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기독교인물들/열혈 안티기독 사천왕

농학박사 사천왕의 종횡무진 안티활동

시골마을 주민 2012. 12. 29. 23:07

사천왕 이박사님(지국호, 호지국 등으로 닉을 바꾸어 활동을 함)은 국립 연구기관에 재직할 때 산림불교라는 잡지를 발행하며 직장에서 불법을 전하는 데 힘썼던 독실한 불자입니다.

 

그런데 2005년경 안티기독이 된 후에는 젊은 안티들 못지 않게 역동적인 반기독교 활동을 하였습니다.

각 사찰, 불교 신문이나 불교 기관, 불교계 시민단체 등 불교와 관련되는 곳의 홈피에 반기련을 홍보하고 반기독교 투쟁에 동참하여 줄 것을 호소하였습니다.

 

사천왕님의 활동은 사찰이나 불교 관련 기관의 사이트에만 그치지 않았습니다.

사천왕님은 KBS, MBC 등의 방송이나 경향신문, 경남일보, 딴지일보 등 언론 매체, 인권운동 사랑방 등 시민단체의 게시판까지 찾아가서 반기독교 운동을 전개했습니다.

 

사천왕님은 "사회악의 근원인 기독교를 몰아내자"라고 주장을 합니다.

또 연예인들이 십자가 목걸이를 하는 등 기독교 상징물을 부착하지 말자고 TV 방송국에 청원을 하거나 축구 선수들이 골 세레머니로 하는 기도 등을 못하게 하자고 주장을 하였습니다.

기독교 유적지 조성 사업 등에 국가 예산을 투입하는 것을 반대하는 등의 활동을 하였습니다.

또한 숙명여대 교문에 성경구절을 새기는 것을 반대하는 활동도 펼쳤습니다.

아래는 사천왕님이 사찰이나 불교 관련 기관 이외의 곳에서 안티활동을 한 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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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학교 정문마다 불경 크게 써넣으면 좋으냐? 꼭 그렇게 해야 하나? | 알립니다  2006.03.04 09:04 
 
사천왕(buddhistfor)   http://cafe.naver.com/buddhistforest/70  
  
기독교학교 정문마다 불경구절 크게 써넣으면 좋겠습니까?(숙명여대)

 

다음 아고라(http://agora.media.daum.net/kin/) 의 “리플토론”을 열면 “나도 토론제안”이 있는데, 여기에 “3억원에 만드는 숙명여대 정문에 성경구절 넣어야?”라는 제목으로 토론제안을 했습니다.


반기련 회원님들께서 꼭 들어가 검색해 주시고 또 가능하면 “리플”도 달아 주십시오. www.antichrist.or.kr (반기독교시민운동연합) 2006.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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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자 한국일보(A25면)를 보면 숙대 이경숙 총장이 숙명여대 정문 3개를 만드는데 필요한  3억원을 기부하는 기독교인의 조건부 요청에 따라서 정문에 기독교 성경을 새겨 넣는 다고 합니다. 참으로 타 종교인으로서는 기가 막히고, 극심한 분노가 치밀고 있습니다.


---성경은 기독교 학교 정문에 써 넣으면 되는 것입니다. 기독교인은 3억원 기부할 때 조건 없이 기부해야지 왜 성경구절을 학교 정문에 새겨 넣도록 압력을 가합니까? 기독교 학교 정문에 불경 구절을 넣으면 기독교인들은 기뻐하겠습니까?

 

---3억원이 물론 큰 돈입니다. 아마도 기독교인 숙명여대 이경숙 총장은 이런 돈이 기쁘고 또 제 업적으로 생각하겠지요! 그러나 전통 있는 숙명여대는 기독교 학교가 아닌 만큼, 비 기독교인들의 불쾌감과 좌절감, 행복권 침해를 가져오는 지극히 잘못된 것입니다.


---본인은 숙명여대가 이 기독교인의 3억원 기부행위에 전제조건으로 내세운 정문에 성경구절 새겨 넣는 것이 잘못되었고, 또 이경숙 총장은 이런 해괴한 짓을 해선 안 된다고 생각하는데, 정말 이런 짓을 말릴 수 없을까요? SOS 구조를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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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뷰] 숙대와 이경숙 총장, 이것이 궁금하다


◆ 교문에 새겨진 성경 구절, 숙대가 기독교계 학교라고?


교문이 너무 볼품없어 학생들이 ‘교도소문’같다고 했다. 94년 ‘제2창학’을 선언하자마자 교문을 새로 짓기로 했다. 세 곳에 문을 만들어야 했는데 1개당 1억원씩은 필요했다. 학교에는 그만한 돈이 없었다.


기부자 10명에게 3,000만원씩 모금하고, 교문에 이름을 새기자는 아이디어가 나왔다. 그런데 어느 기업인 한 분이 전부를 부담하겠다고 나섰다. 대신 자기 이름 말고 성경 구절을 새겨 달라고 했다. 기독교계 학교가 아니었기에 논란이 많았다.


2주 동안 교수, 학생, 동문의 중지를 모았다. 그리고 결단했다. 그건 숙대 변화의 첫걸음이었다. ‘소박하더라도 우리끼리 행복했던’ 숙대가 ‘자신감을 갖고 바깥과 교류하는’숙대로 바뀌기로 한 것이다. 물론 교문에 새겨진 성경 구절은 ‘강하고 담대하라’ 등 기독교인이 아니라도 공감할 만한 내용이다


김이삭 기자 hiro@hk.co.kr

입력시간 : 2006/03/02 18:07  수정시간 : 200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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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지식iN에 올린 질문>

기독교 안티적인 글을 왜 삭제합니까?, 반기독교 사이트 운영 하는 곳은?
비공개 (마감률 : 10/10) 조회 :198 답변 : 6 내공 : 100
답변기간이 5일 남았습니다. (2006-08-18 15:31 작성) 신고

 

저번에도 질문 드렸는데, 오늘은 두 가지 고견을 구합니다.

* 기독교 찬양하는 글 대신 기독교 반대하는 글을 올려도 됩니까?
-- 지금 종교 게시판이나 기독교 게시판에는 기독교 찬양하는 글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기독교를 반대하는 글은 올리기가 매우 어렵고, 또 어떤 사람들은 기독교를 반대하는 글을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실어주지 않거나 삭제를 한다고 말합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기독교를 찬양하는 글이 수없이 올라옴을 볼 때 기독교 찬양의 글은 자유롭게 올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제가 아는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것과 같이 인터넷 포털 사이트 관리자들이 기독교 반대하는 글이나 비난하는 글은 삭제를 한다는데, 이것이 사실입니까?

실제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기독교 반대하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를 당한 분이 계시거나, 인터넷 포털사이트 담당자로서 이런 글을 삭제한 분이 계시다면 이들의 답변을 바라겠습니다.

* 인터넷에서 반기독교의 사이트를 운영하는 곳은 어떤 곳이 있습니까?
(생략)

 
(작성일: 2006-08-21  조회수: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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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네티즌 게시판

이강록으로 경향신문 네티즌게시판에서 검색

 

번호 작성자 제목 등록일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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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이강록 목에 십자가 걸고 나오는 여자 잘라야!!! (2)  06.02.23 152
 
 7 이강록 기독교는 사회악이 되었다.  06.02.22 101
 
 6 이강록 매년 1,700억원 버는 조YK 교회, 세금 내..  06.02.21 105
 
 5 이강록 교육부에서 어째 기독교에 돈을 퍼붓습니까..  06.02.19 123
 
 4 이강록 반기독교 시민운동  06.02.17 128
 
 3 이강록 안현수 등 쇼트트랙 선수들은 목탁을 치지 ..  06.02.15 84
 
 2 이강록 대학기부금 문화를 망치는 충남대 총장!!  06.02.14 70
 
 1 이강록 기뻐날뛰는 교회와 충남대총장! 대학 숨통 ..  06.02.11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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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강록 조회수 : 102 

 
기독교는 사회악이 되었다. 
 

기독교는 사회악이 되었다.
---내가 사는 동네의 목동4거리에서 까치터널까지 가는 거리는 택시 기본요금구간이어서 2km도 안되는 거리이지만, 눈에 보이는 교회의 숫자는 30개가 넘는다. 참으로 이처럼 교회가 많은지 몰랐다.

 

기독교의 해악은 반기련 또는 반기독교시민운동을 검색해 보세요. www.antichrist.or.kr

---지금 교회와 목사들은 이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통을 오염시키고 파괴할 뿐 아니라, 가정까지 파괴하는 극심한 해악의 종교가 되었으며 사회악이 되었다.

 

---서울시를 신에게 봉헌한다는 자는 국가와 국민을 신에게 봉헌한다고 나서서 기독교인들의 몰표를 획책할 것이며, 5만의 교회와 50만의 목사(이중 15만 명은 백수건달 목사)들이 매년 공식적으로 버는 수입 12조원(비공식 18조원)은 지금 전국의 투기재산이 되어서 교회와 먹사들의 배를 불리고 있다.

 

---지하철과 역사 앞 또는 네거리에 “예수천국, 불신자 지옥”을 외치는 기독교 광신자에게 대해서 불쾌감을 주는 그런 행위를 하지 말라고 말하는 것조차 두렵고 두렵다. 이 광신 기독교인이 무슨 짓을 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단군상을 목자르고 사찰에 불지르고 불상을 깨부수어도 이들이 제대로 처벌조차 받지 않는다.

 

---지금 기독교는 가정까지 수없이 파괴하는 극악한 종교로 변질이 되었다. 이제 이 지독한 지독교는 하늘이 줄여야 한다. 하늘이 반드시 이 지독한 기독교를 줄여야 할 때가 온 것이다.
 
 2006.02.22 07: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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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지독투

 

안티 기독교운동 방문자 100만명 돌파 홍보...

무지개 | 2006-10-08 오전 11:28:52

336회 조회 | 0

<안티 기독교, www.antichrist.or.kr 방문자 100만명 돌파!!!>

---
기독교의 해악을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독교의 해악을 줄여야 함을 수많은 국민들이 점점 더 공감하고 있습니다. 이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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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독교시민운동, www.antichrist.or.kr 의 전체 방문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참으로 국민들도 함께 경축해야 할 대 경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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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자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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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방문자 : 1,020,678 (2006. 10. 8. 오전 7시 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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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방문자 : 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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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방문자 : 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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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방문자 : 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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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원 수 :8,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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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된 지 약 3년여에 불과한 안티 기독교의 반기련 입니다만, 매일 방문자 약 2,000, 최대 방문자 3,000 여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제 안티기독교, 반기독교 운동이 점점 더 활기를 더해 하고 있으며, 점점 더 국민들의 관심과 흥미와 반향을 일으키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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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련은 우리나라에서 사회악이 된 기독교를 줄이고 없애는 데 국민이 동참하자는 운동입니다. 이 반기독교 운동, www.antichrist.or.kr 에 안티기독교인이나 기독교인이나 더욱 관심과 흥미를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

---
이제 정치, 경제, 사회, 문화와 전통을 파괴, 훼손, 오염시키며, 단군 상의 목을 자르고, 장승을 자르고, 사찰에 불 지르고, 불상을 깨부술 뿐 아니라, 제사도 지내지 않고, 제사 때 절도 하지 않고, 제삿밥도 먹지 않으며, 수많은 가정까지 파괴하는 기독교는 사회악이 되고 있습니다. 예수 믿지 않으면 자기 부모도 사탄, 마귀라고 하는 기독교도들은 비 기독교인들을 지옥 간다고 저주하고 있습니다
.

---
십일조가 야훼의 것이므로 십일조 도둑질하지 말고, 반드시 내야 돈도 더 벌고, 천국 간다고 하면서, 목사가 십일조의 피를 빠는 것도 막아야 합니다. 이런 기독교인들은 질책하고 질책해서, 줄이고 또 없애야 할 때가 온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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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국민들도 이를 공감해서 함께 줄이고 또 줄여야 하는 때가 다가온 것입니다. 지금 기독교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는 안티기독교, 반기독교운동의 반기련 회원 72%는 과거에 교회 다녔던 사람들이었음을 아십니까? 이 안티기독교, 반기독교운동에 많은 기독교인들도 예수의 미망에서 깨어나 적극적으로 함께 동참하기를 적극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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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홈 뉴스 자유게시판

제목 | 전철에서 예수 선전하는 기독교인들, 없앨수 없나
작성자 | 이00(buddhistror) 추천 | 44 조회 | 434 작성일 | 2006.05.10

<전철에서 예수 선전하는 기독교인들...>

---어제도 전철을 탔는데, 어떤 여자가 예수교 선전 전단지를 수십 장을 들고 다니면서 일일이 예수 믿으라고 선전을 하고 있었습니다.

---전철을 타면 "예수 믿고 천국 가세요!, 불신자는 지옥갑니다!"라고 떠들고 다니는 여자들을 가끔 보게 되는데, 정말 짜증나는 일입니다. 화가 나고 또 화가 나서 욕을 해 주고 싶습니다.

---전철 안에서는 잡상인 행위나 이런 전도 행위는 할 수 없다고 전철역에 적혀 있고 이런 짓을 하면 벌금을 물린다고 써 붙여 놓았는데, 전철 공안요원들은 이런 여자들을 왜 잡아다가 벌금을 물리지 않나요?

---제발 전철의 공안요원들은 이런 여자들을 있는 대로 잡아다가 벌금을 물려야 합니다. 그래서 쾌적한 환경의 전철, 불쾌한 기분이 들지 않는 전철을 만들어야 합니다. 왜 전철 관계자나 공안 요원들은 직무유기를 하고 있나요?

---전철은 공공시설물입니다. 공공 시설물은 기독교인 전도를 위해 있는 장소가 아니며, 그 안에는 기독교를 싫어하는 사람도 많은 것입니다. 전철 관계자나 공안요원들은 직무유기를 하지 말고 보다 건전한 전철문화가 되도록 직무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런 여자들은 기독교에 대한 혐오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반기독교 또는 안티기독교를 검색해 보면 반기독교 정신이 점점 더 심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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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일보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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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신문 프로메테우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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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사천왕 이박사님이 불교인들에게 환경 보전을 역설한 내용입니다.

사천왕님은 기독교를 향하여서는 증오에 가득 찬 거친 언어와 비속어를 쏟아내지만 독실한 불자며 학자고 환경운동을 하는 분이며 버섯에 관한  책을 저술할 정도로 버섯 전문가이신 고희의 어르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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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인들은 환경보전에 적극 나서야 한다

 

 

이00

 

(필자 소개)

농학박사

“山林불교” 주간

한국버섯연구회 고문

한국임산버섯연구회 고문

전 국립산림과학원 화학미생물과장

전 산림박물관 담당연구관(생물다양성 연구)

 

 

 

1. 환경파괴의 심각성

 

십 여 년 전만 해도 한 마을에 수 십 마리 씩 날아오던 제비가 거의 전멸되어서 이제 1개 시군에 단 한 마리의 제비도 볼 수 없는 지역이 점점 늘고 있다. 배추꽃이나 무꽃이 필 무렵이면 무밭마다 수천 마리의 나비가 날던 것이 여러 해 전이었지만, 지금은 온 마을에 몇 마리의 나비도 볼 수 없는 지역이 많아졌다.

 

아직 한국 사람들은 환경파괴가 얼마나 심각한지 잘 모르고 있다. 환경부도 잘 모르고, 국립환경연구원도 잘 모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연구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국민들은 관심조차 없는 사이에 우리나라 환경은 심각히 죽어가고 있다.

 

며칠 전 백담사 계곡을 다녀온 일이 있다. 4월 하순임에도 불구하고 나비 한 마리 거의 볼 수 없었다. 이제 백담사 깊은 산 속까지 나비와 벌레를 거의 볼 수 없게 된 것을 보고 큰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나비나 벌레들이 점점 개체 수가 줄고 멸종을 하게 되면, 어떻게 될 것인가? 나비나 벌과 같이 화분을 매개하는 곤충이 줄거나 멸종될 경우, 이 식물 생태계에는 대 재앙이 일어나게 된다. 당장 호박이나 오이, 수박과 같은 자웅이화 식물들은 화분매개 곤충이 없어짐으로 인해서 수분이 불가능해 지며 멸종으로 치닫게 된다.

 

사과나 복숭아, 콩 등과 같은 수 십 만종의 속씨식물은 충매 곤충이 있어야 수분도 제대로 되고 퇴화도 막을 수 있는 것인데, 점차 퇴화와 멸종으로 향하게 된다. 왜 이 같은 일이 일어나는가? 첫째, 인간은 과다한 농약 사용으로 벌레들을 전멸시키고 있으며, 둘째, 정력에 좋다고 하여 개구리, 뱀 등 야생동물을 닥치는 대로 잡아먹어서 생태계를 교란시킨다. 셋째, 이들의 서식지를 없애기 때문이다.

 

 

2. 불교의 환경보전 가르침

 

불교는 다른 어떤 종교보다도 환경을 보전하는 절대적 가르침이다.

 

첫째, 불살생이다. 부처님은 일체 유정을 되도록 살생하지 말라고 가르치셨다. 즉, 자기 손금을 볼 수 있는 사람이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살아있는 것들은 죽이지 말라는 것이다. 또 큰 나무 같은 무정물도 많은 생물이 의지해 사는 곳이므로 함부로 훼손하지 말고, 산에 불을 지르거나 하여 많은 생명을 살생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가르치셨다.

 

둘째, 인간은 다른 생물에게 자비심을 베풀고 함께 살아가도록 치셨다. 인간은 다른 동물과 달리 자비심을 낼 수 있는 유일한 동물이다. 함부로 살생하는 것은 자비행이 아니며, 동물과 다름없는 짓이다. 동물 세계에서 먹이사슬을 적당히 이루는 것은 자연법칙이지만, 인간의 무자비한 살생과 자연파괴는 짐승만도 못한 짓이며, 천국가지 못하는 일이다. 불교에서는 지옥으로 들어가는 문을 살도음망 탐진치라 하는데, 그중에도 살생은 가장 큰 지옥문이다. 아마도 염라대왕이 인간을 지옥으로 낚아 가는 가장 큰 미끼는 살생과 탐욕심일 것이다. 새만금의 온갖 생물들을 살생해도 죄가 되는 줄 모르고, 탐욕에 미친 자 들은 내생에 지옥 갈 우려가 많음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셋째는 인과응보 사상이다. 이 세상은 짐승뿐 아니고 벌레, 식물, 미생물까지도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이며, 좋은 인연을 지을 경우 좋은 결과를 얻게 되는 것이 분명한 진리이다. 인간의 욕심만 위해 다른 생물을 함부로 살생하고 자연을 파괴하면 반드시 그 재앙의 응보가 뒤따름을 알아야 한다.

 

넷째는 방생의 정신이다. 죽어가는 짐승이나 인간 에게 잡혀 죽게 된 생물을 돈으로 사서라도 그가 살 수 있는 서식지에 방생하는 것이 불교이다. 방생은 어느 종교에서도 가르치지 못한 진리로 방생의 실천은 참으로 위없는 진리의 실천이다. 방생의 기본이 되는 일로서 모든 생물이 살아가도록 먹고 살 서식지의 보존은 더욱 중요하다.

 

 

3. 불교인들이 나서야 한다

 

현재 일부 불교인들은 천성산터널 설치 반대, 북한산 관통도로 반대 및 새만금 간척 중단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자연환경 보존 투쟁에는 먼저 명확한 이유를 논리적으로 밝혀야 한다. 예컨데 천성산 터널이나 북한산 관통도로 반대가 단순히 스님들의 수행환경을 망치기 때문에 반대한다면 이것은 집단 이익을 위한 것이어서, 국민들의 동조를 얻기 어렵다. 환경보전은 인간뿐 아니라 그곳에 살고 있는 모든 생명을 보존해야 할 필요성, 자연환경의 보전으로 인해 우리는 물론 후손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이유, 환경보전 운동이 진리와 부합되는 타당성, 대안의 제시와 대안의 타당성 등 여러 가지 논리가 합리적이어야 한다.

 

무엇보다도 천성산의 암석은 단단한 화강암의 지질이 아니다. 이 지역은 아마도 지금으로부터 6,500만년전-200만년 전의 신생대 제3기에 형성된 혈암(頁岩)지대로 추정되는데, 이 혈암은 진흙이 굳어져서 된 연약한 지질로서 부서지기 쉽고 깨지기 쉬우며 금가기 쉬운 암석이다. 만약에 천성산의 중심부에 관통터널을 뚫는다면 화강암과 달리 부근의 모든 바위가 모두 깨어지고 금가고 부서져서 큰 재앙이 될 것이다. 천성산 관통터널 반대 주장자들은 환경보존의 필요성과 실상을 명확히 이해시켜야 한다. 새만금 간척 등 잘못된 환경파괴는 간척될 논보다도 만 배가 넘는 바다 생물 멸종과 바다 사막화를 초래해서 이익은커녕 손해이고 심각한 재앙임을 이해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흔히 학자라는 자들 중에서 권력기관에 고용되거나 몇 푼의 돈을 받는 자들은 돈의 유혹에 빠져서 학자의 양심을 파는 자도 적지 않은 것이다. 그 옛날 예수의 제자 가롯 유다는 돈의 유혹에 빠져서 자신의 스승인 예수까지 팔지 않았던가? 환경영향 평가를 담당하는 학자들은 스스로 돈의 유혹에 양심까지 파는 유다 같은 자가 되지는 않는지 스스로 살피고 경계해야 한다.

 

우리나라의 환경파괴는 매우 심각한 수준이며 잘못할 경우 많은 동식물이 멸종되고 인간 생존에도 큰 위협이 될 것이다.

 

환경보존은 불교인뿐 아니라, 온 국민과 젊은이들의 사명이다.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환경보전에 다함께 앞장 서야 한다. 또 지속적으로 환경보전을 할 수 있는 제도와 법을 만들도록 촉구하여야 한다.

 

(2003. 6. 25 용화불교 제3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