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된 사연

왜 안티를 하냐고? - 다음 아고라의 어느 안티의 고백

시골마을 주민 2010. 7. 17. 18:59

아래는 아고라에서 활동하는 '무지개'라는 안티기독이 자신이 안티활동을 하는 이유를 쓴 것입니다.

그는 불의에 항거하는 마음으로 안티를 한다고 하였습니다.

결국 기독교를 불의의 세력으로 보고 이를 척결해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위와 같은 인식에서 자신의 안티활동에 대한 정당성을 찾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많은 안티기독들이 기독교에 대한 잘못된 이해와 인식에서 안티활동을 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왜 안티를 하냐고? -예전 글- [10]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09&articleId=319564

 

조회 56   10.07.16 11:31

무지개 ryun**** 무지개님프로필이미지

사람들이 안티를 하는 이유를 묻습니다. 당신에게 어떤 피해를 주었길래 기독교를 못 잡아 안달이냐?
기독교를 박멸한다고? 교회 앞에 가서 항의를 한다고? 그 짓을 뭐하러 해? 참 독하네..

 

아이를 낳아 커가는 것을 보면서, 아이들에게서 사랑을 배웁니다. 이전에는 부모가 지극정성으로

아이에게  사랑을 가르쳐 주는 줄 알았습니다. 갓 태어나 움직이지도 못하는, 이불위에서 눈만

꿈벅꿈벅하는데 그 얼굴을 조금 들여다보면 휴일이 지나갑니다.

 

내 아이들을 보면서, 차츰 남의 아이들이 보이게 되고, 그 아이들이 크면 저런 청소년으로, 저런 어른으로 변하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주변의 사람들이 보이고, 함께 어우러져 사는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역사를 읽고, 신문을 보고, 인터넷에서 많은 정보를 읽으며, 다른 사람들에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이제 내 아이들이 함께 할 세상을 봅니다. 그리고 다른 아이들이 함께 할 세상을..

 

폭력에 희생되는 아이들, 사기꾼에 당하는 사람들, 사회적 약자들..
많은 안타까운 사연들이 있지만, 일상에 쫓기는 한 직장인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습니다.

 

기독교의 폐해에 대해 알게 됐고, 그 기독교에 속는 많은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의지할 곳이 필요한 사람들을 모아, 온갖 궤변으로 더욱 고통속에 몰아넣는 기독교 지도자들, 그리고 기득권층..


그러나, 그들을 향한 화난 얼굴과 비난의 글은 기독교 지도자나 기득권층들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 역사에 대한 안타까움, 기댈 곳이 필요한 사람들에 대한 안타까움, 앞으로 살아가야 할 후손들의

옳바른 가치관, 바로 교과서에서 배운대로의 세상,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함입니다.

 

분노와 악담으로만 가득찬 사람을 누가 지지 해 주겠습니까?
반대만을 파멸만을 위한 안티기독교인 옆에 누가 오려고 하겠습니까?

대한민국 거짓 목사들을 욕하고, 예수를 모욕주고, 기독교인들에게 설명하고, 화를 내고, 이 모든 것이

타인에 대한 사랑이 없다면 가치 없는 것입니다.

 

반기독교 집회에 나가 항의하고, 인터넷에서 기독교의 폐해에 대해 글 올리는 이런 안티 활동이, 화려한 교회건물과 가식어린 기독교인들의 미소를 대할 때, 그곳이 어떤 곳이고, 그 사람들이 어떤 마음에서 미소짓는지, 한번만 더 생각해 볼 기회를 주고자 함입니다.

 

이 곳 아고라 종교방에 안티활동을 하시는 많은 분들의 표현이 과격할지라도, 그 마음속에는 불의에 항의하고, 이용당하는 사람들에 대한 연민의 정이 있기 때문입니다.

 

기독교란 종교의 핵심은 사랑이라고 합니다.
고린도전서에 보면, 믿음 소망 사랑을 굳이 따로 구별하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표현합니다.
대한민국 기독교지도층들은 사랑이라는 것이 신앙(믿음)을 전파하는 것이라는 궤변으로 사랑과 전도를 동일시하지만, 이성적인 사람이라면 그것이 오류임을 알것입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에 반기독교정서가 가득한 것은, 바로 불의에 대한 항의입니다.

성경을 진리라 여긴다면, 예수가 진리를 전파한다고 믿는다면, 불의에 항의해야지요.
진정 타인을 사랑하려면, 진정 예수의 말씀을 따른다면, 성경을 진리라 믿는다면,
대한민국 기독교 기득권층에 맞서 싸우는 반기독교인들과 행동을 같이 해야 됩니다.

 

사랑은 불의를 기뻐하지 않으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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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ryun****
속마음을 들여다 봐 주시길.....^^ 10.07.1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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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넘 6767****
기독교의 만행을 보고도 내일 아니라고 난 기독교인 아니라고 모른척 했더니 대한민국이 요모양 요꼴이 되었지요..이제라도 개독박멸 한마디 할수 있는게 정의가 아닐까 합니다..우리가 모른체 한다면 나아닌 다름사람이 우리 후손이 개독의 만행에 노출되겠지요.. 10.07.1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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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공주 sda***
많은날은 30여집을들려서 직업상 일을하는데 문짝에 십자가표시있는집과 없는집 차이점을 느낀대로 적는다면 몆날 며칠을 적어야할정도로 느낀게많다는... 10.07.1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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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네티즌 christ****
안티와 크리스챤은 차원이 다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안티들을 불쌍하게 여깁니다. 10.07.1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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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바둑이 kim-jh****
존중한다며...! 그럼 님은 신이니...? 무슨 자격으로 "불쌍하다"는 말을 하는지....! 10.07.1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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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하얀 고무신 ahfmausales****
그리스도인 이라는 뜻을 알고 오너라 ^^ ......... 10.07.1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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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고무신 ahfmausales****
다소 논리가 부족하여 욕을 한다손 치더라도,,,불의에 항거하는 마음은 이해를 해줘야 합니다.......... 10.07.1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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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촌넘 6767****
그러면서 배워가는 거지요..처음부터 기독교에 대하여 논리적으로 반박 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모방을 하고 남긍을 읽고.. 그러면서 안티가 되는거 겠지요 10.07.1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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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빌 mkn****
불의에 대한 항의입니다 ,,,에 ~!~ 10.07.1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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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이 kim-jh****
사랑이라는 말과 글로 온갖 추악한 행동을 하는 먹사들....! 선교질한다고 나대면서 대북지원가서 결국 자기 익속챙기는 넘들...! 이것이 진정한 사랑인지 물어보고 싶군요. 어불성설을 한다면 그들은 사람의 탈을 쓰고 사람으로서 할짓이 아닌 추악한 행도을 한다고 밖에 생각하지 않을겁니다. 10.07.1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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