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기독교활동/반기독교 활동에 대한 논의들

교회 언론회 주최 안티기독교와의 토론회에 대한 한겨레 신문 보도

시골마을 주민 2019. 12. 27. 11:27


나름의 성과에 늦게 나마 축하를 보냅니다 ( 한겨레 퍼옴 )
글쓴이 : 토미킴  (116.♡.60.27) 날짜 : 2007-11-26 (월) 21:22 조회 : 1757 추천 : 0 비추천 : 0


“교회 밖 목소리 귀 기울이겠다”
보수 개신교계 ‘안티기독교’ 토론회 열어
반기련 “기독교 자정능력 상실”
교단 “사회 기여 인정해야”



한겨레  
 


» 인터넷상에서 누리꾼들의 ‘안티 기독교’ 운동의 표적이 되고 있는 보수 개신교계가 ‘안티기독교 토론회’를 열었다. 사진 한국교회언론회 제공
인터넷상에서 누리꾼들의 ‘안티 기독교’ 운동의 표적이 되고 있는 보수 개신교계가 ‘안티기독교 토론회’를 열었다.

한국교회언론회가 23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연동교회에서 연 ‘안티 기독교와의 대화’ 자리였다.
이 자리엔 안티 기독교 운동의 선봉인 반기독교시민운동연합(반기련· www.antichrist.or.kr)의 이찬경 대표가 나와 주목을 받았다.
반기련은 2003년 출범 당시 창립 선언문에서 “기독교가 더 이상 패악질을 일삼지 못하도록 기독교를 박멸하겠다”고 밝힌 뒤 ‘기독교’를 ‘개독교’로, ‘목사’를 ‘먹사’로, ‘성경’을 ‘똥경’으로 비하하며 기독교 반대 운동을 펼쳐왔다.

그런데도 이런 ‘안티 기독교’와 대화에 나선 이유에 대해 한국교회언론회 대표 박봉상 목사는 “한국교회가 교회 밖의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토론회에서 이찬경 반기련 대표는 목사들의 통정과 간통, 협박, 부패의 사례를 들면서 “기독교는 자정능력이 아예 없었거나 상실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기독교가 박해 받았다고 주장하면서도 십자군 전쟁과 아메리카와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 학살 등을 통해 수많은 살인을 저지른 사례를 들면서 “그런 기독교의 죄악사를 반성하지는 못할망정 불상을 파괴하고 단군상을 부수고, 부산에 있는 모든 사찰이 무너지라고 수만의 신도가 모여 통성기도를 했다”면서 “존중 받기를 원하면 먼저 존중할 것”을 촉구했다.


반론에 나선 조성돈 실천신학대학원대학 교수는 ‘안티 기독교’가 기독교의 반사회성을 주장하는 데 대해 “우리나라에서 활발하게 구호활동을 벌이고 있는 굿네이버스, 월드비전, 국제기아대책기구, 해비타트, 컴패션 등은 개신교 정신에 입각한 구호단체들”이라고 전제한 뒤 종교의 사회복지 시설 가운데 60~80% 가량을 개신교에서 운영하고, 기독교윤리실천운동,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을 통해 시민운동을 전개하는 등 다양하게 사회에 기여해왔음을 강조했다.

조 교수는 이어 “지난 아프가니스탄 피랍사태 때 (안티 기독교인들이) 탈레반 홈페이지 운영자에게 메일을 보내 ‘인질은 죄값을 치러야 한다’고 한 것은 반기독교의 문제가 아니라 인륜과 인권의 문제”라고 비판했다.

정강길 ‘세계와기독교변혁연대’ 연구실장은 “안티 기독교는 기존 기독교의 폐해를 경험한 자들에겐 그 사이트를 접할 경우, 희열을 느낄 만큼 매우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제공한다”면서 “여과 없이 적나라하게 기존 기독교를 까발리는 행태들은 마치 그동안 억누르고 금지되었던 욕구들을 마음껏 발산시키는 해방구 노릇을 하는데 바로 그것이 안티 기독교의 존재 의의이자 한계”라고 지적했다.

정 실장은 “기존 기독교가 ‘무조건 믿어라’의 폭력성을 지니고 있었다면, 안티 기독교는 ‘기독교는 무조건 망해라’는 신념이 무차별적으로 전제되고 신봉된다는 점에서, 폭력성을 그대로 이어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기존 기독교가 똑바로 처신한다면 안티 기독교가 지지 받기 힘들 것”이라면서 “그런 점에서 안티 기독교는 기존 기독교와 ‘적대적 공생 관계’”라고 밝혔다.



조연현 기자, 사진 한국교회언론회 제공




바압 (222.♡.231.170)                   2007-11-26 (월) 21:27
개독이  사회봉사를 많이해?
그게 다 꼼수지.
투자를 해야 돈이 벌리듯이
이곳저곳 봉사를 해야 신도들 늘테고 그러면 돈이 벌리니
당연히 죽어라 봉사인양 전도하러 다니는 것이지
그러니깐 개독들아 봉사라고 하지마라 역겹다.
그냥 기업처럼 "투자합니다"라 해라.
                
megod (58.♡.16.27)                   2007-11-26 (월) 21:32
췟,,,



안티가 그리 무서버 ???


ㅋㅋㅋㅋㅋㅋㅋ
                
 한얼 (211.♡.43.19)                   2007-11-26 (월) 21:58
l
l
l
<교회 밖 목소리 귀 기울이겠다>...라고 했습니까?

그러니까....개선하겠다...이겁니까? 우리가 개선을 바라는 단체입니까?

그리고, 지들이 그런다고 개선이 되기는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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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목표 : 개 독 박 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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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저사람들한테서 저런소리 듣고싶지않습니다.

<인제 우리 기독교는 우리 스스로 없어지겠습니다.>......저는 이소리를 듣고싶은겁니다.

물론, 절대로 그럴일은 없겠지만요.

안티, 비안티....모두 개념정리를 해야할때가 된것 같습니다.
     
                     
 도무지 (218.♡.11.98)                   2007-11-27 (화) 09:38
반기련은 어느 누가 보아도 '개독박멸' '개독해체'입니다.
그리고 반기련의 취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이 스스로 속한 곳에서
<인제 우리 기독교는 우리 스스로 없어지겠습니다.>라고 개독들이
말한다면 아마 더 이상 반기련은 존재해야 할 필요가 없겠지요.
아직은 대한민국에서 개독교가 사라지는 것은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ausf (130.♡.237.196)                   2007-11-27 (화) 04:19
깨닫지를 못해요 저 사람들은.
기독교 교리 자체가 웃기기 땜에 기독교가 똑바로 처신해도 안된다는 걸 이해 못하는군요.
하긴 숲 속에 있으면 숲을 보기 힘드니깐.
                
Kar98k (121.♡.122.72)                   2007-11-27 (화) 19:19
사회봉사를 인정해달라????
천국가려는 목적이 뻔한 것을 인정해줘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김성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