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기독교활동/반기독교 활동에 대한 논의들

일반인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반기독교 운동 <반기련 자게에서>

시골마을 주민 2013. 1. 3. 22:09

안티기독들의 반기독교 신념은 자신에게만 한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들의 반기독교 신념은 종교화되어 있고 이데오르기화되어 있어 절대적으로 옳다고 믿고 있습니다.

이들은 자신의 반기독교 신앙을 반기독교 성향이 없는 무신론자는 물론 기독교 신자에게까지 전파하고자 합니다.

 

이는 종교인들이 자신의 종교를 타인에게 전파하려는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안티기독들은 이러한 신념을 가지고 뭉쳤고, 그들이 모인 공동체가 반기련이나 클안기 등을 비롯한 안티기독교 사이트입니다.

 

다양한 성향의 사람들이 오직 반기독교라는 신념 하나로 모였기 때문에 그 방법론도 모인 숫자만큼 다양하기 대문에 이들의 반기독교 운동 방법을 한마디로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각자의 취향과 능력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활동을 하지만 목표는 오직 기독교 박멸 하나라는 것만은 분명합이다.

 

아래는 어느 초보 안티가  구상한 반기독교 운동의 방법론입니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가랑비에 옷이 젖는다는 속담처럼 표시 안나게, 거부감을 주지 않으며  반기독교 신앙을 전하는 것을 제안합니다.

이 제안은 다수 반기련 회원들의 급진적인 성향과는 맞지를 않는지 큰 지지를 얻지 못합니다.

 

유일하게 '예수귀신'이  댓글을 올렸는 데 목사의 불륜과 예수에 대한 왜곡된 자료를 활용하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예수가 프랑스로 망명하였다는 것은 안티들 조차 근거가 없다고 한 것이고

'성경은 아우구스트스  황제가 독재를 위해 조작한 구라'라는 것은 안티의 성경에 대한 몰이해를 보여주는 극치라 할 수 있습니다.

아우구스트스 황제때는 신약성경이 기록되지도 않았을 때며 구약성경도 로마 시대 이전에 70인 역이 있었고, 구약성경이 확정된 것은 아우구스트스 황제 이후입니다.

 

'예수귀신'은 명문 미션스쿨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역시 명문인 포항공대에서 수학하였는 데 위의 사실을 모를 리가 없습니다.

즉 안티들은 교모하게 역사적 사실과 성경의 내용을 조작하거나 왜곡시켜 가면서까지 반기독교 활동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일반인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반기독교 운동
글쓴이 : 똘똘이jr  (211.♡.151.61) 날짜 : 2008-02-07 (목) 01:40 조회 : 927 추천 : 0 비추천 : 0

 

기독교는 몹시 싫어하지만 열의가 떨어지는 저같은 일반인들이 할 수 있는 반기독교 운동에는 어떤것이 있을까요?
저는 우선, 주변에 계신 일반인분들, 무신론자분들을 반기독교화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즉, 기독교에서 전도하는 방식을 벤치마킹해서 같은 방식으로 반기독교주의를 전파하자는 거죠.
 
저도 몇년 전부터 실행에 옮기고 있습니다만... 역시 교회 다니고있는 사람들한테는 씨도 안먹히네요.
심지어는 교회 다니는 한 친구를 서서히 세뇌시켜 자신의 입으로
"하나님과 사탄은 별반 다를게 없다.(논리나 인간에게 하는 요구 등에 있어...) 다만 하나님이 더 쎄기때문에 믿을 뿐이다." 라는 말을 하게까지도 만들었는데, 결국은 교회 계속 다니더군요.
교회의 커뮤니티라는게 아주 무서운거 같아요.
 
어쨌거나, 일반인들에게 반기독교 정서를 전파하는것은 의외로 쉽던데요.
요즘 하도 인터넷에 기독교인들의 진상짓을 파헤치는 글들이 많고 기독교에 대한 불신정서가 많아져서. ㅎ
  
 
일반인에게 반기독교를 전파하는데는 몇가지 효과적인 전술과 함께 주의해야할 점도 잇는것 같아요.
 
1. 일단은 내가 반기독교주의자라는 것을 상대가 알아차리게 해서는 안됩니다.
이건 '전도할때는 본인이 기독교인이라는 것을 숨겨라'라는 기독교 전도수칙과 마찬가지죠.
 
2. 일상적인 대화에서 자연스레 기독교에대한 불신을 가지도록 유도합니다.
예컨대 아침 신문에 '목사가 여신도 강간미수'라는 기사가 뜨면 그걸 화제로 삼는거죠.
 
"야. 근데 오늘 아침 신문에 봤더니 목사가 여신도를 성폭행하려했다더라. 이단교회도 아니라 장로교던데... 그런건 제대로된 목사님이 아니야."
라는 식으로 말이죠. 역시 중요한건, 내가 의도적으로 그런 얘기를 꺼냈다는 느낌이 들지 않게 하는것입니다.
 
3. 지하철 사이비들과 기독교인을 동일시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예수천국 불신지옥'들과 일반 기독교인이 다를바가 별로 없다는 것을 은근히 지적해야하는거죠.
기독교인들의 논리를 역이용하면 더 좋더라구요.
 
"기독교에서는 전도를 안하는 것은 믿음이 약한거라 그러더라. 좋은게 있으면 같이 나눠야 한다고 막 믿으라 그러던데?"
 
이런식으로 은연중에 '기독교=강요'라는 인식을 심어줘야 효과적이죠.
 
4. 절대로 하나님을 욕하거나, 종교 자체를 까서는 안됩니다. 심리적 반발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건 사람 심리상 반발을 불러오는 경우가 많기때문입니다.
종교자체를 비방하거나 하나님을 까내려서 "기독교는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것 보다는 "한국 기독교는 잘못되었다."라고 말하는게 더 설득력있습니다. 화제를 '한국 기독교계'로 국한시킴으로써 혹시모를 반론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는 효과도 있구요.
 
'하나님은 잘못됐어!' 라고 말하기 보다는 '한국 목사님들은 잘못됐어! 하나님의 말씀을 자기멋대로 해석해서 호의호식하잖아. 언제 하나님이 매머드교회 짓고 신도수 불려서 부동산 투기하라고 말씀하셨나? 그런 돈으로 어려운 사람을 도와줘야지.' 라는 식으로 말하는게 더 효과적이더라구요.
 
"모름지기 종교란 어려운 사람을 도와야 한다. 그런데 요즘 교회들은 세력다툼에만 관심이 있더라. 그건 잘못된거다." 라는 논리가 가장 잘 먹혀요. 이 논리는 일반 기독교인들에게도 먹힙니다.(광신도 제외)
아마 '어려운 사람'이란 단어가 양심과 감정을 자극해서 설득에 큰 힘이 되는거 같아요.
 
5. 술자리에선 기독교에 대한 안좋은 경험담과 사례를 안주삼아 보세요.
이런 화제에는 대부분 공감할 겁니다. 어렸을적 친구따라 교회갔다가 선물 한아름 받고 돌아온 이야기를 하면서 과연 그런식의 전도가 옳은가 하는 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는거죠. 혹은 광신도들에게 당했던 안좋은 기억들을 자연스레 화제로 삼던가...
서로 웃고 즐기며 이야기하는 사이 서서히, 자연스럽게 반기독교 정서가 싹트게 되더라구요.
 
6. 목사를 언급할때는 존칭을 붙여야 효과가 좋더라구요.
역시 심리적 반발때문에...
 
7. 기독교인과의 설전은 피하는게 좋아요.
일반인에게 기독교인과 설전하는 모습을 보이게 되면, 설령 그 기독교인을 논리로 압도하더라도 '서서히 세뇌시킨다'는 본연의 목적을 달성하기 힘들어집니다. 즉 내가 반기독교주의자임을 노출시켜선 안된다는 원칙에 위배되는거죠.
 
8. 기독교인을 설득할 생각은 아예 안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거의 2~3년 투자해서 세뇌시켜도 소용없더라구요.
'성경이 모순투성이인데다, 하나님도 변덕쟁이에 나쁜 신이고 교회에는 사이코들이 많아. 목사들은 범죄자에 탈세범이지. 그래서 정서적으로 안좋은거 다 알아. 그래도 나는 갈래.'
결국은 이렇게 되버리거든요. 아주 피곤해요.
몸통을 치는게 어렵다면 차라리 싹을 자르는 전략을 쓰는게 낫죠.
 
9. 반기독교주의=인간적임 , 기독교=비인간적임 <<이런 정서를 심어줘야 해요.
이건 뭐 목적이니까. ㅋ


예수귀신 (121.♡.122.222) 2008-02-07 (목) 01:47
저는 그냥 버스나 지하철 안에서 옆친구랑 기독교 비리에 대해 옆사람 들리라고 떠듭니다.

조YK 김HD도 비리부터 Air장, P쓰목사 사건까지...

그리고 성경이 로마 아우구스투스 황제가 독재를 위해 조작한 구라라는 것과

예수가 대중들에게 사기치다가 쫓겨나 프랑스로 망명가서 결혼해서 80 살까지 살다 늙어 죽은 것까지요.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당히 관심 있게 듣더군요.

특히 air장 사건.....


전에는 지하철에서 어떤 분이....Air장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옆에서 듣던 도중....

[ 그게 어느 교회예요? ] 라고 물어보기까지....


그래서 인천 P 교회라고 친절히 답변해주었지요.
똘똘이jr (211.♡.151.61) 2008-02-07 (목) 01:52
오 그것도 좋은 방법이네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