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기독교인물들/신대원출신 안티 아기사자

아기사자가 안티가 되어 가는 과정

시골마을 주민 2013. 1. 8. 21:53

아기사자는 의사로 재직 중인 자인데 반기련에 아래의 게시물을 올릴 때가 30대 후반의 나이입니다.

그는 원래 불교 신자였지만 기독교 신자인 아내의 권면을 받아 교회에 출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교회에서 성경공부 과정도 이수하고 성가대에도 섰다고 합니다.

 

그런 그가 반기련에 접하게 되고

사학법 개정과 관련된 목사들의 시위를 보며 안티가 되어 갔다고 고백합니다.

아래에는 그가 안티가 되어 가는 과정을 잘 말하고 있습니다.

 

제목 :   아기사자가 순진한 기독교인에서 안티 전사가 된 과정
  글쓴이 : 아기사자 (218.♡.166.157)     날짜 : 06-11-01 12:52     조회 : 432     추천 : 0    
 
 
 모두 6단계를 거쳤습니다.
 
 
 입문 - 교육 - 의문 - 의심 - 불신 - 적대
 
 
 1. 입문 : 2004년 12월 경 주위의 권유에 따라 교회 나감. 불교 믿으면 같이 안살겠다는 아내의 협박과,
 
 본인의 집에 심방한 첫날 교회 나가겠다고 약속하지 않으면,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목사  의 말에 어쩔 수없이 교회 나갈 것을 약속함.
 
 원래는 약속하고 안나가려 했는데, 어느새 소문이 돌았는지 주기적으로 찾아와서 교회로 끌고감.
  
 혹자는 반항하면 되지 않느냐고 하는데, 쉬운 일이 아님.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면 그만이지만, 교회와 교회에서  오는 사람들이 싫다고 내 집을 떠날 수는 없는 일...
 내심, 마누라와의 관계가 돈독해지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었음.
 
 
 2. 교육 : 주일에 교회 나가고 수요예배 혹은 가끔 새벽예배 참가함.
 
   목장(구역)에 배치되어 사람들과 같이 모여서 저녁먹고 예배보고 드디어 본격적인 교인생활 시작함.
   2005년 8월경 성가대하라고 해서 못한다는 말을 꺼내기도 전에 성가대 옷을 입혀버림.
 
    2005년 10월 경 교회 의료봉사 시작. 힘들어 죽는 줄 알았음. 쉬는 주도 거의 없음. 못할 짓...
 
    2005년 9월 경 <생명의 삶> 12주 과정 을 마침. 이후 <믿음의 삶> 과정도 마침.
 
     성경은 조금씩 읽어 나갔음.
 
 

 

 3. 의문 : 처음 성경을 읽다가 의문을 가졌음. 사실 창세기 읽으면서도 의문을 갖지 못했음. 본인 역시   

             아무 생각이 없었음.

 
             욥기 읽으면서 의문을 가지기 시작함. (레위기 ... 민수기 신명기 등은 나중에 읽음)
             주위 성도들과 전도사 목사에게 물어보았으나, 전혀 납득할 만한 답을 듣지 못함.
 
              이 후로도 기독경을 읽으면서 의문점이 생겼으나, 자꾸 물어보면 싫어한다는 것을 알고는

             닥치고 조용히 지냄.

 
              나름대로는 그래도 착하게 살려고 노력도 하는 중이었음.
 
 4. 의심 : 2006년 1월 20일 다음 인터넷에 나온 사학법 개정 시위에 목사들이 성도들을 내세워 데모하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으며, 이 문제를 담임 목사에게 물어보았음. 담임 목사는 전혀 납득할 만한한      

대답을 못주었음. 그래도 교인생활 해나감. 기독경을 읽으면 읽을 수록 이해가 안되고 납득이 안가는 부분이 많아짐. 2월경 일독을 끝냄.

 
  집안의 중요한 행사에 아내가 교회 일이 있다고 참석하지 않아서 집안이 발칵 뒤집어 짐.
 
   본인도 엄청난 충격이라 이 문제로 한동안 냉전이 계속됨. 이 문제를 부모님과 친척분들에게 이해시키느라  엄청 혼이 났음. 아내는 자기 생각에 그 행사보다 교회일이 먼저라서 안간것이라고 당당히 말함.
 
 나는 어이가 없고 황당해서 그저 멍~~! 한 상태로 한 달여를 충격을 받아서 입 닫고 지냄.
 
 
5. 불신 : 우연히, 반기련 사이트에 접속을 하게 됨.
              to be continued......... 밥이 온 관계로... 
             행복하세요


아기사자  (218.♡.166.157) 06-11-01 13:06
'안티전사' 라는 표현은 취소합니다. 그냥 새끼안티 가 낫겠습니다.

서울  (210.♡.223.46) 06-11-01 13:12
전 계속 예수쟁이들이 싫었지만,
결정적으로 충격을 먹은건 단군상 머리 자른 사건이었습니다.
정말 뒤로 자빠질뻔 했습니다.

야소멸절  (121.♡.39.161) 06-11-01 13:19
역지사지놀이는 안하시나요?
한때, 오해도 했더라는....
안티전사도 좋은 표현입니다...안티전사를 목표로...나아가실 듯...

나는 불타는새가슴....가슴은 불타지만 ..그 가슴이 새가슴이라서......표현 하나에 덜덜 떠는...
가여운 영혼....이라서....큰일 입니다..
아기사자...이 아이디 참 좋아요.....헤......좀 크면 사자후를 한번씩 ...터트리지 않을까....

쯧쯧쯧  (221.♡.186.62) 06-11-01 13:27
아기사자님 체험수기 6 탄까지 완성되면 다른데 퍼날라야지이.....헤헤헤헤....

과객  (211.♡.200.43) 06-11-01 13:32
어제부터 감기끼가 좀 들어서 약을 사먹었는데
봉투를보니 표면에 주예수를 믿으라 네집이 구원이 어쩌니 하는
개독경구절이 찍혀있군요
전엔 이 약국에 이런게 없었는데..단골약방이거든요
주인장이 그새 개독과 연계를 한건지..무교라 들었는데..음..이거야원..
이런식으로 장사하면 안된다고 한마디 해야할것 같군요..

해라구  (220.♡.255.7) 06-11-01 13:40
순진한 기독교인 아니셨구만... 뭐.

증거
1) 마누라와의 관계가 돈독해지기를 바라는 불순한 마음에서 기독교 입교.
2) 성경을 읽다가 의문을 가짐.
3) 교회 일이 먼저라는 아내의 행동에 어이 없어 하고 황당해 함.

괴 강 성  (218.♡.103.62) 06-11-01 13:56
이런 사연이 있었군요!
식사 다 하셨으면 5,6 마무리 하셔야죠?

래비  (59.♡.53.77) 06-11-01 15:50
아기사자라 하더라도 자라면 밀림의 제왕이 되듯이
새끼안티라 하더라도 성장하면 안티의 큰나무가 되는 법이지요

사랑은 바부다  (58.♡.93.105) 06-11-01 16:40
물론 각자 다른 이유로 안티가 되었을 것 같은데요.
사자님 사유도 재미 있습니다.
하지만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를 하시기 때문에 " 안티전사 "가 될것 같네요^^*

Poltergeist  (220.♡.49.115) 06-11-01 19:17
어제본 sbs에서 방영한 긴급출동sos서본 이상한 교회 2탄처럼 될뻔 하셨심;;;
여기 가입함은 님께는 기독교의 축복 그 이상일 것입니다(비교가 않되지ㅡㅡ?!)
이러한 사연들이 많아져야 개독교가 정신을 차리게 되는 겁니다...
(져는 별일 없이 중딩때 사회배우면서 십자군전쟁을보며 깨우친ㅡㅡ;)

몬스티노  (211.♡.21.183) 06-11-02 16:54
I See you
I know you
I like you
I love you
I hate you
I kill you.........
===================================================
 
 제목 :   성사비의 글에 대해서
  글쓴이 : 아기사자 (218.♡.166.20)     날짜 : 06-04-27 10:35     조회 : 214     추천 : 0    


 나도 배울 만큼 배운 사람이고(의료인, 박사과정) 기독교인입니다. 현재 교회 다닙니다. 장로교입니다. 성경책도 읽고 도올 선생님을 비롯한 버트런드 러셀, 토인비, 노자 장자 불경 등 종교, 철학 관련 서적도 나름대로 읽었습니다. 특히 불교공부는 전에 불교신자였기 때문에 거의 10년 이상 교양서적 읽는 정도로 해 왔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여기 계신 반기련 논객만큼의 수준이라는 건 아닙니다. 자기가 읽고 이해하는 것과 논리를 펴는 것은 또 다른 능력이지요. 예컨대 기독인들이 여기와서 던지는 한심한 수준의 논리도 아닌 논리를 타파할 능력은 안된다는 것입니다. 

다만 왜 여기 계신 반기련 논객 분들이 성사비를 비롯한 칸트 게이머 등 기독인으로 보이는 사람들에 대해서 욕을 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도저히 상식이 통하지 않아요. 말하는 글쓰는 수준도 그렇고. 미친개에겐 몽둥이가 약이다란 말이 정말 이런 때에 쓰는 말 같군요. 미친개를 달래려고 쓰다듬고 등두드려주고 해 봤자 아무 소용이 없죠. 이 개는 자기가 미친 줄 모르거든요. 성사비가 어떤 사람인지는 모르지만 저 같이 나름대로 공부한 사람이 여기서 별 소리 못할 정도의 수준이면 여기 논객 분들은 상당한 수준의 이성과 지성을 가진 사람이라는 겁니다.

하지만 그 이성과 지성과 함께 어디까지나 인간으로서 감정과 감성도 가지고 있겠지요. 논객들이 가진 이성과 지성이 아니라 제일 원색적인 감정과 감성을 유발하는 그런 말을 하는 기독교인들의 수준이 한심합니다. 제가 교회 다니면서(지금도 다닙니다) 느낀 것은 기독교인들은 절대로 토론이나 대화능력에서 일반인들 수준도 되지 못합니다. 그것은 배운 기독교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유로운 사고능력을 상실해서-교회에서는 성도들이 자신의 생각을 가지는 것을 대단히 위험하게 봅니다. 실제 지금 제가 겪고 있는 일입니다. 저는 사탄에 씌었다고 목사님이 생각하거든요. 교만에 빠져있다고 생각하시고 그래서 저를 위해 사탄과 마귀가 역사하지 못하도록 기도하십니다.

참 미치겠습니다.-제대로 사물을 사건을 인지하는 능력을 잃어버렸습니다.

예컨대 '빨간색을 파란색이다'라고 하고는 '이것이 왜 빨간색이 아니라 파란색입니까? 아무리 봐도 이성으로 보고 이모저모 보아도 빨간색인데요?'

그러면 네 믿음이 모자라서 그렇다. 기독교는 체험의 종교이다. 체험하지 않고서는 보지 못한다. 믿으면 보인다. 믿으면 이것이 파란색으로 보일 것이다. 이럽니다. 이건 과장도 아니고 지금 제가 생생하게 겪고 있는 일입니다.

처음에는 논리로 이성으로 지성으로 논객분들이 반박해주다가 나중에는 이 분들도 짜증이 나는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어줍잖은 기독인들이 대화를 하려고 들어오는게 아니라 어짜피 논리적으로는 상대가 안되니까 그냥 짜증내게 만들기 화나게 만들기 이런 작전으로 나온게 아닌가 합니다. 분명히 기독교 내부에서도 반기련에 대해서도 알고는 있을 것이고 조직적이고 합리적인 대항은 못하니까 게릴라 식으로 변죽만 올리고 도망가고... 어짜피 저들의 목적은 반기련 타파가 아닌 듯합니다. 반기련에서 놀기, 휘젓기, 적당껏 파문 일으키고 도망가기... 에휴 한심합니다.


행복하세요


동의보감  (61.♡.46.9) 06-04-27 19:53
아기사자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항상 즐거운 삶이시길..............

건만도사  (211.♡.242.218) 06-04-27 12:17
아기사자님은 교회를 믿는게 아니라, 그냥 어쩔 수 없이 교회에 다니고 있는걸로 보입니다. 저처럼요~...
교회사람들도, 눈2개 귀2개 코1개 다리2개 팔2개.. 서 있는 인간이니, 어느정도 관계를 이루어 살다보니 할 수 없더라구요. 교회에 그냥 다닙니다. 전, 목사설교를 듣는재미로 다닙니다. 모든 설교는 이성적으로 반론이 가능하더라구요^^
한편으론 교회에 그냥 다니는 사람이 아니라, 교회에 푹~ 빠져 있는 사람이 불쌍하기도 합니다.

여기오는 푸딩, 나그네, 안티백신, 이명신, 푸딩, 개작두, ..., 게이머, 칸트, 에~~ 또, 누구더라?...생각이...하여간 이 사람들이 무진장 불쌍하단 생각밖에...

아카리  (216.♡.95.240) 06-04-27 12:33
이명신님의 방언이 그리워 지는군요..ㅋㄷㅋㄷ

아기사자  (218.♡.166.20) 06-04-27 11:59

철학공부는 20대 초반에 많이 했었고 불교공부는 간간히 했었죠.

사실 불교신자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었고(불교집안) 최근에 여러가지 어려운 일과 감당하기 힘든 일들이 일어나서 저 역시 어디엔가 기대고 싶은 마음과 함께 아내의 끈질긴 권유로 교회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순수하게 믿어 보려고 노력도 많이 하고 행사에도 참여하고 그랬습니다만 꼬리를 무는 의문점이 해소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성경책과 함께 여러가지 서적들을 탐독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여기 사이트는 안지 한 달 정도 됩니다. 기독교에서 발을 뺀다는게 얼마나 힘든지 모르실 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8월 9월쯤 자연스럽게 그만 둘 것 같습니다. 그 때까지 교회에 다니는 이유는 개인적인 사정 때문입니다. 이해 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정신차려  (219.♡.54.215) 06-04-27 11:53
가입은 최근에 했지만 눈팅만 2년가까이 됩니다. 근데, 처음에는 점잖게 오셔서 시작하신 개독분들이, 님께서 말씀하신것처럼 결국 놀기, 휘젓기, 적당껏 파문 일으키고 도망가기... 등을 하고 토껴버리시더군요. 제발 님께서는 그러지 마시길 빕니다....(__)

안티의병  (125.♡.1.74) 06-04-27 11:38
님은 님이 말한 것처럼 불경이나 훌륭한 동양 철학 등을 공부하시었다고 하면서 어째서 미신과 허구에 가득찬 기독교를 믿게  되셨나요?
기독교를 박차고 나와서 불교신자나 동양철학자, 또는 안티기독교인이 되시는 것이 어떻습니까?

가라그래  (222.♡.213.99) 06-04-27 11:14
공감합니다..
교인들과의 에피소드 좀 올려주세요..^^

영월소나무  (24.♡.120.11) 06-04-27 11:12
말씀 감사합니다.
님같은 기독인들만 있어도 제가 저런 상스러운 말은 입밖에 내지도 못할겁니다.

여기오는 기독인들의 레파토리는 아래와같은것 같습니다.
한사람이 저에게
"선생님, 선생님의 모친이 아주 귀여우신 애완견이라 들었는데, 교미하러 시내를 왕래하시느라 힘드시겠습니다"
라고 말을해 제가
"뭐? 이 ㅆㅂㄴㅇ!?"
하면 그는 어디가서
"그 영월소나무 몹쓸사람이야. 난 정중히 말을 걸었는데 욕만하고 말이야. 그사람 못써"
라고 말합니다.

에휴~
어째뜬, 님 환영합니다. 자주 뵈어요.

환단고기  (58.♡.34.89) 06-04-27 15:52
글 너무 잘 읽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아기사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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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개독녀와 싸워서 승리한 어느 분의 글을 읽고 마음아파하며...
  글쓴이 : 아기사자 (218.♡.166.20)     날짜 : 06-04-28 18:08     조회 : 734     추천 : 0    


 저는 기독교인이면서(무늬만) 반기련 여러분이나 종비련 여러분의 의견에 많이 수긍을 하는 입장입니다. 그런데 아래의 어느 분이 개독과 싸운 일을 올리신 것을 보고 착찹한 마음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그 이유는 저에겐 두 가지인데 하나는 개인적인 이유이고 하나는 우리모두가 알아야 될 일입니다.

 

첫째 이유는 제 처는 정말 착실한 크리스찬입니다. 흔히 말하는 아무 생각이 없는 개독이 아닙니다. 어제도 교회 아이들 목장예배 챙기고 식사 챙기고 하는 것을 보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아내는 자신이 하나님나라의 일을 열심히 한다고 생각하고 기쁜 마음으로 순수한 마음으로 일을 합니다. 그리고 부모님께서 아직 불신자인 것에 대해 가슴아파 합니다. 옆에서 지켜보는 저도 마음이 아픕니다. 아내는 제가 반기련이나 종비련 사이트에 들어가는 것도 압니다. 하지만 교회 나가는 남편이 그런 것에 대해서도 그저 저를 위해 기도만 할 뿐입니다.

 

저는 그런 아내의 행동이 정말 고맙고 성스럽게 느껴집니다. 저는 기독교가(지금으로서는) 바르지 못한 종교라고 생각하지만 아내 때문에라도 무차별적인 비난이나 악구매리를 못합니다. 그것은 아내에게 칼을 겨누는 행동이나 마찬가지라서 그렇습니다.

 

저는 종비련이나 반기련 여러 논객들의 입장을 지지하고 같은 편에 서 있지만 그래도
그 중 누군가 아내에게 칼을 겨눈다면 그 칼을 대신 맞아야 될 남편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이유는 여러분이 어느 여자 크리스찬과 싸워서 아무 말도 못하게 했다는 것에 대해서 상당한 자부심을 느낀다고 생각되는데 제 생각에는 이 역시 어리석은 짓입니다. 그 여자분 역시 아마도 순수한 마음에서 그랬을 것입니다. 물론 제 처는 거리전도 같은 것은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런 여자분을 욕보이거나(말로) 매리를 한다고 해도 사실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생각해보면 정말 싸워야 할 적은 그런 평신도가 아닙니다.

사실 그들을 그다지 잘못이 없다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잘못된 성직자 거짓 목사에게 속아서 자신들의 행동이 옳다고 느끼고 행한 것 뿐입니다. 악의 가지를 아무리 잘라보았자 뿌리가 살아 있다면 계속 가지를 내듯이 그런 평신도가 아닌 기독교의 한기총이라든지 성직자 목사들에 대한 비평이나 그들에 대한 정의를 세우고 싸워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런 작자들을 모두 쓸어버려야만 정말 여러분들이 바라는 개독없는 세상이 올 것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로봇 같은 여신도 한 명을 혼낸다 해서 바뀌는게 아니라는 말입니다. 제가 볼 때는 타겟이 잘못되었다는 뜻입니다.

정말 저나 여러분이 개독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다면 그들보다 더 도덕적이고 더 합리적이고 더 선해야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덧붙여 또 한가지 제 생각으로는(이것은 확신은 없습니다) 반기련이든 종비련이든 기독교인들에 대한 저항이나 반발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을까 의문입니다.

어쨌든 기독교인들은 이단이든 정통이든(서로가 정통이라 난리지만) 하나님과 예수라는 하나의 구심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반기련이나 종비련 특히 반기련 같은 곳은 개독을 반대한다는 공통점이 있으나 그 외에는 구심점이 없습니다.

이런 생각을 전부터 해왔는데 제 판단이 옳은지 그른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제 판단에 대한 고견이 있으시면 리플은 얼마든지 환영입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쯧쯧쯧  (220.♡.10.222) 06-04-29 11:15
아기사자님...
저처럼 개독에 의해서 형과 아부지를 3 년 터울로 잃게 되는 줄초상을 당하면 말입니다
그동안 "교믿는 사람은 거짓말 안하다" 라는 관념이 확 깨지구요
복수심만이 버글버글 하거든요..??

제 꿈이 뭔지 아십니까..??
언젠가 제 이빨로 지금은 감방에 있는 그 개독 두마리 (이에는 이, 눈에는 눈) 목을 물어 뜯어서 그 피를 마시렵니다

제가 그말 했더니만 김진석 이라는 바보 개독은 저를 "살인 미수" 로 고발 하겠다고 하더이다...
저는 고발 하라고 했는데, 2년이 지난 지금까지 아직 소식이 없네요

전 혼자는 안죽습니다...

자, 저같은 넘이 반기련에 있으니 아기사자님 께서는

"반기련은 살인하려는 넘들만 있다" 라고 하시렵니까...???

뱀병장  (222.♡.5.95) 06-04-29 10:06
아기사자님 글 잘 읽었습니다.
분명 그들도 피해자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도 됩니다.

전염병에 걸린 사람은 격리치료합니다.
전염병을 더 이상 확산시키지 않도록 말이죠.
생각해보면 그것도 참 못할 노릇입니다.
병 걸린 것도 서러운데 마치 더러운 물건마냥 취급하니..
그래도 어쩔 수 없습니다.
다 죽기 싫으면 격리시켜야 합니다.

전도 행위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독교가 병과 같고 전도라는 행위가 병을 옮기는 것과 같다는 것을 안 이상
그것을 방치할 수는 없습니다.
전도는 목사가 주로 하는게 아닙니다.
주로 평신도들이 하는 겁니다.
사람을 매몰차게 대하는 것이 누군들 좋겠습니까만은
웃는 얼굴로 몹쓸병 옮기는 사람보다야 백배 낫지 않겠습니까?

막무가내  (61.♡.63.42) 06-04-29 07:47
안녕하세요?
글 잘읽어습니다 그리고 이런생각이 드네요
지금 다리에난 상처를 칼로 도려내지 않으면 후에 다리를 잘라야 할것이다

전차부대장  (211.♡.196.149) 06-04-29 01:22
우기지마님의
자기의 신념대로 행동하는 평신도. 저런분이 더 위험하다.
- 저역시 미치광이 먹사 10명을 저런 종교적 신념에 따라 자신의
"자주적인 판단능력"을 박탈당한 평신도 1사람이 만들어 낸다고 봅니다.

영월소나무  (24.♡.120.11) 06-04-29 03:50
개독반대라는 공통된 이념은 구심점이 될수없나요?

최진x  (58.♡.65.41) 06-04-29 03:23
하나님과 예수라는 하나의 구심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반기련이나 종비련 특히 반기련 같은 곳은
개독을 반대한다는 공통점이 있으나 그 외에는 구심점이 없습니다.... 라는 말은
무엇을 하려면 구심점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전제로 하는 말이신 거 같은데....
왜 구심점이 필요로 한건지 생각해 보셨나요???

영월소나무  (24.♡.120.11) 06-04-28 23:25
안녕하세요, 아기사자님.
저도 신자였습니다.
님의 뿌리와 가지말씀... 저도 한때는 그리 생각했었습니다.
가지가 아니라 뿌리를 처여한다고.
근데 그것이 안티를 하다보니 생각이 달라지더라구요.
달라진다기 보다 보인다고 해야할까요?
그 뿌리가 크고 뻣쳐나갈수 있게 하는건 가지와 잎들이 햇볓을 모아주고 있기때문이죠.
제생각은 (절대 여기 모두의 생각은 아닐지 모르지만)
아직 저는 뿌릴 칠만큼의 큰 전기톱같은 힘은 없읍니다.
하지만 잔가지와 이파리들을 치다보면 언젠가는 뿌리가 힘을 잃겠죠.
그땐 그 나무는 그냥 툭 차버려도 넘어지겠죠.
이파리가 미워서가 아니라 뿌리가 미워서입니다.

가라그래  (222.♡.213.99) 06-04-28 19:48
평신도.광신도.....그게 그리 중요 한가요?
이래도 저래도 개독은 개독입니다

구심점요?
개독은 예수가 구심점이면 ....

전 *예수는 뻥이다* 다 안티의 구심점이라 봅니다

글구 여기서 개개인의 회원이 이런 저런 다양한 안티활동을 합니다.
그걸 인정해야지  아기사자님 의 입맛에 맞게 활동할순 없쟎습니까?

아기사자님의 우려는 이해합니다
그러나 그건 아기사자님만의 우려라 생각되는군요..^^

안간다!천당  (211.♡.145.197) 06-04-28 19:11
아기사자님 섭섭한건 없습니다
저역시 교인이었었고 반기인이 된데에는 기독인들이
많은 협조를 한덕에...? 뭔소리냠?
아뭏든 사람이 착한건 그 사람이 착하고 순수한것이지
종교때문만은 아닙니다
교인이신 님의 아내되시는 분이나
반기인인 저나 착한 사람은 그냥 그사람이지
종교가 착하게 만든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제 경험상 개인적인 느낌입니다용...헤헤

그리고 또한가지
부모님이 불교신자라서 맘 아파하신다고 하셨죠?
왜겠습니까?
부모님께서 지옥가실까봐 아니겟습니까?
만일 그 상태로 님의 아내되시는분은 천국가시고
부모님께서는 지옥을 가신다면
님의 아내되시는 분이 계시는 천국이 천국일까요?
부모님은 불구덩이에 계시는데 혼자 천국갔다고 신난다 ~ 그러면
그 양심은 어쩌나요?

제가 닉이 왜 안간다 천당일까요?
불구덩이에 뒹굴러도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있다면
그곳이 천국 아닐까요?
물론 그런 지옥은 제가 기독인이 아니라서 구경도 못하것지만서도요....

의문  (59.♡.194.102) 06-04-28 18:37
저도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 볼까 합니다.
아기사자님께서 착찹한 마음을 느끼게 된 첫번째 이유에 대해서는 저도 공감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기독인]이라는 이유로, 다른 사정은 알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오직 기독인라는 이유만으로 욕설이나
심하게 비하하는 표현의 사용은 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길게 이야기 할 필요는 없겠군요)

하지만 그 이후의 아기사자님의 의견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순수한 마음]을 강조하시는군요...네 저도 알고 있습니다. 기독교를 믿는 내 가족, 친척 친구가 의도적으로 사기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순수한 마음, 혹은 진심이 진실이 될 수는 없을 겁니다. 진심과 진심이 마주쳤을때 그네들의 생각은 어떠합니까?
좋게 말하면 [시험당하고 있다]라고 평해지고 나아가서는 [사탄에 꼬였다], 극단적으로는 [이 사탄아 물러가라!]
이런 생각을 지닌게 소위 [순수한] 기독인들 입니다. 다른이의 진심은 사탄의 말로 간단히...정말 간단히 치부해 버리는 거죠.
확률은 적다고 생각하지만, 기회가 있다면 일반 기독인들에게 천당님처럼 이야기를 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최소한의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는 마련해 줄 수 있겠죠.
타겟은 목사뿐이 아닙니다. 기독인 전체가 다 대상이죠.
시간이 없어서 길게 못쓰겠네요.
간단히 말해 개개인이 그 범위내에서 구심점 역할을 하면 되는 거 아닐까요?
거창하게 무엇을 하는 것보다 사람들 개개인이 기독의 폐해를 인식해 가면 되는 것 갔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어떤 결말, 결론을 바라보지는 않습니다. 기독이 언제 없어질지 아닐지도 모릅니다.
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개인도 그런 과정에 놓여 있겠지요...
나가봐야 해서 급하게 적어봅니다. ~~

아기사자  (218.♡.166.20) 06-04-28 18:34

ㅎㅎㅎ. 마음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저도 님의 마음을 어찌 다 알겠습니까? 사실 문자란(지금 이렇게 보시는 글도) 그 사람의 뜻을 정확히 100% 표현하기가 어렵죠.

다들 자기 생각으로 굴절시켜서 볼 수 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님을 나무란게 아니니 너무 속상해 마십시오. 그래서 성경이 오류가 있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제 글은 제 개인적인 감성으로 쓴 글이니 에세이 정도라고 생각해주세요.

여기 반기련에 계신 분도 계층과 생각이 다양하다보니 저 역시 어느 곳에 포커스를 맞추어서 봐야 할지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님의 말씀 충분히 알아들었으니 섭섭함을 푸세요.^^


우기지마  (211.♡.237.38) 06-04-28 18:34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이해득실을 따져서 사기치는게 목사라면
자기의 신념대로 행동하는게..저 아주머님같은 평신도겟지요..
어떤면에서는 저런분이 더 위험하다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Nosferatu  (220.♡.107.217) 06-04-28 18:30

님의 심정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그러나 님의 글을 보는 제게 몇 가지 드는 생각이 있어 댓글 답니다.
님의 부인되시는 분이나 밑의 분에게 전도하다 당한 그 분이나
자신의 신앙에 대해 진심으로,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나라의 일에 동참한다는 마음으로 행동하실 것이고 행동하신 것일겁니다.
님의 부인되시는 분에 대해서야 뭐라고 따로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만,
밑의 전도부인 같은 경우는,
자신 혼자만의 확신을 가지고 무언가를 열심히 하려거든
최소한 남에게 악영향은 미치지 말아야 옳은 일입니다.
밑의 학생들이야 그저 반 재미삼아 슬렁슬렁 거부감 별로 안 가지고
그냥저냥 들어줬다손 치더라도,
그것이 그 학생들에게 짜증나는 일이 아니었을까요?
친구끼리 조용히 앉아 대화도 하며 쉬고 싶은 그 시간을
[말도 안 되는] 소리를 들어가며 허비해야 한다는 것...
그런 것에 몇 분쯤 허비해도 좋을 만큼 가치없는 시간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닐테지요.
그 전도부인께서는 분명, [지옥갈 영혼 불쌍해서, 한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자]
정말 좋은 의도로 하신 행동일 겁니다.
그러나 의도는 좋았을 망정, 그 과정과 결과는 좋다고만 할 수 없지요.
저 지옥갈 영혼들 불쌍해 못 봐 주겠네...
누구 맘대로 멀쩡한 사람을 그런 식으로 매도하고 들어갈 수 있을까요?
누가 그럴 권리를 주었던가요?


그래서 성경에도 그런 이야기가 있지요.
[사랑은 무례히 행치 않는다]라는...
또한 일반 평신도 하나 상대해서 셧업시키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으시겠지만서도
어차피 대부분의 회원들이 일상생활 가운데서 만나는 짜증나는 전도행위는
그 일반 평신도들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적어도 한 사람의 지나친 의욕을 잠재운 효과가 있지요.
또한 그 과정을 지켜보던 사람들, 최소한 그 두 학생 만큼은
기독교의 전도행위가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 일인지를 확실히 알게됐을 겁니다.
또한 당사자이신 안간다 천당님께는 자신의 평소 생각을 스스로 점검하시고
활동에 자신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테구요.
간단하게만 봐도 의미없는 행동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기독교인으로서, 한 기독교인 여성의 남편되신 분으로서
심정은 이해합니다만, 저희의 시각에서 보면 이렇다는 것
이해해 주셨으면 하는군요^^


안간다!천당  (211.♡.145.197) 06-04-28 18:28

뭐 고견이라기 보다는 당사자로서 한말씀 올리겠습니다
님의 안사람 되시는분은 심성이 착하신분이신것같습니다
반기련엔 저같은, 교회에서 말하는 평신도적인 사람도 있습니다
저의 타겟은 저같은 평신도들이지 ..
저역시도 목사나 더 이름있는 사람과는 대화를 못합니다


님들이 말씀하시는 성경이나 그외에 모든 성서들을 제가 교인 생활 8년여간을 했지만
오히려 반기련에 와서 더욱 성경을 들여다보는 처지가 되나서
다시말해 별로 아는거 없이 교회 다니는 내내 좋은 구절들만 쫒아 읽고 외운게
전부입니다
길에서 전도하려는 여신도의 마음은 순수하게 보이시고
길에서 앉아서 당하고만있는 이땅의 젊은이들을 그냥지나치지 못한 저는
못되고 별일도 아닌걸갖고 떠들어제끼는 수다스런 사람으로만 보이시는건 아닌지요

저역시 기독교믿느라 시아버지 생신이 일욜이건 언제건 나몰라라하고
명절에 돌아가신 시어머님 께 절한번 하지않고 장손역시 절하려하면
눈부터 흘기는 ,,, 그래서 아버님 속을 썪이는 우리 맏동서 보다는
막내며늘이지만 가까이서 아버님 찾아뵙고 맛난거 매주마다 사드리는 제가 더
착하고 동정심있고 순수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저같은 에프킬라 수준이 대포를 상대하겠습니까?
에프킬라로는 바퀴벌레나 죽여야지
개먹은 상대가 안되죠
반기련님들께서 격려해주시는것이 뭐가 맘이 않좋으신가요?
기독인들 작은일에도 서로 격려해주고
왜 ?
잘들하는말 있잖아요?
"주님의 승리이십니다 , 주님의 영광이 자매님께도 역사하셨군요....등등등"
그건되고 이건 안된다는 말씀이신지요?

님께서도 어쩔수없는 이기주의 기독인이시군요
저도 맘이 아파오네요 흑흑....

 
 
제목 :   아내는 하나님의 충성스러운 개독, 남편은 사탄과 마귀왕 반기련. 우리가정은 어떻게 되려는지...
  글쓴이 : 아기사자 (218.♡.166.20)     날짜 : 06-04-29 15:30     조회 : 635     추천 : 0    


 아내는 지극한 기독교인이고 남편은 이미 적그리스도이니 저의 가정이 어떻게 될지 참으로 암담합니다.

 종교나 신념의 문제는 피를 나눈 형제 부모라도 같이 할 수 없는 부분이라서 정말 종교가 가정을 파탄시키는 글을
 볼 때마다 저로서는 두렵고 섬칫합니다.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은 (현재 근본주의와 보수주의 기독교가 판을 치
 는 우리나라에서는) 같은 하늘아래 살 수가 없죠. 기독교인은 비기독교인을 전도대상자로 보고 사단과 마귀로 보
 고 마치 가나안의 여리고 성처럼 점령해야 할 대상으로 봅니다. 같은 이불을 덮고 있으면서도 생각이 다르니 이
가정이 어떻게 될지 걱정만 가득합니다.


 지금 생각으로는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개혁주의 기독교노선 쪽으로 가려고 합니다. 이것도 쉽지는 않을 것 같습
니다. 지금 일주일에 세 번 새벽기도나가고 십일조하고 이 것도 아내 눈치와 현재 당장 몸을 빼서 움직일 수 없는 상황 때문에 하는 것인데 저도 조만간 모든 짐을 내려놓고 쉬고 싶습니다.

다른 것은 아내 말을 다 들어주고 싶어도 정말 종교만은 그러지 못하겠더군요. 저는 아마 결코 기독교인이 될 수 없을것 같습니다. 


기독교의 폐해를 생각하면 저도 화가나고 분노의 불길이 솟아 오릅니다. 저도 제 가정을 지키고 싶은데 앞으로 있을 종교간 전쟁, 무신론자와 유신론자와의 끝없는 전쟁을 생각하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이 가정이 온전하게 지켜질지 두렵습니다. 경희대 송영복 교수님 말씀처럼 그저 뾰족한 수도 없고 한숨만 나옵니다.


참으로 기독교인들은 예수님 말씀대로만 살아도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될 텐데 어찌 그리 행동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정면으로 배격하는 일들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마태 7:12>.


기독교인들은 안믿는 사람들을 향해 사랑과 온유로 대접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마귀와 사탄같이 대하고 배척하고 자신들만이 옳으며 성경과 하나님의 가르침외에는(사실은 거짓 성직자 목회자들이 자기들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만든 교리들이지만) 모든 것은 무가치한 것으로 보고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해서는 아무런 관심이 없고 자신들이 하는 일은 무엇이든지 옳다고 생각하니 안믿는 대다수 시민들에게 혐오감을 주고 고통을 주지만 정작 자신들은 그러한지 모르지 않습니까.

 

한심한 노릇입니다. 자신들이 불신자들에게 칼을 겨누고 마귀처럼 사탄처럼 대한다면 그들 역시 기독교인들에게 똑같이 칼을 겨눌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먼저 칼을 겨눈 것은 불신자들이 아니라 기독교인들이지요. 반기독교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기독교인들로 부터 고통을 받거나 피해를 입은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제가 일일이 말을 안해도 아시겠지만 자신의 민족과 역사마저 부정하는 반민족적인 람들이 기독교인들입니다. 

 제발 기독교인들이여. 예수님의 말씀처럼 불신자들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그들을 대접하십시오. 
 예수님의 저 말씀이 귀에 울리지 않습니까? 


행복하세요


정신차려  (218.♡.191.49) 06-04-30 18:04

에버가드님/ '왜 크리스천이나 목사를 보고 자기 신앙을 조절하시려 듭니까?' 라고 물었죠?

근데, '그것과는 상관없이 자기만 잘하면 되는게 아니냐고 물었죠?' 그러면, 한번 따져봅시다.

같은 교회에 다니는 교인들과 목사가 교인답지 않은 짓을 하는것을 보고 어찌 그 교회에 나갈수 있습니까?

그런 교인들의 간증을 들어야 하고, 그런 목사들의 설교를 들어야 하는게 너무 괴로울것이라는 생각은 안해보십니까? 그렇다고 교회를 옮길려고 하면, 그마저도 힘듭니다. 왜냐구요? 헌금이 줄어드니깐 교회에서 가만 놔두질 않고 귀찮게 하죠. 아시잖아요....


비판적으로 볼수밖에 없이 만들어놓고서, '차라리 교회 안다니시는게 더 좋습니다...'라고 말하는건 무슨 경우입니까?

너무 무책임한 말투아닙니까? 그리고, '계속 다니는척, 믿는척 하면서'라는 표현을 쓰셨는데, 아기사자님은 그런 게 아니잖습니까.

개혁하자는 말씀이잖아요. 그리고, 님이 말씀하시는 기독교세계와 담판을 내라는게 무슨 말입니까? 지금의 개독들의 행태에서 개인이 혼자서 그런게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거창하게 기독교세계 어쩌구 하는 표현 함부로 쓰지 마시죠. 그리고, 아내에게 뭐라 하시는게 옳지 않다고 하셨는데, 그것도 에버가드님 자신의 생각일뿐이고, 아기사자님이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을 에버가드님은 이해하지도 못하고 있고 존경하는것도 아닙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아내가 다른 여타의 개독들의 행태에 물들지 않기를 바라는 남편의 애틋한 마음을 진정 에버가드님은 이해하십니까? 개독들이 일반인과 안티에게 '교회나와라~성경읽어라~'라고 하는것처럼 안티도 개독에게 '교회가지마라~진실에 눈을 떠라~'라고 하는건 피차 마찬가지 아닙니까? 그렇기 때문에 에버가드님이 안티개독사이트에까지 와서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는건 정말 꼴보기 싫은 행태군요. 정말 꼴보기 싫은 짓과 말만 골라서 하십니다.


에버가드  (195.♡.189.152) 06-04-30 04:05
종말론이라뇨.. 제가 쓴 글을 봐서 어디가 종말론적인지 말씀해주셨으면 좋겠군요..

ravencrow  (211.♡.15.235) 06-04-30 02:39
에버가드님.. 그런다고 종말론이 인정되어야 하는 것은 절대절대 아니랍니다...-_-;;;

에버가드  (195.♡.189.152) 06-04-30 00:18
아기사자님, 다른 안티분들도 그렇지만 왜 크리스천이나 목사를 보고
자기 신앙을 조절하시려 듭니까.. 다른 사람들이야 어떻게 하든간에
상관없이 자기만 잘하면 되는 게 아니겠습니까...
너무 비판적/비관적으로 교회와 성도를 보시면 신앙공동체는 당연히 어려울 뿐더러
엄격하게 말씀드려서 시간뺏기는 일입니다, 그럴테면 차라리 교회 안 다니시는게
더 좋습니다..
아내분을 사랑하셔서 그렇게 하시는 것은 정말 존경스럽지만은,
계속 다니는척, 믿는척 하면서 하시는 것은 누구에게도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왕에 기독교세계와 담판을 내셔서 자기주장을 굳게 세우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니면 다니는 것, 안 다니면 안 다니는 것. 이것가지고 부인께서 뭐라 하시면
그건 옳지 않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남편을 만들어가는 이기심이라 볼수있지요..

무기력  (58.♡.105.155) 06-04-29 21:35
비슷하네요. 그런데 새벽기도 3번 나가면 제대로 집안일이 되지 않겠는데요. 나도 3일 연후인데도 못놀러 갑니다. 무조건 일요일은 교회가야 된답니다.

전차부대장  (211.♡.196.150) 06-04-29 20:41
나의 경험담게시판 노티스에 보면 경험담이 있으니 참조 해 보세요.

사천왕  (124.♡.103.27) 06-04-29 18:15
긴 리플이 달리지 않아서 "답글쓰기"로 답변의 글을 올렸습니다.

보아누나꼬  (218.♡.167.225) 06-04-29 16:11
우리는 적그리스도인가? ㅋㅋ 냐하하하하!!!111

민둥산  (220.♡.221.194) 06-04-29 15:59
5번이 길어서 안되네요  그외 많습니다만 ,컴이 안되는관계로 이만,

민둥산  (220.♡.221.194) 06-04-29 15:57
5)반기인중엔  개독들로부터 피해를 입으신분이 꽤 되지만 , 아닌반기인이  더많습니다 ,
이나라의 뿌리와 정신을 되찾고자  분연히 일어서신분들이  더 많습니다,

게이머  (218.♡.206.41) 06-04-29 15:55
길게쓰면오류짧게. 저하고비슷한고민,마눌무서버,전엔안그랬는데,글어케올리셨나여?

민둥산  (220.♡.221.194) 06-04-29 15:55
4)예수의 가르침이라,음  요건  아니지요  바이블 찿아보면  예수의 삑살이 언행이 많습니다,

민둥산  (220.♡.221.194) 06-04-29 15:53
3)다만  그신념을  타인에게  전파하면  사자님같은 가정 양산됩니다,

민둥산  (220.♡.221.194) 06-04-29 15:52
2)가정의 평화를 위해  아내의 종교신념은  존중하심이  저의사견입니다,

민둥산  (220.♡.221.194) 06-04-29 15:51
댓글이 안되는관계로 짦게,,,,,,1), 반기인중엔  한쪽이 개독인 경우가  괘 많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