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기독교 새천년 초기 자료들

네띠앙에서 활동한 안티의 자료(1)

시골마을 주민 2010. 7. 9. 23:43

내가 처음 안티기독교를 접한 것은 2000년 네띠앙에서였다.

처음 컴을 배워 워드로 문서를 작성하다가 PC통신에서 기사를 찾아 읽는 정도로 네티즌의 걸음마를 떼다가 인터넷을 처음 시작한 것이 1999년이고, 인터넷에 처음으로 게시물을 올리고 토론에 참석한 것이 2000년으로 네띠앙을 통해서다.

 

이곳 게시판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토론이 행해졌는 데 종교토론이 가장 활성화되어 있었다.

실명을 사용해서인지 그런대로 네티켓이 지켜지고 있었고 상당히 수준높은 토론도 이루어졌다.

 

당시 이곳에서 활동하던 안티기독들은 내공이 깊은 분들이 상당히 많았으며 창조론으로부터 시작하여 다양한 기독교 이론에 대한 비판과 이를 옹호하는 기독교인들의 토론이 있었는 데 안티들이 우세하였다고 볼 수 있다.

 

아래는 차0이라는 안티로 네띠앙에서 활발하게 토론에 참가했던 분이다.

논리가 상당히 날카로왔고 그런대로 네티켓을 지키는 안티였다고 기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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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에게]
번 호

  47417 /66807

날 짜  2000년3월19일(일요일) 1:1:58
I D  vatoo이 름  차0
제 목  기독교는 악마의 종교다
원 문  답 변  47419, 47474, 47669 ( 7 / 2 ) 47419, 47474, 47669

기독교는 솔직히 말만 번지르하니 포장만 그럴싸하지 하는짓은 완전히 그들이 이야기하는 사탄의 행위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이는 기독교가 스스로 자신들이 악마적 종교임을 자인하는것이다.
기독교는 애초에 태어나지 않았어야 될 종교이고 백해 무익한 파괴의 종교다...


법이 있음에 자신의 뜻과 다르다고 무력을 행사한다는 것은 인간 공동체의 질서를 완전히 파괴하는 행위이다.
내가 힘이 있다고 법을 무시하고 타인을 괴롭힌다면 이 세상 약자는 다 어디로 가는가?
이번 단순상 부신 놈들(정말 그놈들은 악마일것이다)은 그들 목을 잘라 버려야 한다...
다소 말투가 과격하지만 그놈들 한테는 그래도 된다.


기독교가 이 나라에 한 일이 뭔가?
아무것도 없으면서 큰소리만 치는 놈들.
신의 탈을 쓴 악마들...
그게 기독교다....


아무리 말해도 고쳐지거나 늬우치지 않는 아집과 편견, 폭력...
이젠 신물이 난다....
차라리 그들이 이단이라고 비웃는 통일교가 더 인간적이다....
사람들에게 피해만 주는 종교....
불우 이웃 돕는것보다 교회 외벽을 화려하게 치장하는 종교....
폭력적인 종교....
목사만 되면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는 종교....
굶는 사람 많아도 목사 굶는 다는 소리 못들어 봤다....
나쁜 놈들.....
악마들....
이글이 삭제 될지도 모르지만 정말 화가 나서 견딜수가 없다...
악마들...
기독교는 악마가 만든 종교이며
기독교인들은 악마를 숭배하는 놈들이다...
하나님만이 최고이고 지 부모도, 민족도, 국가도, 이웃도, 선악도 없는 잔인한 놈들...
나는 그런 편협한 기독교인들을 경멸한다.


빠져 나갔다가 말이 너무 심했던것 같아 다시 들어 왔습니다...
행여 이걸 읽고 가슴 아파 하실 진정한 믿음과 신앙으로 조용히 주위에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시고 계시는 기독교인분들께는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전 단지 믿음을 저버리고 종교의 힘을 빌어 폭력을 자인하는 분들이 미워 홧김에 글을 올린겁니다...
이해하여 주시기를.....
그리고 전 무식하기 때문에 이런식으로 밖에 제 감정을 표현 할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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