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기독교활동/반기독교 활동에 대한 논의들

박봉팔 닷컴에서 있었던 반기독교 활동에 대한 논의

시골마을 주민 2011. 7. 18. 08:23

 '박봉팔 닷컴'은 유시민을 사랑하고 노무현 대통령을 추모하는 분들이 개설한 정치포털이다.

서프라이즈에 안티기독교 성향의 네티즌들이 많이 활동한 것과는 달리 박봉팔닷컴에서는 반기독교 활동을 극히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주인장인 박봉팔이 기독교에 대해 비판적 의식을 갖고 있고, 드물게 기독교를 강하게 비판하는 게시물이 올라오기는 하지만 박봉팔닷컴에서는 아직까지 특정종교에 대한 안티활동은 자제되고 있다.

 

이는 몇가지로 해석할 수 있는 데

첫째는 박봉팔 닷컴의 개설 목적이 유시민을 사랑하고 노무현 전대통령을 기리는 네티즌들의 모임이지 기독교를 비판내지는 비방하려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포털 본연의 취지에 충실하려는 운영자와 회원들의 의지때문에 박봉팔 닷컴과는 관련이 거의 없는 종교비판 활동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

 

둘째는 유시민 전장관이 기독교를 신랄하게 비판한 적이 있어 장관으로 취임할 때 청문회에서 큰 어려웅을 겪은 적이 있었는 데 서프라이즈 노짱토론방에서처럼 기독교에 대한 안티활동이 극성을 부릴 경우 박봉팔닷컴에 대한 기독교인들의 인식이 부정적이 되고 결과적으로 유시민 전장관에게 누를 끼칠 것이라는 현실적인 판단에 따른 운영진아 기독교와 충돌을 피하려는 노력

 

어쨌든 박봉팔 닷컴은 기독교계에 부정적인 인상을 주지 않으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winterreise'는 봉팔러가 종교에 대해서 함부로 논하지 말라는 게시물을 올렸는 데 이에 대한 비판적인 의견이 많이 올라온 것을 보면 박봉팔 닷컴은 운영진의 관심이 바뀌거나 소홀해질 경우 노짱 토론방처럼 안티기독교 활동이 활발하여질 개연성은 항상 내재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아래는 종교에 대해서 함부로 논하지 말라는 의견과 이에 대해 다수가 부정적인 견해를 표명하는 댓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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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글] 사랑하는 봉팔러들이여 종교에 대해서 함부로 논하지 마라.
글주소 : 날짜 : 2011-07-14 (목) 01:04 조회 : 768 추천 : 34 비추천 : 12


사랑하는 봉팔러들이여 종교에 대해서 함부로 논하지 마라.

 

최근에 기독교에 대해서 아주 심하게 말하는 봉팔러들이 많은데

표현의 자유를 침해 할 수도 있기 때문에 말하기가 조심스럽다.

그러나 도가 지나치고 또한 심하게 왜곡된 현상이 마치 유행처럼 번지고 있어서

봉팔러들을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말한다.

오해는 말길 바란다.

 

우리에게는 분명 중요한 일이 앞에 놓여있다.

사랑하는 조국의 정치현실을 받아드리기 힘들었기에 지금 이곳에서 힘겹지만

의미있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분명한 소망과 꿈을 가지고.

무언가 변화를 원하고 기대하면서.

우리는 마이너리티들이다.

아직은.


전선을 불필요한 곳으로 확대시키지 말자.

종교에 대한 지나친 말은 비판이 아니고 부정으로 여겨 질 수가 있다.

종교의 부정은 아주 심각한 결과를 초래 할 수도 있다.

 

물론 교회를 다니면서 정치판에 기웃거리고 교회를 권력의 도구로 사유화시키는

일부 정치목사나 정치장로들이 있고 현재는 그들이 득세하고 있다.

그리고 노짱의 죽음에도 그들이 큰 영향을 준 것처럼 여겨 지고 있기도 하다.

물론 심정적으로 나도 그들이 밉다.

개인적인 자리에서는 크게 욕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것이 종교를 부정하는 양상으로 가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특히 이곳에서는.

우리에게 더 큰 난관이 생길 수도 있다.

 

성경에는 분명히 교회에서 정치와 장사를 하지 말라고 가르치고 있다.

교회의 타락을 미리 예측하신 예수님의 가르침이다.

지금 한국의 일부 교회에는 이미 하나님께서 존재하시지 않을 수도 있다.

일부의 사이비교회나 목사들이 분명히 있다.

적그리스도들이다.

진정한 기독교도들이 아니다.

종교를 이용하려는 자들이다.

틀림없다.

우리가 그것 까지 심판 할 필요는 없다.

어느 시대나 사회에서도 기생충이나 바퀴벌레들은 존재했고 또 할 것이다.

빈대 잡는다고 초가삼간 다 태울 수야 없지 않은가.

우리는 더욱  슬기롭게 해쳐 나가야 한다.

불필요한 힘의 낭비를 줄이면서 지혜롭게.

 

추천 34 표
비추 12 표
글쓴이 : winterreise                   날짜 : 2011-07-14 (목) 01:04 조회 : 768 추천 : 34 비추천 : 12

 
 
[1/26] 김기사 2011-07-14 (목) 01:07
하지만 가끔 약도 필요 합니다.
아주 조금..
슈퍼에서 팔면 그 때 가서 사다가 뿌리지요..
 
 
[2/26] 정해윤 2011-07-14 (목) 01:50
전선을 불필요한 곳으로 확대시키지 말자.
종교에 대한 지나친 말은 비판이 아니고 부정으로 여겨 질 수가 있다.

격하게 동의한다.
 
 
[3/26] 지여 2011-07-14 (목) 03:20
언론의 자유는 종교의 자유보다 한차원 위
글쓴이 와 정해윤 님이 종교 자체에 대해 자제하자..고  하면 동의하고 행동까지 실천하게씀

(다만, 교회의 패악질=노무현을 어둠의 자식이라고 매주마다 주구장창 설교한 먹사 c불넘들까지 욕하지 마라  고 하면 ...무엇때문에  왜?  내가 이 사이트에 머물러 있어야???  나는 노무현이 기독교 교회보다 우선힌다.  고 생각하기 때문에 ....)
기독교와  불교와 이슬람 유교 비교로 이 사이트의 전선을 확대하지 말자... 면 공감...종교문제니깐....
 
 
[4/26] Michigander 2011-07-14 (목) 03:47
일부의 사이비교회나 목사들이 분명히 있다.
적그리스도들이다.
진정한 기독교도들이 아니다.
종교를 이용하려는 자들이다.
틀림없다.
우리가 그것 까지 심판 할 필요는 없다.
[출처] 박봉팔닷컴 - http://www.parkbongpal.com/bbs/board.php?bo_table=B11&wr_id=27182

일부의 사학이나 교장들이 분명히 있다.
반교육(인격파탄)자들이다.
진정한 교육자들이 아니다.
교육를 이용하려는 자들이다.
틀림없다.
우리가 그것 까지 심판 할 필요는 없다. ?

역량집중이라는 글의 취지는 알겠으나,
두 번째 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 지 알고 싶다.
 
 
[5/26] 지여 2011-07-14 (목) 03:53
이 글에 추천 7 /  비추 하나 없는 것 특히 "함부로"  라는  형용사 섬뜩하다.
함부로 는 권위적인 형용사다  이 사이트의 반말 정신에도 어긋난다.  인격모독, 언어폭력에 대해 써야 할 단어인데  글의 주제/ 언론자유/소재에 대해 사전검열 느낌 있다

우리가 사이트에서 검새 떡검 색검...검찰에 대해 욕도 못하는 논리의 위험 있다

내 형이.. 내 친구가 검사인데..착하고  정치검사도 아니고...
대다수 검사가 불철주야  도둑 강도 등 기소로 고생하는데...?
아니면, 선거가 코앞이니 검찰 이야기 하지말고,, 조중동과도 타협하고...
그래서  언론도 검사 검찰도 욕하지 마라?  이 사이트가 무슨 참여당게시판인가?

내 주변에 학교선생님 많으니 교육계 비판은 자제하자?
 
우리 다 봉급쟁이니까 자영업자니까  노조문제는 자제하자?

대형교회 먹사 몇넘이 노무현을 어둠의 자식이라 매주 주구장창 욕하는데?
기독교 욕하지 마라???

그러면 이 사이트에서 무슨 말 을 해야 하나

경찰 대다수 착하고...  공무원?  다 내 친구 내 자녀이고... 착한 공무원이 대다수이고...
교사?  대다수 선생님들 다 고생하고 있고....
재벌?  내 동생  내 친구,,,삼성 현대 앨지 다니고 있고....

경찰 검찰 공무원 교사 의사 약사 ...다 이웃이고  원수까지 사랑하라 했는데
내 동료 내 이웃을 비난해?
우리는 마이너리티?  진정한 힘의 약함은 군사력이고 미국보다 힘이 약하니 미국 비판하지 마라?
(침고로 나는 반미주의자  좌빨 아니다)
 
전선?  이 사이트가 정치집단인가?  바른 언론을 지향하는 것 아닌가?
참여당을 위해, 유시민을 위해, 한표 구걸?  그래서 기독교 비판 자제
(난 기독교 비핀적인 사람아니다)

이 사이트에서 기독교 성역 아니다. 누구든 언제든지 할 말 있으면 글 올리면 된다. 투철한 기자정신이 나는 좋다 . 글에 대해 상대방 배려, 예의를 강조하면 모를까.  글의 주제에 대해 이래라 저래라 싫다 싫어 ..내 생각이다.  비추다
 
 
[6/26] 정해윤 2011-07-14 (목) 04:27
지이 / 실망했습니다. 좀 릴렉스하시고, 잘못된 점에 대한 냉정한 비판과, 싸잡아 욕하는 것의 차이에 대해서숙고하셨으면 합니다. 본문 어디에도 '그런 개씨발놈 목사들 욕하지 말라'는 말은 없습니다. 다만 그것을 기독교 신앙을 가진 사람들 전체인것처럼, 혹은 종교 그 자체에 대한 부정으로 확대하지는 말라는 내용입니다. 저는 그렇게 읽고 이해했습니다. 지이님의 글을 보아온 바, 현명하고 해박하신 분으로 압니다. 잠시 본문글을잘못 해석하신것으로 생각하겠습니다.
 
 
[7/26] 잔차탄소나 2011-07-14 (목) 04:36
찬성은 했지만, 찬성은 불필요하게 전선을 확대할 필요가 없다는 부분이지,
종교에 대한 비판과 논쟁을 하지 마라는 주장에 대한 찬성은 아니다.

종교도 인간 삶의 부분이고, 다양한 종교가 존재하고 기독교도 그 중의 하나이다.
그런 직접적인 생활의 문제이고 대상에 대하여 논쟁하지말고 신성을 침해하지 말라고하는
것은 좀 웃기다.

종교적 교리, 주장, 믿음도 충분히 논쟁과 토론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본다.

갠적으로 믿음을 가질수 있을가란 호기심에 교회도 1,2년 다녀봤지만 안되었고,
대신에 믿음이 진실되고 삶의 고통을 견디며 타인을 돕는데 헌신하는 분들을 존경하지만,

그래도 주님이 세상을 만들었고, 지구의 역사는 1만년이 안되고 등등의 성경을 나는
동의할 수 없다...

그리고 그런 믿음의 구절, 내용에 대해 건드리는 것을 터부시하는 것도
동의할 수는 없다.

다만 믿음을 존중하고, 불필요한 소모적 삿대질은 안하면 좋겠다는데 동감...
 
 
[8/26] 정해윤 2011-07-14 (목) 04:39
미시갠더 / 마찬가지입니다. '심판'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뜻하는지 반문하겠습니다.

'인터넷에 게시판에서 싸잡아 욕하는 것'이 준엄한 심판입니까? 그렇게 해서 바뀝니까?

물론 상당수 대형교회들, 목사들이 타락한것은 맞지요. 그러나 기독교 신앙을 가진 모든 사람이 그렇습니까? 개중에는 '이런 한국 기독교 바꿔보자'는 움직임이 있고, 작으나마 그런 단체들이 있고, 그런 좋은 교회들도 있습니다. 그들 중 적지 않은 수, 님이나 저와 마찬가지로 노무현을 좋아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어차피 '우리'끼리 모여서 담소 나누거나 토론하는 공간입니다. 여기서 욕한다고 그런 타락한 종교인들이 일부러 이 사이트까지 찾아들어와서 친히 읽고 통렬히 반성한다거나 하는 기적을 바라시는건 아니겠지요.

옳지 못한 부분, 당연히 비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위 댓글에 썼듯 '모든 기독교인을 싸잡아' 혹은 '종교 자체를 부정' 할 필요까지는 없다는 얘깁니다.

사람이란 그렇죠. 냉정하고 이성적인 비판을 해도 받아들이는 쪽에서는 '쌍욕'으로 느낄수 있고, 또 감정이 섞이다 보면 종종 비판이 비난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누구나 그럴수 있습니다. 그러니, 조금 더 조심하자는겁니다. 서로 배려하자는겁니다.

그렇게 '심판'이라고 이 사이트에서 기독교 욕을 한들, 상처받는건 님과 저의 '동지'인 '바르게 살고자 노력하고, 기독교의 모자란 부분을 개선하고자 하는 이들'일 뿐입니다. 아군에게 총질하는것 밖에 되지 않습니다. 물론 애초에 관심 없으시면, 기독교 자체가 싫으시면 더더욱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들의 노력이 있는지 없는지..

마찬가지입니다. 그저 정치는 관심없다, 정치는 원래 더러운거고 정치꾼들은 노무현이고 이명박이고 다 똑같은놈들이다, 이런 정치혐오증 가진 사람들이 답답하고 야속하시죠?
이사람들 붙들고, 아니다 노무현은 다르다 유시민은 다르다 얘기해본들... 관심 없으면 들리지 않습니다.

그러니, 그렇게 입장 바꿔놓고 생각을 한번쯤 해 주십사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애써 귀한 시간 쪼개서 인터넷에 기독교 비판하는 글 쓰시는 노력의 반만큼이라도 차라리
정말로 바꿔보고자 노력하는 이들에게 관심 갖고 응원도 해주십사 부탁드립니다.
 
 
[9/26] 정해윤 2011-07-14 (목) 04:41
덧붙어, 여기서 그 교리가 옳으니 그르니, 어느 종교가 옳으니를 논하고자 하는 반푼이는 없으리라 봅니다.

그따위 병신같은 논쟁에 결론이라는게 존재할 수 있다면,
이미 인류 역사상 오래전에 '종교'라는게 사라졌거나, 단 하나의 종교로 통일되었겠지요,
2011년에야 와서 박봉팔닷컴에서 그 결판이 나는 찬란한 역사가 이루어지진 않을겝니다.

그걸 알면서도 어느 종교 교리는 잘못되었느니 뭐가 옳으니 하고 싸우고싶다면,
그냥 껌이 필요한거지요.
 
 
[10/26] 정해윤 2011-07-14 (목) 04:47
저는 winterreise님의 마음을 그렇게 이해합니다. 제목 그대로,
사랑하는 봉팔러들아, 까려면 정확하게 까야지 왜 몽창 다 묶어서 까서 우리끼리 상처를 주니.

사람은 누구나 오해를 하고, 실수할 수 있고,
제각기 살아온 경험도 다르고 사고방식도 다릅니다.
우리는 수만가지 다른점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노무현 혹은 유시민이라는 아주 작은 공통분모를 가졌을 뿐입니다.
꼴랑 그것 빼고는 전부 다 다를수도 있습니다.
그 다른점을 가지고, 우리끼리 상처주지 맙시다. 그런 마음에서 몇자 적었습니다.

자러갑니다. 날 밝으면 일해야하니...
 
 
[11/26] 지여 2011-07-14 (목) 04:59
정해윤/ 병신 같은 논쟁  이란건 없지. 논쟁전에 이미 어느 상대방을 주제나 의견때문에 내리깔면 안된다는 것이고...  예를 들어 도둑질 강도 강간 나쁜짓이고 인류역사상 살인 강도는 다 나쁜 줄 알지만 수천년동안 계속되어 오잖아?  그래서?  결론은 살인 강도 는 계속되는 것... 이에 대한 토론은 필요없다? 그건 아니지. 기독교 교리가 옳다 그르다.. 왜 그 논쟁이 병신같은 논쟁이지?  아... 난 그런 논쟁.. 개인적으로는 싫어해...  내가 주장하는 것은 내가 그 논쟁을 하자는 것이 아니고..누군가가 " 나는 기독교가 어떠 어떠한 이유로 싫다" 고 하면.... 그 사람의 의견이 상식에 부합하면 기독교 교인 누군가가 같이 대화하여 그 사람의 의견에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고쳐주고 받아들일 부분이 있으면 수긍하고.... 그 상식, 자유, 소통은 존중해야 한다는 것이지.... 설령 이명박이 내게  4대강 의 필요에 대해 대화하자 고 하면... 사람이 아닌 쥐새끼하고도 나는 대화하겠다  는 것인데 ...하물며 기독교에 대해 누군가가 반대든 찬성이든 그게 원천적으로...하지 말자?  이건 아니라는 것이야
 
 
[12/26] 노근 2011-07-14 (목) 06:01
종교논쟁이 좆같은 건 소 귀에 경읽는 사태로 흘러갈확률이 다분하기 때문. 기독교 비판 자제하자는 의미중엔 기독교도들 중 그런 비판에 관대하지 못한 분들이 많아서일지도.
싸잡아비판하는것 절대아니니 오해없으시길
 
 
[13/26] winterreise 2011-07-14 (목) 08:35

시간상 지금은 일일이 댓글 못단다.
이해하시라.
곧 다시 올것이다.
그런데 오해들을 크게하는것같다.
 
 
[14/26] 만각 2011-07-14 (목) 08:54
결론은 전선 확대를 경계하자는 얘기, 근본문제는 아닌듯..도가 지나침을 경계!
글구 가능하면 공매는 맞지말자(공짜 씰데없는 매) 민감한 종교논쟁 조심하자!!
 
 
[15/26] 금강 2011-07-14 (목) 09:21
개독들의 전형적인 수법이 항상 일부란다.
일부가 아니고 대다수라고 했다면 이 글의 진의를 이해하겠지만 .....
 
 
[16/26] 아더 2011-07-14 (목) 09:33
금강/ (개독)? 이런 표현을 사용해 버리면 막가자는 거지?
 
 
[17/26] 아더 2011-07-14 (목) 09:48
지여/ 잘못된 목사가 있으면 그 목사를 비난하는게 옳은거지 종교자체를 비난 하는건
무리한거 아닌가? 그렇게 확장하면 님이 말씀하신대로 모든 직업군이 잘못된거지..
물론 일부 목사들의 행태에 대해 나도 분노하고, 욕지거리가 나오지만, 나는 내 신앙생활을
하는거지, 기독교가 그 사람들의 전유뮬은 아니라구..과연 니미뽕같은 목사 몇명이나
이름 댈수 있냐구?
 
 
[18/26] 곱슬이 2011-07-14 (목) 09:51
종교이야기는 하지 말자!

----  내내 그리왔지않았나?  그래서 전혀 안바뀌는거고.  아니 더 심해지는거고.
 
 
[19/26] 밥솥 2011-07-14 (목) 10:49
아더/
포이에르바하는 째째하게 목사를 안까고 기독교 자체를 까던데? ^^
뭐 그래봐야 신본주의 안에서 맴맴돌길 했지만...

논리적 타당성만 갖추면 종교든 뭐든 얼마든지 비판할 수 있는 거 아닌가?
우리나라는 기독교보안법 없다.
 
 
[20/26] 고민기 2011-07-14 (목) 11:00
종교이야기는 특히 말이 안통하지 하지만 정치이야기도 마찬가지더라.
종교자체를 비난 하는 건 왜 무리라고 생각하는 지 모르겠다. 모든 종교는 옳다는 전제를 하고 있는건가?
전선을 확대하지 말자는 주장은 이해가 된다. 우리가 무슨 정치조직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언론사를 지향하는 사이트의 입장에서는 굳이 소재를 가릴 필요는 없다고 본다.
내 종교, 내 학교, 내 직업에 대한 비난을 달갑진 않지만.. 그게 나를 충분히 설명하는 건 아니다.
우린 친유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언론사일 뿐이지 거기다가 또 (종교이야기가 없는) 언론사라는 성격가지 추가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21/26] 아더 2011-07-14 (목) 13:15
밥솥/ 기독교 충분히 비판이건, 비난이건 가능하지.
단 언어선택은 좀 생각을 하면서 비판하자는 거지. 개독교라든지. 혹은 일부의 그릇된 목사들로
기독교를 통째로 욕하는것.그런건 지양하자는 거지.
김진홍목사 뉴라이트 만들고 나왔을때 일반인들보다 기독교인들이 더 많이 화가났다고..
노통 돌아가시고 울면서 헌화한 목사도 수없이 많이 봤다.
노통 욕하고 칭찬하고의 문제는 종교문제는 아니잖아?

하나더,
아까 정치방에 있던글 댓글 달려고 했는데, 이건 그냥 의견이니까..
내시각이지만, 기독교는 걍 신본주의라고 보는게 좀더 솔직한 말일것 같애..

두번째, 기독교는 기복신앙이 아니야..
물론, 이런건 개인 신앙이니까..내가 단정할수 있는 문제는 아니야..
개개인마다 다르지만 기독교를 기복신앙으로 끌어내리는 목사들도 있지만,
큰틀에서 보면 기독교가 가르치는 것은 내세신앙이라고 보는게 옳을것 같어.

거기서도 문제가 생기긴 한다. 많은 목사들이 복받으려면, 헌금을 해야할것 같다는
느낌을 주긴 하니까..

기독교가 주는 복은 큰들에서는 천국이라고 보는게 가장 정확할것 같다.
이땅에서 복을 받기위해 무엇을 하는건, 아니거덩.
 
 
[22/26] 밥솥 2011-07-14 (목) 15:06
아더/
불교도 원래는 기복신앙 아니지만 현실은 기복신앙.
기독교도 마찬가지.
일부라고 하기엔 너무 많은 개신교도 왈...'개신교 믿는 나라가 잘먹고 잘사는 선진국이다'..는 것 자체가 기복신앙적 스탠스 아닌가? ^^
그 양반들은 개신교 국가가 전세계 다른 나라를 착취한 근대 이후 역사는 모르쇠인 듯.
아님 착취를 하느님이 허락했다고 생각하는 건지..
 
 
[23/26] 아더 2011-07-14 (목) 16:38
밥솥/ 그려..연세좀 드신 목사님들. 그런 말하는것 가끔 들은적 있다.
그게 모든 기독교인이 개독교인으로 비난받아야될 이유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하지만..그런말들..그런 생각들..나쁜것이다. 인정한다.
 
 
[24/26] 아더 2011-07-14 (목) 16:38
밥솥/ 그려..연세좀 드신 목사님들. 그런 말하는것 가끔 들은적 있다.
그게 모든 기독교인이 개독교인으로 비난받아야될 이유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하지만..그런말들..그런 생각들..나쁜것이다. 인정한다.
 
 
[25/26] 노스텔져 2011-07-14 (목) 16:52
브로커(중개란 뜻이다)짓을 적당히 해야지 국가권력과 결탁까지 하려는게
더 문제다. 제사장 자리에서 여기까지 끌려내려오기까지 수천년이 걸렸는데...
좀 더 끌어내려야 사람의 얼굴을 하고 살지...

적어도 유럽에서 복음주의 종교권력이 몰락한 정도까진 내려와야 한다.

그래봐야 소통불가겠지만....
 
 
[26/26] 아더 2011-07-14 (목) 19:30
예수님이 태어나신게 이천년전..설마 이스라엘에 있던 제사장이 세상을 지배했다고 하는건 아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