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기독교인물들/고은광순여사

고은광순 여사 "개판치는 목사들..." 안티들의 글을 베껴 쓴 칼럼이다.

시골마을 주민 2012. 1. 7. 18:35

 

2006년 3월 10년 가까운 안티들의 활동이 드디어 대박을 터뜨렸다.
반기련이나 다른 곳에서 수천명의 안티들이 할 일을 단 한번, 단 한편의 글로 안티들이 그동안 활동한 것보다 더 큰 효과를 거두며 기독교를 아주 부정직한 종교로 몰아붙인 것이다.

이 쾌거의 중심에는 고은광순여사가 있다.
고은여사는 호주제 폐지운동을 비롯하여 여성의 권익을 찾기 위한 사회운동을 하였고, 집권 여당인 열린 우리당의 당무위원과 윤리위원장을 역임하였으며 비례대표 국회의원의 유력한 후보자였던 아주 비중이 큰 사회 저명인사다. 이런 저명인사의 폭탄성 칼럼은 안티들의 수천편의 글보다 더 큰 폭발력을 가지고 사이버 공간을 진동시켰다.
그런데, 수년간 수천명의 안티들이 동원되어도 할 수 없는 것을 단 한편의 칼럼으로 사이버 천지를 경천동지 시킨 고은여사의 칼럼의 근거자료가 바로 안티들이 10여년간 심혈을 기우려 수집한 자료라는 데 더 의미가 크다.

아래에 수록된 자료를 보면 안티기독들이 기독교인의 비행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사이버 공간을 이잡듯이 뒤져서 수집한 주옥같은 자료들이 고은여사의 칼럼 속에 그대로 인용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고은여사는 안티들의 자료 덕분에 15년간에 걸쳐 모은 자료를 쉽게 수집하여 칼럼에 인용할 수 있었던 것이다.
만약 안티들의 자료가 없었다면 고은여사는 그 방대한 자료를 어떻게 수집하였겠는가?
신통하게도 고은여사의 자료는 안티들이 수집하여 폭로한 자료와 거의 일치하고 있다.

 

 

고은광순 서프알바와 커다란 꿀밤나무의 자.eml

 

기독교 안티들의 10년 공력이 드디어 열매를 맺은 것이 고은여사의 “개판치는 목사가 왜 이리 많은가?”라는 칼럼인 것이다.
생각해 보라. 기독교 신자들이 뽑은 10대 뉴스가 어디에 근거한 것인가?
어떤 여론 조사기관에서 조사한 것이라는 근거가 없다.
또, 대다수의 기독교신자들은 지도자들의 불륜을 잘 모르고 있다.
10대 뉴스를 뽑으려면 기초 자료를 제시하여야 하는 데 어느 공인된 여론조사 기관이 목사들의 비리를 가지고 10대 뉴스를 뽑을 여론조사를 할 수 있겠는가?
아마 그랬다면 교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을 것이다.
아래의 10대 뉴스는 ‘서프 상근알바(구 진보넷 안티)’라는 걸출한 안티가 임의로 만든 10대 뉴스를 고은여사가 그대로 인용함으로 큰 대박을 터뜨리게 된 것이다.

 

  

아래에 고은광순 칼럼의 근거를 밝힙니다.
아래는 고은광순의 칼럼 제목과 머릿글입니다..

서두에 "2003년 기독교 신자들이 뽑은 10대 뉴스 중에는 불륜에 관한 것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여기서 2003년 기독교 신자들이 뽑은 십대 뉴스란 공식 언론매체에서 발표한 일도 없으며 서프라이즈 노짱 토론방에서 상근하며 알바로 교회관련 폭로활동을 하는 전문 폭로꾼 서프 상근 전문알바가 임의로 선정하여 올린 글을 그대로 따온 것입니다.

그 근거를 대조하여 밝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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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광순칼럼> '개판치는 목사가 왜 이리 많은가? (데일리 서프라이즈)
입력 :2006-03-22 16:12:00 고은광순(한의사)

 

"2003년 기독교 신자들이 뽑은 10대 뉴스 중에는 불륜에 관한 것이 여섯 항목이나 된다. 김모(현 한기총 고문/ 대한기독교감리회), K모(현 한기총 원로위원), L모(성결교회) S모, J모(현 한기총 명예회장), J모(당시 한기총 공동회장/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정통 증경총회장)목사가 ‘불륜 6걸’로 불리워지는 그 주인공이다." (고은광순의 칼럼-서프알바의 것과 거의 일치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고은광순은 실명으로 올렸으나 이 게시물에서는 이니셜 처리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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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408 ◈2003년 올해의 기독교 10대 뉴스◈ 선정위원회 100 0 10-30 14:42 (서프알바 임의 선정)

<위에서 142408은 서프라이즈 노짱 토론방에 올라온 글의 번호이며 선정위원회는 서프 알바가 사칭한 수백개의 ID 중 하나이며 100은 조회수, 0은 추천수, 10-30 14:42는 2003년 10월 30일 14시 42분에 올린 것을 뜻함.
10월말에 선정되는 10대 뉴스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래의 기사를 계속 읽어 주십시오.


◈2003년 올해의 기독교 10대 뉴스◈
등록 : 선정위원회 조회 : 99 점수 : 0 날짜 : 2003년10월30일 14시42분

 

◈2003년 올해의 기독교 10대 뉴스◈
몇 년전 "올해의 기독교 10대 뉴스"라고 선정한 것을 보니 전부 엉터리였다. 예를 들면 MBC의 "길잃은 목자" 보도파문도 선정 안하고... 아래 선정된 것을 보면 올해도 먹사들의 불륜과 비리로 얼룩진 한해였다.

 

1. 김00 재정비리로 구속-PY애 불륜 금품도
2. 곽00씨 불륜 재정비리 변칙세습으로 개혁연대 시위
3. 이00씨 불륜간통 성결교단 차버리다
4. 석00씨 불륜과 세습
5. 고신교단 복음병원 불신자들 관리하에 들어가다
6. 행동하는 기독지성 손봉호 이만열교수 정년 퇴임
7. 진보넷 폭로 1천2백만조회 7억페이지 70만 다운로드 돌파
8.
9.
10. 8, 9, 10은 앞으로 두달간을 위해 보류

<위의 내용을 볼 때 개인이 임의로 선정한 것이 틀림이 없습니다>

 

아래는 민노총 열린 마당에 올라왔던 글인데 알바가 선정한 10대 뉴스가 나옵니다.

번호 : 50583
글쓴날 : 2003-12-10 12:12:54

글쓴이 : 나비부인나비부인 조회 : 70

파리의 나비부인 연재 4회

 

◈희대의 사깃꾼 JD 불륜 연재 4회-절찬 연재중◈
파리의 나비부인

장안의 화제: 불륜6걸(유명목사들) 아시나요?

김00-곽00-석00-이00-조00-장00

파리의 나비부인(연재 4회)
정X선지음 도서출판 띠앗

 

목사님과의 얘기치 않은 사랑

계속 전화를 했었는데 통화를 할 수가 없었다며 어디에 있었느냐고 물었다. 나는 아무에게도 우리의 관계를 말하지 말라고, 특히 사장님이 모르게 하라던 목사님의 당부가 생각나 적당히 둘러댔다.

---------중간 생략-------------

목사님은 매일 전화를 하셨다. 어떤 대는 하루 두 번씩 전화를 할 때도 있었다. 무엇을 했고 또 무엇을 할거라는 자기의 모든 일과를 전해주었다. 그 분은 나를 자신의 영의 아내로 생각하고 있으니 나도 자기를 남편으로 생각하라고 말씀하셨다. 일이 손에 잘 안 잡히고 온통 내 생각으로 차 있어 하루종일 멍해질 때도 있다고 했다. 비서들이 목사님이 좀 이상하다고 했다고도 하셨다.

-이하 부분 앞으로 계속 연재-


장안의 화제: 불륜6걸(유명목사들) 아시나요?

 

◈2003년 올해의 기독교 10대 뉴스◈
몇 년전 "올해의 기독교 10대 뉴스"라고 선정한 것을 보니 전부 엉터리였다. 예를 들면 MBC의 "길잃은 목자" 보도파문도 선정 안하고... 아래 선정된 것을 보면 올해도 먹사들의 불륜과 비리로 얼룩진 한해였다.

1. 김00씨 재정비리로 구속-배YA 불륜 금품도
2. 곽00씨 불륜 재정비리 변칙세습으로 개혁연대 시위
3. 이00씨 불륜간통 성결교단 차버리다
4. 석00씨 불륜과 세습
5. 고신교단 복음병원 불신자들 관리하에 들어가다
6. 행동하는 기독지성 손봉호 이만열교수 정년 퇴임
7. 진보넷 폭로 1천2백만조회 7억페이지 70만 다운로드 돌파
8.
9.
10. 8, 9, 10은 앞으로 두달간을 위해 보류

<위의 내용을 볼 때 개인이 임의로 선정한 것이 틀림이 없습니다>

 

고은광순이 예를 든 목사들의 불륜은 절반 이상이 '90년대에 발생한 사건이었고, 심지어는 15년전인 '91년에 발생한 사건도 있었다.

이제 고은광순이 칼럼을 쓴 까닭을 유추할 수 있을 것이다.
그는 타락한 교회에 경종을 울리거나, 도덕적 해이와 타락이 극에 달한 기독교 지도자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려는 의도로 칼럼을 쓴 것이 아니다.
기독교 안티와 같은 심정으로 칼럼을 쓴 것을 알 수 있다.

칼럼의 하일라이트는 아래의 문장이다. 6명의 거물급 불륜목사와 30여명의 불륜 목사를 거론하면서 최후의 일침을 가하는 것이다.

 

"성폭행과 성추행을 저지르는 단일직종으로는 아마도 목사가 최고인 듯하다."

고은광순은 여성운동가로, 정치인으로 자연인이 아닌 公人이다.
그는 자신이 쓴 칼럼 중 아래의 두 문장에 대해서는 근거의 제시와 더불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성폭행과 성추행을 저지르는 단일직종으로는 아마도 목사가 최고인 듯하다."
라는 말과
"2003년 기독교 신자들이 뽑은 10대 뉴스 중에는 불륜에 관한 것이 여섯 항목이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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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글은 고은광순의 칼럼 중 목사들의 불륜을 거론한 문장을 발췌하여 인용한 것이다.

 

"각각의 교단에서 왕(王)목사로 불리는 위의 여섯 명의 ‘불륜’ 이외에도 소녀가장을 성폭행해서

강간치상혐의로 체포된 강서구 S교회 하모 목사(42),

신도의 딸 김모양(11살)을 성폭행한 예천군의 김모 목사(55),

새벽기도 온 교인을 성폭행하고 돈까지 갈취한 양주군 교현리의 인 모 목사(41),

고아를 양녀 삼은 뒤 13년간 성폭행을 한 인천시 서구 E교회의 우모 목사(42),

피를 섞어 천국가자고 여신도들과 간음한 고덕동의 허모 목사(62),

중학생 딸 친구 5명을 성폭행한 목포시 대성동 박모 목사(40), 집에 태워준다고 유인해 차안에서 성폭행한 원주 S교회 홍모 목사(33),

정신박약 모녀에게 집안일을 시키며 성폭행한 마산 용담리의 백모 목사(60),

수면제를 탄 커피를 주고 성폭행 후 나체사진 찍고 협박한 독산동 B교회의 김모 목사(36),

여신도와의 불륜을 소문냈다고 아내를 죽인 완주군 봉동읍의 최모 목사(58),

친딸을 성폭행한 로스엔젤레스 전 한인회장 조모 목사(53)와 마산시 내서읍의 강모 목사(46),

귀가하는 부녀자를 흉기로 위협하고 성폭행한 부천의 이모 목사(32), 원생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강원도의 김모 목사(37)

6살짜리를 성추행한 시흥의 장모 목사(51),

병을 낫게 해준다며 성폭행하고 비디오를 찍어 협박한 구로동의 오모 목사(60),

고아에게 지급되는 생활보호자금을 가로채고 성폭행한 강북구 S목사(44),

하나님의 계시라며 10대 소녀를 성폭행한 김모 목사(60), 여자화장실에서 몰카를 촬영하다 구속된 홍모 목사(32)...

공주의 박모 목사(51), 천원군 성환리의 김모 목사(41),

인천 J교회 천모 목사(58), 경북 의성읍 최모 목사(55), 부산 부곡동의 최모 목사(48)

정읍의 김모 목사(37), 수원의 박모 목사(32), 김해의 이모 목사(43),

부천시 상동 김모 목사(50), 대구의 정모 목사(47), 전남 영암군 김모 목사(35),

성남 분당의 이모 목사(46), 여수시 상암동 진모 목사(42), 광주 운남동 박모 목사(42),

대전소년원 신모 지도목사(47), 시흥동의 장모 목사(55), 강원도 인제 수양원의 이모 목사(58),

부산 대저동의 박모 목사(61),...끝이 없다.

성폭행과 성추행을 저지르는 단일직종으로는 아마도 목사가 최고인 듯하다. "

이하 문장 생략
 
<위의 자료에서 고은광순이 거론한 기독교 십대 뉴스와 불륜 6걸이 서프알바가 임의로 선정한 기독교 10대 뉴스와 불륜 7걸과 거의 일치함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안티들이 10년 공력이 일구어낸 큰 수확물이 고은광순여사의 칼럼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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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서프알바가 패러디한 2003년의 국민일보 10대 뉴스입니다.
 
  

NAME    국민일보
FILE1    kok2003_12_29.jpg (14.5 KB), Download : 4
TITLE    국민일보 선정 2003 한국기독교 10대 뉴스


올해 한국교회는 그 어느 때보다 소외된 이웃,고통받는 이들과 함께 하는 일에 앞장섰다. 그러나 교계의 시각차와 갈등으로 효율적인 해법을 제시하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 이로 인해 한국교회가 사회를 위해 헌신한 것들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 이제 한 해를 돌아보면서 한국교회 10대 뉴스를 정리해본다.<편집자>

◇미주 한인교회 창립 10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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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교회 창립 100주년을 맞아 미주 한인교회에서 이를 기념하는 행사와 성회가 잇따라 개최됐다. 특히 미주 한인교회 창립 100주년 감사 대축제가 11월9일 오후 5시(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하나로,세계로,미래로’를 주제로 내건 이번 대회는 성령으로 하나 된 그리스도인들이 한인교회 100주년을 계기로 화합과 연대를 다지고 선교 2세기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기회가 됐다.

남가주교회협의회와 미국 각주 기독교교회협의회 대표 및 3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한인교회 대표들이 참여했고 한국에서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등 주요 단체가 연합,대표자 문화예술단 교회대표 등 240명을 파송했다.

◇이슬람권 선교 중요성 부각

2003년 4월 미국의 대이라크 전쟁이 시작되면서 중동선교로 대변되는 이슬람권 선교에 대한 인식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중동선교회 한국이슬람연구소 IVF(한국기독학생회) 등은 9월 중동권 출신의 이슬람 전문가들을 초청,잇따라 세미나를 열고 전략과 방향을 모색했다.

그동안 제자훈련 또는 영성 강화보다는 단기적 물량 위주로 선교 사역을 펼쳤다는 반성이 나오고 이슬람권에 대한 연구와 개발사역 병행을 통해 현지 기독인들을 제자화,조직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강조됐다. 이와 함께 요르단복음주의신학교와 레바논 CMA신학교 등과 협력,이라크복음주의신학교 설립에 적극 나섰다.

◇한기총―KNCC 교회연합 논의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한국교회 연합을 위한 교단장협의회 주선으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위원들이 자리를 함께 한 것. 20여 차례의 회의를 거쳐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한 일정을 잡고 ‘하나 된 연합기구’ 정관 초안을 작성했다.

양 기관은 공동사업을 추진하면서 연합을 위한 일정을 잡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그러나 정치적 입장의 차이와 사회 문제를 보는 시각차로 동일한 사안에 대해 기관별로 별도의 행사를 가져 단일화에 대한 적극성 결여 등을 지적받고 있다. 또 KNCC의 2010년 연합론 제기 등으로 연합 논의에 제동이 걸린 상태다.

◇진보―보수측 색깔 논쟁 재연

북핵 위기와 미군 재배치,한국군의 이라크 파병과 관련,한국교회는 양분됐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등은 1월11일 서울시청 앞 구국기도회를 시작으로 4차례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이에 반해 KNCC와 진보단체들은 미군 장갑차 사건으로 촉발된 미군 사과 촉구와 미군 철수 요구 집회에 참여했고 한국군 이라크 파병에도 반대하는 등 전혀 다른 목소리를 냈다.

100여명의 한국교회 중진 목회자들은 ‘화해 평화 통일을 염원하는 기독교 인사들의 입장’이라는 성명을 발표하고 한국교회가 극우·극좌적 정치세력에 편승하고 있는 것에 대해 경계하는 입장을 밝혔다.

◇이주노동자 문제 공동 대응

정부가 외국인노동자 고용허가제를 실시하면서 4년 이상 장기 체류 외국인 노동자들을 강제 추방하자 이에 반발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대거 교회와 교단으로 찾아들었다.

한국교회는 ‘재외동포법’ 개정 촉구와 반인권적인 외국인 노동자 강제 추방 정책의 철회를 연일 주장했다. KNCC는 재외동포법 개정 및 이주노동자 강제 추방 문제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했고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나섰다. 일부에서는 재중동포의 ‘국적 회복 운동’을 벌이기도 해 사회의 관심을 끌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한국교회가 ‘한목소리’를 내 관심을 모았다.

◇교계, 국내외 재난 구호 앞장

한국교회는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롬 12:15)는 성경 말씀을 따라 국내·외 대형참사 현장에서 자원봉사와 구호품 지원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2월18일 대구 지하철 참사 당시 구세군 대구경북지방본영 소속 31개 교회,대구기독교총연합회,이랜드사회봉사단 등이 ‘대구지하철 사고 기독교연합봉사단’을 구성,복구작업에 나섰다.

태풍 매미가 전국을 휩쓸었을 때도 교회들은 지역별로 ‘연합봉사단’을 구성,피해 주민들을 도왔다. 대구지하철 참사 때는 3567개 교회가 34억여원을 모금했고 태풍 매미 수해 때는 2337개 교회가 37억여원을 모금했다. 이라크 전쟁과 이란 강진 때도 선한사람들 한민족복지재단 국제기아대책기구 등 기독 NGO들이 현지에 의료진 및 구호팀을 파견했다.

◇젊은 목회자들 리더십 부상

21세기를 이끌어갈 새로운 리더십들이 속속 등장했다. 서울 서초동 사랑의교회에 오정현 미국 남가주 사랑의교회 담임목사,서울 신사동 소망교회에 김지철 장신대교수,경기도 성남 분당신도시 갈보리교회에 이필재 미국 LA토렌스제일장로교회 담임목사,서울 도렴동 종교교회에 최이우 왕십리감리교회 담임목사가 부임해 새로운 리더십 바람을 일으켰다.

옥한흠 목사가 정년을 5년 남겨놓고 조기 은퇴했고 곽선희 박조준 나원용 목사 등 70년대 한국교회 성장을 이끈 ‘교회 부흥’ 1세대 목회자들의 은퇴가 시작됐다. 새로운 리더십은 향후 한국교회의 방향을 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기감 4년 전임 감독제 부활

기독교대한감리회는 10월28∼30일 서울 신사동 광림교회에서 열린 제25회 입법의회에서 4년 전임 감독회장제를 부활시켰다. 전통적 감리교회의 정치체계로 돌아간 것. 1980년부터 시행돼온 감독회장 2년 겸임제는 23년만에 폐지됐다.

감독을 그리스도로부터 교회 정치를 위임받은 것으로 보는 가톨릭이나 성공회와 달리 감리교회의 감독은 행정적 조직적 수장으로 계급적 명령적 계통은 아니다. 그러나 전임 감독회장제에 따라 감리회의 행정의 중앙집중도는 더욱 높아지고 대외적 권한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4년 전임 감독회장제는 내년 10월 행정총회에서 선출되는 감독회장부터 적용된다.

◇여성목사·장로 안수논의 활발

여성 목사?장로 안수 문제는 올해 한국교회의 주요 이슈 중 하나였다. 이제 한국교회가 남성 위주의 권위적인 입장에서 벗어나 여성 안수 문제를 정당하게 검토할 단계에 이르렀다. 일부 기독여성단체는 한 목회자의 여성 비하 발언을 문제삼아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하고 세미나를 열어 교계와 사회의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일부 교단이 아직도 여성 안수 제도를 인정하지 않아 여성 교역자들의 반발을 초래했다. 교회 내에서 여성의 목소리와 역할이 점점 커져가고 있는 것과 관련,결국 한국교회는 여성 안수를 합법화할 것으로 보인다.

◇기독교교도소 설립 가시화

1995년 10월부터 추진된 기독교 민영교도소 설립이 가시화돼 2006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 민영교도소 설립은 과밀 수용으로 인한 교정 프로그램의 질적 저하와 출소 후 60%에 달하는 높은 재범률 등을 해소하기 위해 기독교계가 적극 추진해왔다.

1999년 민영교도소법이 국회를 통과한데 이어 2001년 6월 재단법인 아가페 출범,2003년 1월 경기도 여주군 북내면 외룡리에 부지 6만5000평 매입,2003년 2월 법무부와 민영교도소 운영 위탁 계약 체결 등으로 법적 제도적 절차를 완료했다. 기독교 언론사인 본보와 기독교방송 극동방송 기독교TV 등도 기독교 민간교도소 건축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종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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