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팔 닷컴'은 유시민을 사랑하고 노무현 대통령을 추모하는 분들이 개설한 정치포털이다.
서프라이즈에 안티기독교 성향의 네티즌들이 많이 활동한 것과는 달리 박봉팔닷컴에서는 반기독교 활동을 극히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주인장인 박봉팔이 기독교에 대해 비판적 의식을 갖고 있고, 드물게 기독교를 강하게 비판하는 게시물이 올라오기는 하지만 박봉팔닷컴에서는 아직까지 특정종교에 대한 안티활동은 자제되고 있다.
이는 몇가지로 해석할 수 있는 데
첫째는 박봉팔 닷컴의 개설 목적이 유시민을 사랑하고 노무현 전대통령을 기리는 네티즌들의 모임이지 기독교를 비판내지는 비방하려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포털 본연의 취지에 충실하려는 운영자와 회원들의 의지때문에 박봉팔 닷컴과는 관련이 거의 없는 종교비판 활동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
둘째는 유시민 전장관이 기독교를 신랄하게 비판한 적이 있어 장관으로 취임할 때 청문회에서 큰 어려웅을 겪은 적이 있었는 데 서프라이즈 노짱토론방에서처럼 기독교에 대한 안티활동이 극성을 부릴 경우 박봉팔닷컴에 대한 기독교인들의 인식이 부정적이 되고 결과적으로 유시민 전장관에게 누를 끼칠 것이라는 현실적인 판단에 따른 운영진아 기독교와 충돌을 피하려는 노력
어쨌든 박봉팔 닷컴은 기독교계에 부정적인 인상을 주지 않으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winterreise'는 봉팔러가 종교에 대해서 함부로 논하지 말라는 게시물을 올렸는 데 이에 대한 비판적인 의견이 많이 올라온 것을 보면 박봉팔 닷컴은 운영진의 관심이 바뀌거나 소홀해질 경우 노짱 토론방처럼 안티기독교 활동이 활발하여질 개연성은 항상 내재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아래는 종교에 대해서 함부로 논하지 말라는 의견과 이에 대해 다수가 부정적인 견해를 표명하는 댓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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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봉팔러들이여 종교에 대해서 함부로 논하지 마라. 최근에 기독교에 대해서 아주 심하게 말하는 봉팔러들이 많은데 표현의 자유를 침해 할 수도 있기 때문에 말하기가 조심스럽다. 그러나 도가 지나치고 또한 심하게 왜곡된 현상이 마치 유행처럼 번지고 있어서 봉팔러들을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말한다. 오해는 말길 바란다. 우리에게는 분명 중요한 일이 앞에 놓여있다. 사랑하는 조국의 정치현실을 받아드리기 힘들었기에 지금 이곳에서 힘겹지만 의미있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분명한 소망과 꿈을 가지고. 무언가 변화를 원하고 기대하면서. 우리는 마이너리티들이다. 아직은. 종교에 대한 지나친 말은 비판이 아니고 부정으로 여겨 질 수가 있다. 종교의 부정은 아주 심각한 결과를 초래 할 수도 있다. 물론 교회를 다니면서 정치판에 기웃거리고 교회를 권력의 도구로 사유화시키는 일부 정치목사나 정치장로들이 있고 현재는 그들이 득세하고 있다. 그리고 노짱의 죽음에도 그들이 큰 영향을 준 것처럼 여겨 지고 있기도 하다. 물론 심정적으로 나도 그들이 밉다. 개인적인 자리에서는 크게 욕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것이 종교를 부정하는 양상으로 가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특히 이곳에서는. 우리에게 더 큰 난관이 생길 수도 있다. 성경에는 분명히 교회에서 정치와 장사를 하지 말라고 가르치고 있다. 교회의 타락을 미리 예측하신 예수님의 가르침이다. 지금 한국의 일부 교회에는 이미 하나님께서 존재하시지 않을 수도 있다. 일부의 사이비교회나 목사들이 분명히 있다. 적그리스도들이다. 진정한 기독교도들이 아니다. 종교를 이용하려는 자들이다. 틀림없다. 우리가 그것 까지 심판 할 필요는 없다. 어느 시대나 사회에서도 기생충이나 바퀴벌레들은 존재했고 또 할 것이다. 빈대 잡는다고 초가삼간 다 태울 수야 없지 않은가. 우리는 더욱 슬기롭게 해쳐 나가야 한다. 불필요한 힘의 낭비를 줄이면서 지혜롭게.
[자유글] 사랑하는 봉팔러들이여 종교에 대해서 함부로 논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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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1-07-14 (목) 01:04 조회 : 768 추천 : 34 비추천 : 12
전선을 불필요한 곳으로 확대시키지 말자.
글쓴이 : winterreise 날짜 : 2011-07-14 (목) 01:04 조회 : 768 추천 : 34 비추천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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