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처음 안티기독교를 접한 것은 2000년 네띠앙에서였다.
처음 컴을 배워 워드로 문서를 작성하다가 PC통신에서 기사를 찾아 읽는 정도로 네티즌의 걸음마를 떼다가 인터넷을 처음 시작한 것이 1999년이고, 인터넷에 처음으로 게시물을 올리고 토론에 참석한 것이 2000년으로 네띠앙을 통해서다.
이곳 게시판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토론이 행해졌는 데 종교토론이 가장 활성화되어 있었다.
실명을 사용해서인지 그런대로 네티켓이 지켜지고 있었고 상당히 수준높은 토론도 이루어졌다.
당시 이곳에서 활동하던 안티기독들은 내공이 깊은 분들이 상당히 많았으며 창조론으로부터 시작하여 다양한 기독교 이론에 대한 비판과 이를 옹호하는 기독교인들의 토론이 있었는 데 안티들이 우세하였다고 볼 수 있다.
아래는 차0이라는 안티로 네띠앙에서 활발하게 토론에 참가했던 분이다.
논리가 상당히 날카로왔고 그런대로 네티켓을 지키는 안티였다고 기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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