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 2월 2일 3시에 입력된 인터넷 판에 "백령도 주민 90% 기독교인 이유는?"라는 기사가 떴으며 이 기사는 미디어 다응믜 메인화면 목록에 떴습니다.
요즈음 북한이 서해 5도 NLL 인근에 해안포 사격 훈련을 하여 긴장이 고조된 때라 백령도 등 서해
5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서 백령도에 대한 보도를 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번 기사의 촛점은 백령도의 종교입니다. 백령도에 기독교 인구가 90%인 원인을 기사를 쓴 김혁준 기자는 19세기 말에 선교사들이 내도하여 기독교를 전파하였고 허득이라는 개화파 정치인이 1899년에 연화리에 교회를 세우는 등 일찍부터 기독교가 전래되었으며,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섬의 지정학적 특성이 기독교 신자의 비율이 높게 하였다는 내용의 기사를 썼습니다.
백령도를 다녀 온 분들은 백령도에 기독교 인구의 비율이 높다는 것을 백령도 소개를 통해서 잘 압니다. 다만 김기자가 작성한 기독교 인구의 비율에는 가토릭을 포함한 것으로 개신교회 비율은 70% 정도입니다.
필자도 2009년 10월에 백령도에 다녀왔습니다. 풍랑주의보로 3일을 더 머물게 되어 버스를 타고 백령도 곳곳을 돌았고, 백령도의 여러 명소를 관람하였습니다. 모텔 인근에 있는 고구마 밭에 가서 고구마 캐는 것을 도와주기도 할 정도로 시간적 여유가 있었으니 백령도에 대해서는 그곳에 사는 주민들에게는 비교가 될 수가 없지만 비교적 많은 체험을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주일날 교회도 갔었고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오래되었다는 중화동 교회도 가보았습니다.
백령도 주민들은 농업과 관광업 등에 종사하며 열심히 생활하고 있고 소득도 높습니다.
날이 좋으면 북한 땅(장산반도와 옹진반도)가 손에 잡힐 듯 가깝게 보입니다.
심청이가 물에 빠졌다는 인당수도 지척으로 보이지만 북한까지의 최단거리는 장산반도가 17km, 월내도라는 섬이 12km라고 합니다.
마주 보이는 북한과 사이에 NLL이 있습니다.
백령도의 어선은 동쪽 해안에서 몇 km를 못나가지만 경계수역에서 중국배들이 조업하는 것을 보고 착잡한 마음을 금할 수가 없었습니다.
백령도에 가보면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이 더욱 간절하게 됩니다.
아래에 서울신문 기사와 이에 대한 악플을 일부 소개합니다.
오전 7시부터 10시 사이에 500개가 넘는 댓글이 올라왔습니다.
마침내 신문사 측에서 댓글을 차단하고 의견보기도 닫아 버려 더 이상 확인을 할 수 없었지만 아마 1천건 가까운 댓글이 올라오지 않았을까 추정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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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주민 90% 기독교인 이유는?
서울신문 | 입력 2010.02.02 03:18 | 누가 봤을까?
[서울신문]'백령도는 기독교 천국?'
북한의 도발이 있을 때마다 주목을 받는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이곳은 주민의 90%가량이 기독교 신자다. 우리나라 기독교 인구가 대략 25%인 점을 감안할 때 엄청난 비율이다. 인구가 4900여명에 불과한 섬이지만 교회는 무려 12개에 이른다. 이(里) 단위의 작은 마을에도 어김없이 교회는 자리 잡고 있다. 더구나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남한 최초의 교회도 이 섬에 있다.
●조선개항전 선교활동 시작

백령도에는 조선 개항(1882년) 훨씬 이전인 1832년에 영국인 칼 귀츨라프가 그리스도교 선교사로는 처음 들어와 선교활동을 시작했다. 조선 왕조의 그리스도교 포교 금지로 본토 입성이 어렵자 황해도 장산반도에서 멀지 않은 백령도를 택한 것.
1898년 포교와 교회 설립 등의 제한이 풀리자 개화파 정치인인 허득은 이듬해인 1899년 백령도 연화리에 '중화동교회'를 세웠다. 이때 우리나라 최초의 교회인 황해도 소래교회에서 건축자재를 공급받았다고 한다. 중화동교회의 초대 당회장은 당시 황해도 지역의 선교를 지휘하던 언더우드 목사다. 이 교회를 중심으로 백령도에 기독교가 발전하게 된 것은 당연지사. 중화동교회 바로 옆에는 초기 그리스도교 선교 역사를 보여주는 '백령기독교역사관'이 있다.
●전쟁도발 높아 구세관과 생활 부합
백령 주민들의 '기독교 몰입'은 지정학적 요인과도 관련이 있는 듯하다. 북한을 코앞에 둔 최북단 접경지역에서 위태위태한 삶을 살아가는 주민들에게 적극적인 구세관과 신앙체계를 갖춘 기독교가 부합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백령면사무소 최진국(33)씨는 "낙후되고 열악한 삶의 환경과 6·25전쟁 이전부터 남북 간 충돌에 시달려온 주민들이 다른 종교보다 구원관이 강한 기독교에 매력을 느끼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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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위의 기사에 대한 댓글들입니다.
그런데 리플의 90% 이상이 악플입니다.
눈에 확 띄는 기사가 아닌데도 짧은 시간동안에 많은 댓글이 올라온 것이 놀랍고
그것이 대부분 기독교를 비난하는 악플이라는 것도 놀랍습니다.
반기독교 정서가 의외로 널리 퍼져 있고 네티즌 사이에서 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는 것 역시 놀라움입니다.
또한 어떤 이슈가 있을 때 보여지는 안티기독교인들의 놀라운 결집력과 끈끈한 응집력 또한 놀라움의 대상입니다.
필자가 편집한 이 기사를 접하면서 기독교인들은 반기독교 정서가 광범위하게 확산되어 있는 것의 책임의 일단을 느껴야 하며 교계도 깊은 자성을 해야 한다는 것을 인식하기 바랍니다.
또한 안티기독교인들은 무조건이고 거의 본능적인 비난에 앞서서 과연 사실에 근거한 이성적인 비판인지를 생각하여 보고, 근거없는 허위 사실의 유포와 비속어를 쓰는 악플을 반복하는 것은 안티들의 활동 외연을 위축시키고 비난하는 '개독'과 다름이 없어진다는 것을 인식하여야 할 것입니다.
오늘날 한국기독교를 악플의 대상이 되게 한 것이 '개독'들이듯이 안티기독을 망치는 것 역시 저질 언어를 배설하는 안티들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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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가 뜨자 악플들이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그 중요한 것을 보시기 바랍니다. 악성글일수록 추천수가 많습니다.
- 개독 집단 수용소군 ㅋㅋ [1] 납씨님 07:48
- ㅋㅋ 어쩐지 애들 질이 떨어지더라구
- 인구5천에 교회가 12개? gkstna님 07:54
- 애, 어른 합쳐서 400명당 교회가 하나씩 있는곳? 야간에보면 완전 공동묘지겠구만..
- 사라져야 할 섬이로군.. [1] 계룡산피뢰침님 08:04
- ..
이제 갔다 버려~~~
백령도는 좆됐어~~~
박멸대상~
개독 축구선수 김동진, 최태욱, 김치곤, 김영광, 박주영,
송종국, 이영표, 이천수, 김동현, 최원권, 남궁도, 남궁웅, 최성국,
김두현, 안정환, 차기석, 차두리선수 등등...
개독을 믿느니 너네집 똥개를 따르라...
개독을 믿느니 너네집 똥개를 따르라
1. 자신의 전래 조상을 부인합니다. 이스라엘을 믿음의 조상이라고 망상합니다.
2. 자신이 하늘의 참 자손임을 부인하고 유대민족만을 선민이라고 선망합니다.
3. 자신의 금수강산의 아름다운 전통을 부인하고 사막의 유목민족의 전통을 따르려 합니다.
4. 자신과 종교가 다르면 부모 자식도 부인하고 마귀라고 합니다.
5. 기독교는 한국에 와서 유대신 여호와를 전통 하느님, 한얼님, 하나님으로 바꿔치기 사기질을 하였습니다.
6. 모든 것을 임의적으로 선악으로 나누어 무조건 자신이 속한 것은 선이요 남에게 속한 것은 악이라고 구별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였습니다.
7. 신도들은 자신이 하는 것은 무조건 옳다는 위선자가 대부분입
- 예수귀신을 아직도 믿는가 [1] 장미님 08:40
- 백령도 주민들이여 예수미신 귀신을 아직도 믿는가.
예수넘은 84세 까지 장수호의호식하다 사망했다. 지간있으면 서구유럽 여행을 가서 확인 해봐라. 교회성당 찾기 힘들다. 하루빨리 예수귀신에게서 벗어나길
- 개독 믿지 마세요.. 정성호님 08:44
- 개사기 입니다. 믿더라도 맹신하지는 마세요. 그냥 외로움 달래려고 놀러간다 생각하세요. 친구사귀고 애인구하고.. 모 그런 정도로만.. 괜히 혹해서 몸바치고 재산바치는 그런 우를 범하지 말란 말입니당. 특히 울나라 여성분들.. 정신적 독립이 가장 절실히 요구됩니다... 다들 혹하면 똥인지 된장인지 구별을 못하는 부류들이라...
저섬통째로 날려버리면 개독박멸 모리님 08:44
아마도 그걸 노리고 개독들이 그 지역에 적극적으로 보급한게지...
쥐세기도 박멸
개독을 주적으로 삼아
백령도에다가 개독 먹사와 개독교도 몇백만명 모아 둔다음
노상 핵실험을 해서 깨끗이 없애야한다.
그래야 미군기지에 대한 반감이 줄어들고, 반북이라 오토메틱으로 미국을 위해 동족과 싸우기 때문이다
근거가 희박한 내용같다.
자동으로 개독으로 읽었다 ㅋㅋㅋ
- 그래, 개독짓 하는게 큰 벼슬이다 용수애비님 09:01
- 내 후장이다 개독들아
이러면 안돼는데..이 기사 보는순간...백령도가 싫어지다..
개독 천지 섬이였군..기자가 백령도 안티군...요즘 개독 기사쓰면 90프로가 욕하는거 모르나?
아무튼 백령도에 대해서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개독 백령도////
- 백령도...참~~ [2] 꿈꾸는나무님 09:11
- 백령도 좋게 봤는데.. 이미지 확 깨네 .. 어딜가나 개독 쓰레기들이 넘쳐나니..ㅠㅠ ... 도대체 개독없는 우리나라 청정지역이 어딜까?
- 개신교도들은 잘 들어 구름님 09:15
- 욕하는 세상사람들을 향해 선한행위, 잘보이려 하는 행위, 인자한 행위따위는 필요없다. 그럴 수록 더 날뛴다. 그냥 무슬림처럼 처 짓밟아야 좀 두려우 하는 것이다.
백령도에 낚시갈려했는데 [3] 기분좋은날님 09:15
오만 비리는 다 저지르지....
떡치다 걸려 돈 삥땅치다 걸려...
그런새키들이 무슨 자격으로
좋은일해라 마라할 자격이 없지..
그리고 믿고싶으면 믿고싶은 사람들끼리 처믿어라
토요일날 이른 아침부터 벨 처눌러서
예수 처믿으라는 개소리 작작하고....
뒤진다... 미친개독새키들아
백령도가면 에수귀신들이 있엇서위험하니까 가지마세요
- 아침부터 눙깔배렸다... gvkjhf님 09:27
- 개독세키들 기사는 올리지마라...매독 강간 성천지 개독세키들아...느끼하다..
- 이 기사보고 당연히 lightlas님 09:26
- 북한보고 백령도에 포격해 달라는 리플 예상하고 들어왔다. 지금 다음 리플러들 분위기는 기독교인들 사냥에 혈안이거든. 그 사람의 인격, 행적, 어떤 것도 중요하지 않다. 단지 기독교인이면 깎아내리고 모욕한다.
(뭐... 기독교인들이 자초한 면도 없진 않다만)
- 대한민국오늘의 발전은 기독교덕분이다 [3] 한강물님 09:44
- 이조말기 신문물과 해외개방의 역할을 한종교가 바로 기독교다
이조 왕궁의사들 대부분이 외국에서 파송된선교의사들이다
증거는 합정동양화나루 백주년기념교회 주변에 그분들의 무덤이있으며
묘지마다 우리나라의 개화를 위하여 애쓰시고 몸숨을 바친분들이다
이분들이 독실한 천주교와 기독교 신자들이다 우리가 이분들의 고마움을 모른다면 짐승과 다를게 뭐냐??????????
- 북한이 백령도 점령하면 주민들 몰살이네 [2] 아이앰위너님 09:41
- 개독교의 폐해가 드러난 마당에 살려둘 이유가 없잖아.
아이티규모 2배 강도의 지진이 일어나도록 해주시옵소서.
아멘..
- 아 불쌍해...ㅠㅠㅠ 용수애비님 10:04
- 안믿는 10 %의 비개독 정상인들은
허구헌날 90 % 의 개독들에게 조낸 다굴당하고 살듯
10 % 의 정상인들 지못미~~~어흙~~~ㅠㅠㅠ
- 사람 가려가면서 천국보내는 더러운 예수~ [3] 치질버거님 10:04
- 이게 신이냐?
1등만 천국데려가는 더러운 신
- 백령도는 절대가면 안될 듯... 4랑B님 10:11
- 왜냐면,,
개독들의 천국 = 나에겐 지옥!!
개독이 없는 지옥이 나에겐 오히려 따뜻한 찜질방..ㅋㅋㅋ
- 예수가 태어나서 부터 29세까지는 뭘 했나? [2] 김정중님 10:11
성경을 아무리 뒤져봐도 예수가 태어나서 부터 29세까지 뭘 했는지를 보면,
양아버지를 따라 목수일 밖에 한적이 없고, 신동, 천재, 교회간부, 등
아무런 특색조차 없었다. 더구나 인터넷 검색에 "영국법원예수"라고 쳐보면,
예수는 빌라도의 조작으로 십자가에 못박혀 죽은뒤 부활했다 위장하고,
비밀리에 프랑스 골지방으로 망명 보내어 84세까지 살았고 현재 27대후손들이
유럽일대에 살고 있다고 영국법원이 조사하여 판결 하였음.
- 개독 없는 세상을 꿈꾼다 전차군단님 10:10
- 바퀴벌레같은 생명력을 지닌 개독교

십자가만 12개 보고 오겠군..ㅋㅋㅋㅋㅋ
지상 낙원이 아니라,
지상 지옥이 백령도였군..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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