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중반 PC통신 게시판에서 태동한 사이버 상에서 안티기독교 운동은 '90년대 말 인터넷 시대가 열리면서 더욱 활성화됩니다. 전에는 반기독교 정서가 있어도 개인별 또는 가까운 사이에서 소수 인원의 불만에 머물렀습니다. 기독교인의 일탈행동이 발생하여 언론에 보도되어도 일회성으로 지나가 직접 관련이 없는 다수에게까지 오래 기억되는 일은 극히 드물었습니다. 그러던 것이 사이버 시대가 열리면서 상황은 달라집니다. 개신교회에 대한 비판이나 비호감 등의 의견은 갈무리될 수 있고 여러 곳에 퍼져나갈 수 있고 반복하여 게시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범죄나 사건을 기독교인이 저질렀을 경우 언론 보도처럼 일회성으로 지나가는 것이 아니고 게시판에 계속 게시가 되고 다른 포털이나 게시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