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S교회 단기팀이 아프칸에서 탈레반에게 피랍되고 나서 1-2 만건으로 추정되는 악성게시물과 그 열배 정도가 되는 악플이 달리는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단기팀에 대한 여론을 악화시킨 기폭제가 된 것이 아래의 사실무근 기사입니다.
이 기사는 사건이 보도된 초기인 21일 18시경에 작성되어 다음 아고라 국제, 종교, 자유 토론방에 거의 동시에 10-20건의 같은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옵니다.
디씨인사이드 종교갤럴리에도 같은 시간대에 거짓말 사실무근 기사가 올라옵니다.
그리고 포털의 각 토론방이나 사이트 카페 등으로 퍼져나갑니다.
이 거짓기사 가짜뉴스는 단기팀이 정부의 거듭되는 만류에도 불구하고 선교를 목적으로 아프칸으로 출국했고 정부에서 보낸 귀환비행기도 거부하고 선교목적지로 가다가 피랍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때부터 정부에서 만류하는 것을 갔으니 너희들이 책임을 지라는 식의 악플을 정당화시키는 근거로 삼습니다.
한편의 거짓기사가 피랍된 단기팀에 대한 여론을 악화시키고 수없이 많은 악플과 악성게시물을 양산하는 원인이 된 것입니다.
23-24일부터 몇몇 언론과 뜻있는 네티즌들의 노력으로 허위기사임이 밝혀졌고 이것이 알려졌지만
악플러들은 이러한 사실을 외면하고 사건의 종결된 후에도 계속 같은 사실무근 허위기사를 유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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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물교회팀에 대한 악의적 거짓말 사실무근 기사
1.3월 분당 샘물교회 총 3회이상의 봉사활동&선교활동 명목으로 아프가니스탄행 계획세움
2.외교부에서 아프가니스탄행에 대한 샘물교회에 우려와 경고(-준전쟁지역 위험도 3번째해당으로 경고)
3.하지만 무시 계획대로 이행할 예정이라 밝힘
4.첫번째 비행티켓을 강제취소
5.샘물교회에서는 비행티켓 강제취소에 대한 분노로 나라를 상대로 소송까지 걸겠다고 나섰음
6.결국 두번째 티켓은 취소 못하고 경고만 발행
7.출국 서남아시아 다른 나라 3개국을 돌아서 아프카니스탄 입성
8.출국 사실을 안 외교부는 전용비행기를 보내 돌아오길 간곡히 부탁함
9.그러나 거부
10.외교부 또 다시 경고(총 20여회 경고)
11.샘물교회측 유서까지 미리 남길테니 걱정말라 외교부 간섭에 대한 불쾌 표시
12.결국 아프가니스탄 저항세력 탈레반에 포획됨...
나도 위소식이 진짜인줄 알고 샘물교회 팀에대해 악감을 가졌었는데 알고보니(http://www.freezonenews.com/news/article.html?no=18474) 모두 사실무근이랍니다.
정부가 샘물교회팀 30여차례 만류했다는 루머- 거짓
정부에서 티켓 강제 취소했다는 말-거짓
샘물교회가 정부를 상대로 소송하겠다는 의사 밝힘- 거짓
샘물교회팀에 전세기 보내서 돌아오라고 햇는데 거부했다는 말- 거짓
위 사항은 작년7-8월 2006 아프간평화축제(이건 한민족복지재단과는 상관없는 전혀 다른 아시아 협력기구에서 주최)를 이걸 막으려고 티켓취소,소송고려, 전세기 동원이 있었던 것인데 이번 샘물교회 팀과는 아무 상관없음이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30여차례 만류, 티켓취소, 소송의사, 전세기 등은 현재 피랍자에게 너무 심한 거짓말이고 선동입니다.
작년 다른 단체 사건인줄 알고도 증오심을 부추기기 위해 그런 거짓말을 유포했는지, 아니면 착각하고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인터넷 서핑 조금만해보면 금방 알수 있는데 모르고 유포했다고 믿어줘야할지 의문이군요.
악의적으로 동포에게 해를 주기위해 없는 사실을 유포하거나 1가지고 100이라고 말하면 안되지요. 더구나 이를 보고 흥분해서 탈레반 공식 이메일로 악의적인 글과 동영상을 보냈다는 누리꾼도 있는데 동포살해에 그렇게 앞장서서야 되겠는지 심히 개탄스럽습니다. 이런 누리꾼은 샘물교회보다 더 나쁘다고 생각해요.
지금 경찰이 이런 악의적인 글들을 수사한다고 그러는데 부탁하지만 혹시라도 처벌받지 않도록 속히 삭제하고 잘못 알았다고 정정 글들을 올리는 것이 양심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상대방을 허위로 비방해서 많은 네티즌이 이걸 믿고 흥분, 악플 달게 해놓고 슬며시 꼬리감추는 것은 가장 비겁한 행위이며 건전한 사이버 문화 정착에 해악을 끼칩니다. 이런 비양심적인 분들 때문에 인터넷 실명제가 나오고 우리가 불편하게 되는 것 아닙니까?
그리고 샘물교회측에서는 이번 사건이 이렇게 터질 줄 모르고 보냈겠지만, 어느정도 위험을 감지했을텐데 보낸 것은 잘한 게 아니라 생각해요. 침묵하지 말고 단순히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만 하지말고 정말 잘못했다고 사과하고 이에따른 비용을 책임지겠다고 선언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무사귀환을 바랍니다.
참고싸이트-날짜 확인해보세요(올해인지 작년인지)
http://www.donga.com/fbin/output?sfrm=4&n=200608040230
실제 소송을 걸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소송의사가 있다고 밝힌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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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위의 기사를 읽은 네티즌들의 댓글입니다. 확증편향의 오류에 빠져 위의 기사를 인정하지 않고 허위기사가 맞다고 우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내방식대로의삶
- 저 링크 타고 가봤는데... 박근혜를 위해 만들어진 언론인가? 저런곳의 뉴스를 믿으라고? 07.07.30
- ICU
- 그점 저도 동감입니다. 샘물교회선 그점에서 책임이 있다고 봐요 그러나 거기간 청년들까지 모든 위험과 한민족 복지재단에 자제요청한걸 다알았을까요? 모르고 갔다면 지금 억류되어있는 님들에 대해선 이문제로 욕하지 말아줬으면, 그리고 그토록 정부에서 막았는데 제발 07.07.30
- 알루라에이스
- 작년에 아프칸 평화축전이 취소돠는 과정에서 얼마나 위험한 곳인지 샘물교회는 알고 있었자나 그래서 배목사가 유헌장 쓰고 간거 잖아 그런곳을 단기선교관광을 갔으니 정신이 있는 것들인지 07.07.30
- ICU
- 제글 아래의 참고사이트 주소 확인해 보세요 전 샘물교회완 관계없구요 사원에서 찬송부르고-이것도 잘못한 일이라 생각해요-물론 이건 올해팀들이 한 일이 아니라 2년전에 한일이지요. 싸이 날자 보세요. 모르지요 올해도 사원서 찬송했는지... 혹시 아시나요? 제 근거 기 07.07.30
- 미소한방
- 타문화에 대한 배려없이 이슬람사원에서 찬송가 부르고 기도한 모습이 찍힌 사진도 허위사실???모든종교의 선교가 금지된곳에서 먼짖인지....선교금지가 아니라도 남의 사원에서 먼짖이래요. 그 사진이 이번 피랍자중 한분의 미니홈피에서 나온거라든데요 거기서 모든분들 07.07.30
- 살아남은자의슬픔
- 네티즌이 그런 유어비어에만 속아서 이러는줄 아나... 어떤 글이 올라오면 그게 사실인지 아닌지 확인하는건 당연하고 여기에 글을 쓰는 사람들은 각자의 판단에 따라 글을 쓴것일뿐이다. 07.07.30
- 이카르트
- 소송걸었다는 뉴스기사 백날찾아봐라 검색안된다. 네티즌들 블로그나 괴독씹는사이트 들어가야 겨우볼수있다. 07.07.30
- 이카르트
- 소송걸었다는기사도 인터넷에 떳었는데. 네이버잡늠들 삭제했드라. 07.07.30
- 구름소리
- ICU / 댁은 누십니까~? 샘물교회 홈페이지도 닫혀있는데 어떻게 아셨나요~? 어느분과 말씀을 나눴는지 말씀해주실수 있나요?/ 그래야 님의 말씀되로 네티즌들이 우롱당하거나 기만당하지 않지요. 07.07.30

- 김종완
- 일단 티켓취소, 전세기 이런 건 거짓인데, 이번에도 정부에서 한민족복지재단에 공문 보내서 자제 요청은 했습니다. '정부가 말려도 갔다'라는 말이 틀린 것은 아닙니다. 07.07.30
- 이카르트
- 디씨 종갤들어가봐라.기사부터 사진까지 증거 많이 있다 07.07.30
- 다방쥔장
- 헐...무섭다. 그럼 진실은 봉사활동? 07.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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