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와 조선왕조에서는 실록을 기록하였다.
실록의 기초가 되는 사초를 기록한 사람을 사관이라 불렀다.
사관은 사실을 충실하게 기록하였다.
그래서 조선왕조실록은 우리의 자랑스러운 기록 유산이고 유네스코 지정 세계 문화유산에 지정되었다.
안티기독교의 활동은 한국 교회사에서 볼 때 교회가 받고 있는 커다란 도전이다.
안티기독교의 교회에 대한 적대적인 활동은 한두해로 끝날 일이 아니다.
작금 한국 교회가 받고 있는 부정적인 평가가 사라진다고 해도 안티기독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다만 한국교회의 부패한 음습한 그늘 속에서 자양분을 섭취해서 자라는만큼 교회가 바로선다면
안티기독은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활동의 동력을 잃고 위축될 것이다.
안티기독도 치명적인 아킬레스건이 있다.
자신들은 깨닫지 못하고 있거나 부정하겠지만 그들이 효과를 보았다고 생각하는 활동방법이 결국 그들을 옥죄는 자충수가 될 것이다.
인본주의 표방하면서도 기독교인에 대한 욕설과 저주와 협박과 언어폭력은 그들이 내건 거창한 휴머니즘의 구호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위상을 실추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기독교를 안티하기 위해 수없이 생산 유포시키는 거짓과 허위 자료는 결국 그들을 목적 달성을 위해 거짓말을 일삼는 집단으로 낙인찍히게 할 것이고, 양치기 소년처럼 그들의 말을 신뢰하는 네티즌들을 격감시켜 안티들을 하나의 동호회로 전락하게 할 것이다.
지금과 같은 안티들의 투쟁방식은 그들의 실체가 바로 알려질 때 대중의 지지를 상실하게 되어 '개독박멸'이라는 공허한 구호만을 외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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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세속화로 수많은 문제점이 생겼고, 불륜과 탐욕으로 인해 지탄을 받는 교회 지도자들의 추악한 모습이 드러나기도 했다.
안티들은 이러한 사실을 적극적으로 수집하여 유포시키고 있다.
필자는 안티기독들이 생산 유포시키는 자료들을 수집하여 보관하고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자료를 블로그에 올리고 있다.
물론 필자의 한정된 역량으로 안티의 모든 활동을 모니터링할 수는 없다.
그리고 모든 활동을 기록할 수 없다.
그러나 인터넷의 속성상 수많은 게시물들이 올려졌다가는 또 다시 생성되는 게시물들에 가리워지고, 사이트의 개편으로 사라지고 있다.
훗날 안티기독교를 연구하는 연구자들은 오히려 자료의 부족이라는 벽을 만나게 될 것이다.
필자는 비록 한국 교회나 교회 지도자들에게 불리한 자료라도 수집하고 게시하고자 한다.
이것은 역사이기 때문이다.
안티들에게 거론되는 인사들이 만약 누명을 쓴 것이라면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법적으로 대처하여야 할 것이다.
필자가 게시한 자료 중에 교계인물들의 감추고 싶은 일들이 있다고 해서 삭제 요청을 받은 일이 수도 없이 많았다.
필자의 활동에 한번도 협조하지 않은 분들이 자신의 부끄러운 일을 인용한 것이 한 문장이 있다는 것을 빌미로 삭제요청을 한다.
어떤 자료는 언론에 보도된 것이나, 공개석상에서 토론된 자료인데도 삭제 요청을 하고 있다.
그렇게 부끄러운 자료라면 언행에 주의하거나 비행을 하지 말아야 했을 것이다.
비록 교회에 불리한 자료이고 교계인사들에게 불리한 자료라도 진실을 기록하여 남김으로 우리 후대들이 같은 시행착오를 범하지 않게 하는 타산지석이 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필자가 사관들을 높이 평가하는 것은 그들이 진실을 기록하고자 노력했기 때문이다.
필자는 필자가 수집하여 게시한 자료에 오류가 있어 그것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것이라면 당연히 삭제하거나 수정하고 그 사실을 밝힐 것이다.
이는 안티들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할 것이다.
안티들 역시 그들이 표방하는 기독교의 오류를 밝히고 진실을 알리며 맹신에 포로가 된 기독교인들을 해방시킨다는 허울좋은 구조와는 달리 폭언과 저주 욕설 등 언어폭력과 허위 사실을 조작하고 유포하는 식의 활동이 기록되고 보관되어 부메랑이 되어 안티들 자신에게 돌아갈 것이다.
또, 허위 사실을 조작 유포하거나 사실을 왜곡시키고 과장하여 유포한 데 대한 역사의 판단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게 될 것이다.
필자는 앞으로도 사초를 작성하는 사관의 심정으로 자료를 수집하고 보관하며, 알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는 자료들을 블로그에 올릴 것이다.
필자의 자료는 정리된 자료가 아닌 가공되지 않은 1차 자료일 뿐이다.
필자는 사초를 기록하는 사관의 역할을 할 뿐이며 이것을 활용하여 분석하고, 현실을 파악하며, 역사적 사회적 교회사적 의미를 찾는 것은 뜻있는 다른 분들이 할 일이다.
필자는 지금, 아니면 훗날 이러한 뜻을 가진 분들을 위해 강바닥 모래를 일어 사금을 채취하는 광부의 심정으로 지금 하는 일을 계속 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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