는 십삼대이고, 다윗에서 여고냐까지가 십사대 그리고 여고냐에서 예수까지가 십삼대임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므로, 상기 글은 아브라함에서 다윗까지가 십삼대이고, 다윗에서 바빌론으로 끌려 간 여호야긴까지가 19대이고 그후 그리스도까지는 모르겠다....라고 해야 보다 진실에 가깝다고 판단된다.

바이블 편집자들이 무식한 것인지 아니면 무신경한 것인지는 확인이 불가능함을 밝혀 두고져 한다.

족보 타령은 이정도로 끝내기로 하자.
마지막으로 예수가 그의 가족들에게 어떻게 행동했는지 훔쳐보기로 하고 이글을 마무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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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예수와 가족

<<저 사람은 그 목수의 아들이 아닌가? 어머니는 마리아요, 그 형제들은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가 아닌가? (마태 13:55) >>

일단 예수의 가족은 최소한 8명 이상의 대가족이었음이 확인된다.

<<예수께서 아직 군중에게 말씀하고 계실 때에 예수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밖에 와 서서 예수와 말씀을 나눌 기회를 찾고 있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이 예수께 "선생님, 선생님의 어머님과 형제분들이 선생님과 이야기를 하시겠다고 밖에 서서 찾고 계십니다." 하고 알려드렸다.

예수께서는 말을 전해 준 사람에게 "누가 내 어머니이고 내 형제들이냐?" 하고 물으셨다. (마태 12:46~48) >>

예수의 모친과 형제들이 왜 예수를 찾아왔는 지 그 이유는 불명확하다.
궁금해서인지 걱정되어서인지 아니면 호기심 때문인지....혹은 그 전부 다인지....

그러나 그 이유가 무엇이었던간에, 가출한 자식,형,오빠를 찾아온 가족들에게 내뱉은 예수의 폭언을 보시라....이래서야 예수가 후레자식이란 소리를 모면할 수 있겠는가?

<<예수께서는 당신의 어머니와 그 곁에 서 있는 사랑하시는 제자를 보시고 먼저 어머니에게 "어머니,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하시고
그 제자에게는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 하고 말씀하셨다. 이 때부터 그 제자는 마리아를 자기 집에 모셨다. (요한 19:26,27) >>


상기 장면에 대해 모친 마리아를 걱정하는 예수의 효도 장면이라고 주장하는 기독인들이 의외로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과연 그러한가?

요한문서에 등장하는 예수가 사랑했다던 그 사람이 누구인지는 확인이 불가능하다.
기독인들의 바램대로 요한일 수도 있겠으나 필자의 견해론 나사로가 보다 신빙성이 있지 않을까하는데, 그건그렇고 마리아에겐 예수외에도 4명의 아들이 있었고 그외 딸도 있었다고 마태문서에는 기록되어 있다.

예수가 모친이 진정 걱정되었다면,
평소에 효도를 하며 걱정을 끼치지 않았어야 했으며....
설령 죽을 때가 되어 철이 들었다고 하더라도,
당연히 동생들에게 당부를했어야지.....

왜 제자에게 모친을 부탁했는가하는 의문을 제거할 수 없다.
게다가 예수의 제자들은 모두 집과 가족을 버리고 유랑 생활을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상기 예수가 사랑했다는 제자는 어떻게 갑자기 집이 생겼으며 마리아를 무슨 돈으로 부양했을까하는 의문이 들게하는 무리한 삽화라는 뜻이다.

그리고 다섯명 이상의 아들,딸 두고 큰 아들의 제자 집에서 기거했다는 마리아도 이해가 되지 않기는 마찬가지다.

아무튼 예수의 행동은 정상적인 그리고 보편적인 상식을 가진 사람의 이해를 득하기에는 너무나 무리한 점이 많았다고 판단된다.

이제 정리를 해보자.

*동정녀 설화를 인정하지 않는 그대라면, 판테온이 되었건 그 누구건 강간의 소산이었거나 아니면 마리아가 요셉외 다른 사람 예를들자면 첫사랑의 대상자..등의 인물과의 관계에 의해서 출생했다는 결론이 나므로, 아무튼 호래자식으로 부를 수 밖에 없겠다.

*성령 잉태설을 선택하는 그대라면, 친 애비 성령을 무시하고 엉뚱한 테오스에게만 아버지라고 부르는 예수를 어찌 후레자식이라고 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게다가 모친 마리아에게 하는 행동을 기억하는 그대라면 예수가 후레자식이라는데 더욱 이의가 없으리라 확신한다....

어떠한가?
예수는 호래자식인가 아니면 후레자식인가?
그대의 판단은 어떠한가?

이것도 저것도 인정하기 싫으면, 예수는 그저 설화상의 인물이라고 결론을 내리는 것이 가장 현명한 판단이 아닌가 한다.

 
 
2005-10-10 오전 9:35:17 from 211.XXX.80.163   • 운영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