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 대응책

어느 안티기독이 만난 안사모(안티사랑 모임)

시골마을 주민 2019. 4. 25. 14:37

안티기독들 대부분은 강성안티들입니다..

기독교에 대한 강한 거부와 부정 왜곡된 시각이 공통적입니다.

기독교의 교리는 무조건 틀린 것이고 거짓이라는 강한 신념이 있습니다.

또 기독교인에 대해서는 무조건 강한 혐오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끔은 합리적인 이성적인 안티를 주장하는 분들도 있고

기독교인에 대하여서 그의 행위에 따라 비판을 할지라도 집단 전체를 혐오하진는 않는 안티들도 있습니다.

쥐뿔이라는 안티기독이 안티사랑모임(안사모)와 온라인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는 안사모 운영자들에 대해 인간적인 연민을 느끼게 되고 부당한 방법으로 사이트를 공격하려는 안티를 비판하기까지 하였습니다. 

 

개독은 싸그리.....

문화쥐뿔i (suyeon29)

조회 428

댓글 12

2007.05.28 15:17


한 6/7년은 되었나, 아마 그쯤일겁니다. 안티사랑모임이라고 <안사모>라고 부른 기독교 카페가 있었습니다. 그 운영자는 좀 모자란 신학생이었고, 부운영자는 <가야>라는 목사 부인이었습니다.

이 가야님이 목사 사모라는게 안티의 참으로 공격의 표적이 되었습니다. 보통 신자보다 목사면 더 공격적으로 달라들고, 사모라면 목사랑 같이 사는 사람이라 완전히 노출된 안티들의 공격표적이 되었습니다.

어쨌든 대화는 오래 지속하다 보면 그 사람을 알게 됩니다. 애 셋딸린 엄마고, 인천 변두리에 2천만원 하는 전세 살고, 선교원 차량은 다마스이고 손수 운전하고, 점심은 라면으로 때우느라 양은냄비 샀다는 감상하며, 선교원 월급 80만원인가 받고, 남편은 교회시무하지 않고 선교원 같이 하고, 애 셋 과외비로 십몇만원 들어가고........그렇지만 만족한다는......그 사람을 알게 되더군요.

그러면 그 아줌마를 상대로 기독 안티질을 어케 하느냐.......많은 안티들이 달라들어 한 짓은 목사 사모라는 이유로 온갖 기독교의 행태를 뒤집어 씌우는 방법이었습니다. 단군상 뽀개기, 사찰방화, 대형교회 비리, 목사강간, 개독 누구누구의 어떤 말/행동을 들이대면서.......니가 목사 사모라면 이게 다 니들짓 아니냐? 목사 사모 때려치우라.......이런 식으로 안티공격이 이어졌습니다.

그 아줌마가 때로는 부당하다고 성질을 부려기도 했지만, 단군상목따기는 잘못된 것이다, 사찰방화도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다, 대형교회 목사들의 비리는 성경적으로도 잘못된 것이고, 목사가 강간하는 것은 목사 자격도 없다고 대답을 아무리 해도, 개독 니들이 그러니 목사짓 사모짓 때려치워라.......정말로 개독 아줌마, 아니 목사사모이기에 뒤집어 씌우는 항복테러 였습니다.

이 쥐뿔은 어찌했을까요?.......지금이나 그때나 어떻게 보면 마찬가지입니다. 그분이 안티들이 말하는 개독들의 패악질에 대하여 잘못됨을 인정하는 소리를 듣고는 멈추었습니다. 거기까지가 내가 해야할 안티질의 끝입니다. 그 이상은 과잉공격이고 마녀사냥과 다를바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쥐뿔의 행동은 며칠전 들었던 전형적 <박쥐질>로 취급받아도 다 내가 감수합니다.

그러다가 게시판 프로그래머가 군대를 간 후에 일이 벌어졌습니다. 남은 운영자라고는 머저리 신학생, 그리고 부 운영자 여자 두분이 있었는데, 프로그램적으로는 모두가 게시판 관리를 할 수 없는 상태에서, 게시판 프로그램을 다룰 줄 아는 어느 안티가 그 여자분들을 놓고 게시판을 박살내겠다고 시한을 못박아놓고 으르렁대더군요. 안사모 싸이트 게시판 정도는 자기실력으로 완전히 뽀겔 수 있다고 위협하면서.......

그 안티가 부숴버리겠다고 박아놓은 시점 몇시간 전에 싸이트 로그온 정보를 보니, 이미 로그온 상태로 있더군요. 생에 처음으로 안티 기독교인 향하여 내가 쓴 소리를 했습니다. <안티나 개독이나 하는 짓이 같으면 뭐하러 안티하나?..........>

그 안티분의 그후로부터 지금까지 행적이 어땠는지 잘 압니다.......어떤 싸이트 게시판을 만들었고, 잠시 그 싸이트을 업어탔다가 그것 때문에 그 게시판 소유권 싸움도 있었으며, 그리고 어디로 갔다가 최근에 거의 빠그라지는 와중이라고.......

그 이후로 안티를 보는 입장이 확고해졌습니다. 기독교를 반대한답시고 나불대는 안티기독교인이라도 파당적으로는 내편이겠지만, 인간적 신뢰를 줄 수 있는 동조까지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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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아래의 댓글에서 한잔과 미갓은 강성 안티기독입니다(편집자 추가)

한잔1 (pinkfloyd99)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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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갓님. 감사합니다. 진심입니다. 그렇습니다..우리가 아무리 개독박멸을 하더라도 앞서 지적하신 병마와 싸우는 소녀에 대한 신앙까지 박멸 할 수는 없을 겁니다. 아니..님 말마씀따나 비유하기도 좀 구렸죠. 그리고 너무 강성,온건에 집착 하지 마세요..때론 강성이 될 수도 있고 경우에 따라 온성이 될 수도 있는거 아닌지요. 다시 한 번 답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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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od (jinaa1234)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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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소녀가 병마로 싸우는데 그소녀는 야 웨의 믿음으로 병마를 이기고 있는데 왜 우리 안티가 가서 훼방을 놓습니까? 이건 비유도 아니됩니다 그런 마음을 가진사람은 이런곳에 발딛지도 아니하거니와 저희가 안티하는기독인들은 자기자식을 한강에 던져버리고 자신은 야훼를 믿기때문에 자살을 죄악이라고 못한다는놈 들을 위한 강성의 안티 들인것입니다 ....이상입니다 ... 물러가라 예천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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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od (jinaa1234)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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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이데지는 않습니다 ....무엇을 보고 그러는지 모르지만 ..글들을 잘 읽어보아야 합니다 하지만 저는 강성이긴합니다 그리고 온건으로 가지는 않을것이구요 .... 한잔님 ...이런이야기는 제쪽지를 이용해 주세요 반기련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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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od (jinaa1234)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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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들도 선한자들이 있습니다만 그선한자들을 위주로 우리가 안티 할수는 없습니다 지금 우리가 남북한의 대립에서 지금은 화해의 제스처에 쌀리며 비료며 연료며 퍼다주고 있습니다 그건 우리가 한민족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민족 ...하지만 얼마전 서해안의 교전에서 우리는 그들과 원수였습니다 우리의 젊은 해군들은 처참히 북한 수병들의 총알에 갈갈이찢겨 죽어도 나라에서는 파병군인의 죽음보다도 못한 대우를 해주었고 지금도 병석에 누워있습니다 그건 왜그런줄아십니까? 바로 모순입니다 ....한민족이라는착가의 모순... 아직은 한민족이라도 한민족이 아닙니다 그들은 지금은 김정일의 백성 그리고 공산주의자들입니다 그안에 그들이 원하든지 않든지 말입니다 그것이 저의 대답입니다 ..... 한잔님만 저를모르십니다 알아달라고는 않합니다 제발 저를 볶지 마십시요 저도 그리 삭막하게 들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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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1 (pinkfloyd99)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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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갓님,왜 부딪힌다고만 생각하세요? 제 글에 진정성이 없기 때문이라 느끼셨다면 죄송 합니다. 전 그저 님과 서로 다른 생각과 의견을 나누고 싶기 때문입니다. 저와 강철나비님과의 대화 보셨을것 아닙니까? 님과 나는 같은 배를 탔습니다. 님이 개독으로 부터 느끼는 분노,분통 저도 똑 같이 느끼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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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od (jinaa1234)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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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님 전 한잔님하고 부딪히고 싶지않아요 어차피 전 기독교의 안티입니다 이쁘게 싸운던 드럽게 싸운더 그 모양새가 저에게는문재가 안된다는 말씀입니다 사람각모양따라 어찌 귀하지않겠습니까? 하지만 조상을 마귀로 치부하며 지금도 각자의 배를부릴고있으며 바이블의 모순을 믿음의 은헤의 처방으로 몰아가며 마음여린자들을 뜯어내는 개독양치기들과 그 바이블의 인간들의 적음으로 그것을 굳이 성령이라 믿어 들어가는 것들을 싫어하는것입니다 저의 지난이십여년을 그리 박아버린 가증스러운 거짓종교에 대한 저되로의 박멸이며 철없는것들에대한 하늘에 쏟는 분노이며 저의 심장에 떠드는 노래 입니다 더이상은 저개인의 산상문제이므로 굳이 한잔님에게 말하고 싶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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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1 (pinkfloyd99)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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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오해 하실지 몰라 드리는 말씀인데. 님의 그 순진한 열정 이해합니다. 님을 몰아세워 내가 잘나 보이고자 함도 아니고,나와 다른 성향을 가졌다고 해서 님이 틀렸다는걸 증명 해보이고자 함도 아니고,같은 개독박멸을 외치지만 님께서 가지신 그 박멸의 의미를 좀 더 알고 싶어 드리는 질문이니 언짢게 생각 하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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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1 (pinkfloyd99)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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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갓님께 질문 좀 드려 볼까요...다리위에 자살을 시도 하려는 개독교인이 있습니다. 근데 그 개독교인이 자신의 신앙 때문에 살아야 겠다는 의지가 갑자기 생긴 겁니다. 님은 이 개독교인을 어떻게 보십니까? 소아암에 걸려 수년째 병마와 싸우는 소녀가 있습니다. 그 소녀가 직접 글을 남기길 자신이 이렇게 버틸 수 있는건 엄마의 사랑과 야훼가 자길 지켜 준다는 신념이 있었기에 가능 하다더군요. 미갓님..이런 경우 안티가 이들의 신앙을 박탈할 권리가 있는지 여쭙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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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n_314 (queen_314)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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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흠..... megod 님은....전쟁으로 생각하시는 군요. 교회에서 다섯살 배기 이쁜 아이가 웃으면서 다가 오면.... 총격을 가하실 거구요...... 그아인 실탄이 장전된 권총이 감추어져 있을 테니까요..... 으흠~ 그래서로군요...... 알겠습니다.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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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od (jinaa1234)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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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도 쥐뿔님같이 감동적으로 쓰려 했는데 왠 ..오타 천국이냐 .,..이런 ....쩝..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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