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반기련이 출범하고 역량있는 안티들이 집결하고 회원이 증가하며 반기련은 도서출판 오프활동 수양회 등의 행사를 하며 일취월장 발전하여 갔습니다.
2005년 5월에는 경기도 연천에 반기련 중앙사무실을 개소하고 옹기라는 상근자가 반기련의 업무를 처리하게 됩니다.
2005년 10월 회원들 사이에 대립과 갈등이 일어나며 당시 서버운영자이던 옹기와 역량이 있는 안티인 러셀, 문학비평, 신비인, 이드 등이 반기련을 떠납니다.
한마디 회장과 몇몇 안티의 노력으로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사태를 수습하였습니다.
그런데 2007년 6월 서버운영자이던 유령이 반란을 일으킵니다.
반기련 서버를 해캥했다는 것입니다.
이 사태는 혼란을 가져왔으나 유령에게서 서버를 찾으며 사태를 해결했습니다.
영자의 난(서버 운영자인 유령이 운영하던 서버를 해킹한 사건)으로 많은 안티들이 마음 아파하고 안타까와 했습니다.
반기련에서 큰 스승으로 추앙을 받는 제삼자 선생님께서 플라톤이라는 안티가 쓴 '반기련 분란을 바라보며'에 댓글로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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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련 분란을 바라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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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플라톤 (203.♡.121.116) 날짜 : 2007-06-19 (화) 23:00 조회 : 4889 추천 : 0 |
애매한 친구보다는 차라리 분명한 적이 낫다.
우리가 가장 대하기 힘든 것이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친구이다.진정한 친구인가 아니면 적인가를 도무지 구별할 수 없는 사람은 상대하기 곤란하다. 인간은 친구를 만나면 누구나 속마음을 털어 놓게 된다. 그런데 그 친구가 적인 것을 분명히 알고 있으면, 그 적이 자기에게 요구하는 것과 요구하지 않는 것을 확실하게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상대와 사귈 때에 애매모호한 자세로 친구인 양하는 것은 비겁한 짓이다. 그것보다는 차라리 확실한 적이 낫다. 인간은 야훼를 창조했다.야훼는 개독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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