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기독교인물들/고은광순여사

고은광순 여사가 안티의 자료를 베껴서 히트친 칼럼 "개판치는...."

시골마을 주민 2011. 12. 30. 14:13

"개판치는 목사가 왜 이리 많은가?"라는 칼럼은 고은광순이 서프알바와 커다란 꿀밤나무라는 안티가 올린 글을 짜깁기하여 올린 것으로 공전의 히트를 쳤습니다.

 

한의사라면 자연과학을 전공한 분인데 어떻게 남의 글을 그대로 베껴다가 쓰고

안티가 임의로 정한 근거없는 기독교 10대 뉴스를 사실인 것처럼 써서 자신의 글의 위상을 높히려 했습니다.

 

거듭되는 지적에도 오류를 모를 리가 없는 여사께서 한마디도 잘못을 시인하지 않고 당당한 모습을 보며 고은여사님이야 말로 가장 투철한 안티기독 이념을 소유하신 분이라는 것을 확신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아래는 여사님이 히트치신 칼럼입니다.

여사님은 안티가 임의로 선정한 10대 뉴스의 글을 그대로 베낀 자료를 사실인양 호도하고 기독교인들을 선동하고 있습니다.

 

이 칼럼은 안티들에 의해 수년째 인터넷에서 인기를 올리며 피인용지수 최고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고은 여사는 이 칼럼에 대해 끝내 출처를 밝히지 않았고, 기사를 철회하지도 않았고 사과를 하지도 않았습니다.

이를 보면 고은여사가 얼마나 투철한 안티기독교 정신을 갖고 있으며 안티식 투쟁전략을 구사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

 

개판치는 목사가 왜 이리 많은가?
입력 :2006-03-22 16:12:00   고은광순(한의사)

2003년 기독교 신자들이 뽑은 10대 뉴스 중에는 불륜에 관한 것이 여섯 항목이나 된다.

 

중간 생략

 

서두에 언급한 ‘불륜6공자’에게는 유사한 점이 여럿 발견되는데 주로 한기총에서도 꽤 영향력 있는 위치에 있는 한국 교계의 실력자(?)들이라는 점, 국가보안법에 목을 매어달고 사학법 개정에 반대하여 사학의 이익을 지키려 애를 쓰는 등 친한나라당 성향이라는 점, 주변의 눈총을 무릅쓰고 아들(사위)에게 교회를 물려주거나 지어주거나 사업토대를 마련해 준다는 점, 제왕적 특권의식을 가지고 있다는 점, 동성애자나 양심적병역기피자등 소수자의 의견에 부정적이라는 점 등이다.

한국 사회는 빠른 속도로 권위주의의 타파와 부패정치의 개혁, 그리고 양성평등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그러나 한기총을 비롯한 일부 기독교 수구세력은 과거 한국사회의 추악한 모습들을 그대로 간직한 채 정화될 줄을 모른다. 도대체 무슨 이유일까?

그들은 기독교의 교리에 유교적 남성우월주의, 가부장적 위계의식을 접목시켰고 일제와 군사독재시절에 기회주의적으로 살아남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 강자에 약하고 약자에 강하다.

부자들의 주머니를 열자니 기복신앙이 되지 않을 수 없었고, 밖으로 힘을 과시하자니 물량주의에 빠지지 않을 수 없었으며 군사독재에 아부하자니 냉전시스템에 스스로를 길들일 수밖에 없었다.

‘기저귀 차는 여성’에게는 목사직도 맡길 수 없다고 말했던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임태득 목사나 여성회원에게는 총회원 자격도 주지 않는 서울YMCA이사회처럼 양성평등의식은 애당초 그들의 머리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들에게 있어 여성신도는 기쁨조이거나 헌금을 바쳐가며 궂은일을 도맡아 담당하는 하녀에 불과하다.

사정이 그러하니 그들의 유일한 관심사는 교회의 규모를 키우고 신도(특히 부자)의 숫자를 늘려 주변에 과시하면서 대대손손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되었으며 약자에 대한 구원은 그 다음 문제가 되었다. 그들은 ‘수지맞는 직종’으로 목사직을 택했으니 기득권에 매달릴 밖에. 현재 한국 기독교의 주류를 형성하고 있는 그들은 한나라당과 정치적 이해관계가 일치한다.

그들은 스스로가 신의 아들, 신의 대리인이라는 착각에 빠져있기 때문에 자기에 대한 어떠한 비난이나 비판도 견딜 수 없어하며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에게는 무조건 음모를 조작하는 사탄이라고 몰아붙일 준비가 되어있다. 주변의 맹신도들과 함께라면 절대권력을 마음껏 휘두를 수 있으므로 ‘사탄의 무리’는 손쉽게 제압된다.

그들은 간음을 하고 법정에서 유죄를 인정받고 나서도, 목사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을 진리라고 단단히 믿고 있는 맹신도들 앞에 보무도 당당하게 다시 나선다. (박정희, 전두환을 영남사람들이 무찔렀다고 자랑하다가, 박정희 전두환에 저항했던 민주화 세력이 청와대에 들어간 것을 두고는 빨갱이들이 청와대에 있으니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해야 한다고 말하는 김HD 목사는 제 정신을 가진 사람으로 보이지 않는다. 그런 설교에 아멘과 할렐루야를 외치는 신도들이 동원명령만 떨어지면 시청 앞에 수만 명씩 모이는 것이 한국 기독교의 현 주소다.)

시대에 뒤떨어진 자들이 ‘주류’를 자처하며 목청을 높이는 이 한심한 한국 기독교에 희망이 있다면 1987년 창립한 (사)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나 2002년 창립한 교회개혁실천연대, 그리고 서울YMCA이사회에 대항하는 여성신도들 정도일 것이다. 모조리 쓸어버리고 다시 세워야 한다는 자조의 말을 내뱉는 기독교인들도 있지만 그게 어디 쉬운 일인가.

우선 가능한 일부터 해보자. 현재로서는 어느 교단이나 이런 문제를 다룰 능력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목사들의 파렴치한 성폭행이나 성추행문제를 근절하기 위해서 우선 각 교회나 교단마다 성문제에 관해서는 성폭력금지특별규정을 만들어 기준을 분명히 하고, 어느 성(性)도 60%를 넘지 않게 윤리위원회를 만들도록 한다. 성폭력이나 성추행으로 교단에 고소를 할 때에는 고소자가 내도록 되어있는 적지 않은 금액의 공탁금(500만 원 정도)도 면제해야 한다.

일단 사건이 나면 목사의 부인이나 동료 교인들이 나서서 피해자에게 주님의 종(가해자)을 어렵게 만들었다며 괴롭히는 등 2차 가해자로 등장하게 되므로 기독교의 개혁적 기구들은 연대하여 피해여성들을 지지하고 보호해줄 수 있는 기구를 만들고 가해자에 대해서는 두 번 다시 범죄를 반복하지 않도록 엄중한 징계를 내려야 한다.

신학교에서는 양성평등교육(여성학 강좌)을 필수과목으로 하고 남녀 성직자가 고루 배출되도록 하며 품성이 갖추어진 자에게만 목사안수를 받도록 한다. 목사를 신격화하여 절대권력을 부여하지 말고 평신도와 수평적이고 민주적인 관계를 유지하도록 노력한다. 이렇게 글을 쓰고 보니 가장 빠른 방법은 각성한 여성신도들이 모여 개혁주체가 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여성기독교인들이여, 손잡고 일어서라!


고은광순 개판치는.hwp

 

출처: http://www.dailyseop.com/section/article_view.aspx?at_id=43065#

위의 출처는 현재 링크되지 않고 있습니다. - 편집자 추가

고은광순 개판치는.hwp
0.02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