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기독교활동/아프칸 탈레반 인질사태

아프칸 피납사태와 악플러 '델리스파이스의 활약'

시골마을 주민 2010. 1. 13. 09:49

샘물교회 선교 봉사단이 아프칸 탈레반에게 피납된 사건이 난지 1년이 되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안타깝게 두분이 탈레반에게 희생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선의를 가지고 해외 활동에 나갔던 샘물교회 선교 봉사단원은 물론 한국 교계에 엄청난 상처를 주었습니다.

인질 피납사건이 온라인 상으로 확산되어 악플을 양산하게 된 데에는 수많은 기독안티들의 맹렬한 활약이 뒷받침이 되었습니다.

다음 아고라의 종토방과 디시 인사이드의 종교 갤럴리가 가장 활성화된 사이트였습니다.

그중 선도적인 역할을 한 곳은 디시 인사이드의 종갤이었습니다.

 

샘물교회 봉사단을 궁지에 몰아넣기 위해 단원들의 미니홈피에서 탈레반을 자극할 내용을 발췌하여 UCC로 띄우고, 탈레반에게 메일을 보내고, 알자지라에 이슬람을 자극하는 기독교의 활동상을 왜곡하여 보내고, 사건의 전말을 교묘하게 왜곡하거나 조작하여 유포하는 데 앞장을 선 것이 종갤의 안티들이었고 그 중심 인물이 '델리스파이스'였습니다.

 

델리스파이스는 수많은 안티기독들의 성원 속에서 열심히 뛰었지만 8월 중순 조선일보 앞에서 자신들에게 불리한 보도를 했다고 편파보도를 규탄하는 집회를 주최했으나 온라인에서만 법석을 떨었지 막상 참석인원이 적자 실망을 합니다.

 

아래는 델리스파이스의 활약에 대한 '하늘바람'님의 다음 아고라의 자료입니다.

(인용된 이미지 자료가 원자료가 삭제됨으로 링크되지 않아 사라짐으로 수정을 하여 이미지 자료를 볼 수 없음을 양해 바랍니다)

 

  • 하늘바람
    • 번호 22732 | 2008.02.19
    • 조회 3272 주소복사


    작년 여름 전쟁의 참상을 겪고 있는 아프간 민중에 대한 뜨거운 아픔과 사랑을 품고 아프간에 간 샘물교회 교인들이 탈레반에게 납치되었고 2명이 생명을 잃었지만 다행히 21명은 무사히 고국의 품에 안길 수 있었다. 그때 인터넷을 휩쓸던 자각있는 인터넷 여론의 대표주자라며 디시인사이드의 종교갤러리 폐인들을 대표해서 386정치그룹의 기관지인 "므브온 21"에서 인터뷰도 하고, 다음의 블로거 기사의 메인으로 등장해서 25만명이 기사를 보게도 했던 디시인사이드 종교갤러리에서 활동하던 '델리스파이스' 라는 인물을 추억해 본다.  

     

    1. 종갤선언문을 작성한 델리스파이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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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종교방 못지 않게 디시인사이드의 대표적인 안티방인 종갤방을 대표해서 인터뷰한 델리스파이스는  "피살책임은 누구에게?"라는 질문에  "23명의 피랍자, 한민족복지재단" 이라고 하고 있으니 참 개념글이란 생각이 반년이 지난 지금에 보아도 변함이 없다.

     

    배형규 목사가 피살된 이후 디시 종갤에서는 "우리 때문에 배 목사가 죽은 거임?" 이라는 질문이 한동안 돌았다고 한다. 내용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들은 알 것이다. 디시 종갤의 기독교를 싫어하는 회원들은 재미삼아 보앴을 수도 있었겠지만,  2005년도, 2006년도 팀의 사진중 의료봉사 활동사진등이 아닌 여행기간동의 기도나 찬양장면등만을 보냈다.  또한 영문으로 2007년 팀이 마치 그런 행위를 하러 간 것이 목적인양 설명했으며 또한 사원이나 성직자의 이름을 '거렁뱅이'라고 부르는데 "한국에서 그것은 거지다라"고 탈레반이 열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친절하게 영문으로 왜곡하는 센스를 잊지 않으셨던 것이다.

     

    왜 탈레반에게 그런 악의적인 내용의 메일을 보냈을까? 탈레반을 자극하기 위해서보낸 것이다. 그런데 디시 종갤에서 활동하던 반기련 회원이나 기독교비평의 회원등 기독교안티단체의 회원들은 그것을 공정한 언론활동이라고 미화하며 고무하였던 것이다. 

     

    2. 기독교안티청년 델리스파이스는 그여름에 어떤활동을 하였던가?

     

    위글의 백미는 아무래도 "나는 천주교 신자임. 천주교는 기독교와 달리 먼저 인간이 되라고 가르침, 기독교는 천주교와 달리 관용이 없어 틀렸음" 이라고 한 대목이 아닐까 싶다. 뭐, 델리스파이스 같은 천주교인은 소수라고 믿는다. 관용이 넘쳐나서 인질이 석방됐다는 소리에 "시..바ㄹ'이라는 욕설이 나오는 것이 ..... 인간이 되는 교육을 다시 한번 받아야 할 것 같다. 인터뷰 기사의 조리에 맞는 답변은 기자가 정리해준 것이 아닌가 싶다.

     

    3. 언론자유를 위해 종갤선언문을 만들었다는 델리스파이스의 언론활동은?



     

    4. 델리스파이스는 언론의 자유를 위해 광화문에서 집회를 열었다.

     

    반기독교분위기 확산을 통해 이명박을 견제하는 효과를 가져볼까 하는 뉴시스 정도의 386 정치그룹 매체외에는 관심이 없었다. 20여명의 종갤회원이 참석했다고 한다. 저기서 누가 델리스파이스였을까 무척 궁금하다. 이때 지성적인 기독교안티를 자부한다는 '기독교비평' 회장님도 친히 납시었다고 한다. 좌측의 아저씨인지 궁금하다. '므브온21'과 '다음 미디어' 등에서 전면에 띄어주고 25만명이 기사를 본 집회치고는 네티즌들의 호응이 거의 전무했다고 할 수 있다. 순간의 안티질과 이성적 판단은 다른 것이기 때문이리라...

     

    5. 하나님과 기독교라면 치를 떠는 진정한 기독교안티들은 그렇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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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는 주로 짤방과 떡밥을 인터넷 게시판에 뿌리고 다니는 역활에 국한될 재원인 것 같다.

    후자는 전략적 사고를 갖고 있는 안티재원으로 여론이 '피랍자들 죽게 놔두라'라는 것에 대해

    호의적이지 않게 되자, 장기적으로 피랍사건을 활용할 전략을 수정하는 지혜를 발휘하고 있다.

     

    6. 언론사도 정보가 없던 상황에 인터넷에 먼저 돈 정보가 정확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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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일 마지막은 아프간 피랍사태시 갑자기 떠오른 두타스님 사진에 대한 해답이다. 디시 종갤 회원들의 행위를 평소에 하던 놀이의 연장이었다는 성격이 짙기 때문에 그들을 충동질하고 활동을 조장했던 안티성향을 분명히 밝힌 반기련 회원들이나 기독교비평 회원들과는 조금 다른 면이 있다고 본다. 그러나 그들의 놀이가 피랍된 국민들을 위험에 빠뜨리고 정부의 노력을 허사로 만들어 협상을 어렵게한 반국가적 결과를 초래했음은 의문의 여지가 없다.

     

    반성이 필요한데, 반성의 기미가 없다.쩝. 물론, 메일 보냈다가 잡힌 3명은 유가족 찾아가서 무릎꿇고 눈물로 용서를 빌었다고 한다. 처벌받는 것은 두려웠던 모양이다. 처벌.... 죽음.... 어느게 무게가 더 큰 것일까? 분위기에 휩쓸려 그런 것에 대한 사회적 평가도 없이 씁쓰레하게 지나가고 말았다.

     

    인터넷을 뒤덥고 있는 기독교안티 정보와 자료들... 그것을 모두 믿는다고? 글쎄? 그전에 그 자료를 올린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이 어떤 의도로 올린 자료들인지 검토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7. 샘물교회 박은조 목사에 대한 한겨례신문 보도(2005년 5월)

     

     

    한겨례신문이 칭찬할 정도의 목사면 존경받기에 부족함이 없는 목사일 것이다. 당시 기독교안티들의 적극적인 왜곡된 정보유포활동에 의해 박은조 목사는 구석으로 찌그러져야 했다. 이런 목사의 공백이 그들이 표면적으로 주장하는 건강한 교회의 회복에 반하는 것이 아닐까?

     

    아프간 피랍사태를 계기로 다음 종교방에 있는 기독교안티하는 분들은 줄기차게 교회를 찾아가서 교인들을 괴롭히고 있다고 자랑한다. 지난번 돌린 동영상을 보니 어머니뻘 되는 아주머니에게 폭언을 퍼붓는 종교방 안티도 있는 것을 보고, 저런것을 홍보영상으로 돌리는 건지 자기들을 욕해달라고 돌리는 것인지 판단이 안되는 사람들인가 의아해 했다. 밑의 댓글들 보면 알 수 있지 않은가? "경찰은 저런 놈들 안잡아 가고 뭐하냐?"

     

    그런데 새해를 맡이하여 무슨국민운동본부인가 만들어서 줄기차게 샘물교회 앞에서 투쟁한다고 자부하고 있는데 왜 그래야 하는지 내머리로는 도통 이해가 되지 않는다. 샘물교회 교인들이 맘 아파 할 때 그들이 인터넷에서 비방자료 돌린 것 외에 그들과 함께 마음을 아파하기를 했나, 샘물교회가 정부에 지불한 실비를 내는데 그들이 보태주기를 했나? 단지, 가슴 놀랐다는 이유만으로 수개월째 샘물교회를 찾아가서 자기 가슴 놀래킨 것 자성하라고 촉구하고 있다고 하니 내 상식으로는 도통 이해가 되지 않은 사람들이다.

     

    한번 방문해 보기를 권유한다. 내 생각으로는 그들이 욕하는 샘물교회 박은조 목사가 그들보다 훨씬 인격으로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내생각을 기독교인의 편협한 사고라도들 말하니 그들의 의견에 공감하는 사람들도 있기는 하나보다.  그런 사람들은 국민운동본부에 동참해 주는 한국사람의 미덕을 발휘해 주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 종교방 :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agreeBasedBestArticleContent?bbsId=D117

     

    사태 초기 박은조 목사를 개혁적이라고 해서 두둔하던 386그룹들도 있었지만, 곧 기독교비난의 물결속에 그 목소리는 사라졌다. 정치적으로 이명박이 장로이기 때문에 이명박을 침몰시키기 위해 기독교의 폄하는 전략적 포석이었던 것이고, 그 과정에서 나름대로 그들의 기준에 맞는다고 인정되는 인물도 가차없이 밟아버리는 것을 보고, 마음을 나눌 대상들이 아니구나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인간이 정이 있어야지.....

     

    그래서 나는 샘물교회가 비난을 받지만, 어렵고 힘든 길이지만 아프간의 어린이와 여성들을 잊지 못해 찾아간 그 따뜻한 마음, 배형규 목사가 피살되었지만 분노나 절망감을 표출하지 않고 받아들인 아버지 배장로님과 사모님의 모습에서 기독교인의 모델을 보게 되고, 아버지에게 알리지 않고 출국했다가 피살되 아버지의 마음에 평생의 아픔을 심어준 심 형제에 대한 안타까움과 그가 현지에서 자매들을 보호하기 위해 용기를 발휘해서 탈레반 전사들과 실갱이를 벌이고 구타를 당하고 했었다는 말에 대해 정말 훌륭한 청년이 먼저 갔다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느낀다. 나는 비난당하는 그들이 비난하는 사람들보다 더 좋다. 왜일까? 그들이 무엇을 했는지, 어떤 사람인지 알기 때문아닐까?

     

    아래 동영상에서 기독교안티활동의 일부를 볼 수 있습니다. 

    * 본글을 다 읽은 당신은 대단한 사람임에 틀림없습니다. 위에 쓰인 자료는 여러 기독네티즌들로부터 제공받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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