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가 된 사연'에 대한 통계자료(반기련에서)

기독교 안티가 된 사유에 대한 통계자료가 있어서 옮겨 왔습니다.

기독교 안티는 '기독교를 박멸하겠다'라는 의지를 가지고 활동하는 이들을 말합니다.

기독교 안티는 온라인상에서 주도권을 장악하고 있어 반기독교 여론을 생성하고 확산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왜 기독교 안티가 되었는지에 대해 반기련에서 설문조사를 한 자료가 있습니다.

4000명이 넘는 응답자가 있으니 통계적으로도 유의미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안티가 된 가장 주된 사유는 '기독교의 배타성'입니다.

우리나라가 다종교 사회라는 것을 감안하지 않고, 기독교인이 아닌 일반인의 정서를 감안하지 않고

강압적인 인상을 느끼게 하는 전도방법, 타종교에 대한 배타적인 태도, 전통문화와의 충돌 등이 기독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준 것으로 추정됩니다.

'인간성 말살 때문'에라는 항목은 추상적이어서 구체적으로 무엇을 가르치는지는 잘 이해가 가지 않지만 아마 기독교의 신본주의를 말하지 않는가 생각됩니다.

또, 지나친 열정(?)으로 일상생활을 소홀히 하고 종교 활동에만 몰입하는 경우도 해당되는 것 같습니다.

 

헌금강요, 세습과 족벌경영, 지도층의 타락, 부패 등 기독교 안에서도 자정과 비판의 대상이 되는 항목이 안티가 되게 하는 사유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반기독교적인 정서가 확산되어 가는 원인에 대한 고찰과 이에 대한 자성과 개혁이 필요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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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안티가 된 가장 큰 이유는? (4361표, 2011년 3월 30일 반기련 자료)

 

안티가 된 사연 (응답자 수)	비율(%)
인간성 말살 때문에(876)	20.1
헌금 강요 때문에(210)	4.8
세습과 족벌 경영 때문에(72)	3.9
배타성 때문에(1878)	43.1
지도층 타락 때문에(293)	6.7
부조리를 알고 나서(520)	11.9
기타(412)	9.4

 

  

 

  자료 출처 : 반기련 회원 설문조사

http://www.antichrist.or.kr/bbs/poll_result.php?po_id=65&skin_dir=bm_po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