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기독들의 갈등

반기련의 분란에 마음아파하는 안티기독의 대사부 제삼자님

시골마을 주민 2019. 12. 20. 22:27


2003년 반기련이 출범하고 역량있는 안티들이 집결하고 회원이 증가하며 반기련은 도서출판 오프활동 수양회 등의 행사를 하며 일취월장 발전하여 갔습니다.

2005년 5월에는 경기도 연천에 반기련 중앙사무실을 개소하고 옹기라는 상근자가 반기련의 업무를 처리하게 됩니다.

2005년 10월 회원들 사이에 대립과 갈등이 일어나며 당시 서버운영자이던 옹기와 역량이 있는 안티인 러셀, 문학비평, 신비인, 이드 등이 반기련을 떠납니다.

한마디 회장과 몇몇 안티의 노력으로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사태를 수습하였습니다.

그런데 2007년 6월 서버운영자이던 유령이 반란을 일으킵니다.

반기련 서버를 해캥했다는 것입니다.

이 사태는 혼란을 가져왔으나 유령에게서 서버를 찾으며 사태를 해결했습니다.

영자의 난(서버 운영자인 유령이 운영하던 서버를 해킹한 사건)으로 많은 안티들이 마음 아파하고 안타까와 했습니다.

반기련에서 큰 스승으로 추앙을 받는 제삼자 선생님께서 플라톤이라는 안티가 쓴 '반기련 분란을 바라보며'에 댓글로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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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련 분란을 바라보며
글쓴이 :    플라톤  (203.♡.121.116) 날짜 : 2007-06-19 (화) 23:00 조회 : 4889 추천 : 0
애매한 친구보다는 차라리 분명한 적이 낫다. 

우리가 가장 대하기 힘든 것이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친구이다.진정한 친구인가 아니면 적인가를 도무지 구별할 수 없는 사람은 상대하기 곤란하다. 인간은 친구를 만나면 누구나 속마음을 털어 놓게 된다. 그런데 그 친구가 적인 것을 분명히 알고 있으면, 그 적이 자기에게 요구하는 것과 요구하지 않는 것을 확실하게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상대와 사귈 때에 애매모호한 자세로 친구인 양하는 것은 비겁한 짓이다. 그것보다는 차라리 확실한 적이 낫다.

인간은 야훼를 창조했다.야훼는 개독을 만들었다.





                
 제삼자 (220.♡.202.221)                   2007-06-19 (화) 23:42
허허,
반기련에는 시간을 두고 기다리면 애매한 친구(회색분자)들을 저절로 분별해 내는 현상이 있더라구요.
처음에는 저도 놀랬어요.
그런데, 그게 사실로 나타나는데는 놀라울 뿐입니다.
(그 현상을 내가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른 운영진이 밝히면 몰라도)

그런데, 더욱 놀라운 현상은, 누구도 아무 일을 하지 않고 있었다는 것이지요.
왜냐 하면, 모두들 먹고 사는 일이 바쁘니까, 제대로 일을 할 수가 없더라구요.
겨우 한 두 사람이 가끔 씩 욕말이 섞인 글을 어딘가로 옮기는 일이 전부더라구요.

그 옮기는 일도 제대로 못해서 몇 사람에게 전화로 물어 보면
"글쎄, 어떻게 해야 좋지?"
이런 미적지근한 답변만 듣고 우물쭈물하다가 아무것도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대요.
그래서 엉뚱한 오해와 욕도 많이 먹었대나 봐요.

<25시>인가, 어느 <레지스탕스 소설>에선가 봤던 것 같은데(너무 오래 돼서 기억이 희미함),
억울하게 유대인으로 잡혀 온 사람이 애원합니다.

"나는 아무 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억울합니다."하니까, 취조관이 하는 말,
"2차 세계대전으로 전 세계가 무엇인가 분주히 움직이고 있는데,
아무것도 안 하다니...나쁜 놈!"
하면서 더욱 빠져 나올 수 없게 옭아 넣더군요.

반기련의 운영진에게 잘못이 있다면,
열혈분자답게, 일사분란하게 움직이지못한 죄가 있을 겝니다.

그러나,
열렬히 움직이는 사람은 머지 않아 반기련이 자기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다고
크게 반발하며 엄청난 위해를 가할 가능성이 큽니다.

반기련이 돈이나 또는 명예나 권력이 생기는 집단이면 열혈분자가 등장할 것이고,
마침내 이전투구 식의 분란은 그치지 않을 것입니다.
(모든 인류 역사가 보여주는 피치 못할 인간사입니다.)

반면에 현실적으로,
반기련은 돈도, 명예도, 권력도 생기지 않는 집단입니다.
따라서 자기 일을 제쳐 놓고, 반기련 일을 열혈분자 식으로 펄펄 뛰면서 움직일 사람은 있을 수 없을 겝니다.
(이것이 현재의 반기련의 장점이자 단점이지만)

어차피, 앞으로도 전과 거의 다름 없는 반기련 활동이 될 것이 분명합니다.
                
생각하는중 (58.♡.102.125)                   2007-06-20 (수) 01:26
그렇게 되기를 바랍니다. 있는 그대로 우리의 양심과 지성과 분노 와 희망도... 개독 같이 자기도 속고 남도 속이려는 연극을 하지말고, 먹새같이 무엇인가(자기만족 까지도 포함) 챙기려고 하지말고.  그저 아는 것은 안다고,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나쁜 것은 나쁘다고 옳은 것은 옳다고.
개독 처럼 위선자, 사기꾼은 되지말고,  나아가 살아있는 양심과 용기를 가지고 진리를 찾고자 같이 대화하고, 위로하면서... 개독처럼 입으로만 사랑하지 말고, 차라리 아무말도 하지않는...

기독먹새 박멸은 우리의 역사적 사명; 사람을 사랑하고 진리를 사랑하기 때문
                
조선선비 (210.♡.221.119)                   2007-06-20 (수) 01:35
다른건 모르더라도...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면 풀어야죠.
하지만, 여기 다른 사람들이 쉬고 담소를 나누는 곳에 와서
이런식으로 서로 헐뜯고 싸우게 되면
그 부담을 모든 회원들이 다 져야 한다는 것이 좀 그렇습니다.

왜 몇몇사람들의 분란을 대다수의 회원들이 부담해야하죠?

이런 모습...가장 좋아라~ 손뼉치고 깔깔대는 아해들이
개독아해들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제삼자 (220.♡.202.221)                   2007-06-20 (수) 02:21
조선선비님

물론 오해가 있으면 풀어야죠.
그런데, 오해라는 것이 그렇게 쉽게 풀어지는 것이던가요?

더구나, 시간도 없고, 반기련에서 생기는 것도 없는데, 누가 무슨 책임이 있어서 무슨 작용을 열심히 하죠?

이 사람(제삼자)은 몇 년 전부터 역설(?)해 왔지요.
"반기련에는 책임을 질 실질적 주인이 없다"고.
그런데 이 말을 제대로 알아 듣는 사람이 별로 없더군요.

현재의 반기련은 100 % 회원들이 만들어가는 단체라고 해도 틀림이 없을 겝니다.
다시 말해서 회원 모두가 주인입니다.
따라서 동시에 모두가 손님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어느 누가 반기련에다 불만을 토로하면 그것을 누가 언제 어떻게 수습하지요?

좀, 억지 소리이긴 하지만,
현재의 반기련에서는 회원 각자가 자기 나름의 주인 행세로 모든 것이 잘 되도록 꾸려가야 될 것입니다.

좋도록 규모 있게 꾸려 나가는 일은 좀 더 시간을 두고 기다리는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것이 반기련의 현 주소입니다.

어떤 회원은 반기련이 독선(독재)이라며 마음이 상해서 나가고,
어떤 회워은 반기련에다 건의 사항을 제시했는데, 반응이 없다고 나가고,
어떤 회원은 맘에 안드는 글을 삭제하지 않았다고 나가고,
어떤 회원은 글을 삭제했다고 나가고,

어떤 회원은 자기가 운영진인데도, 운영진이 잘못한다고 나가고,
어떤 회원은 누가 욕글을 쓴다고 나가고,
어떤 회원은 누구를 감싸고 돈다고 나가고,
어떤 회원은 자기를 무시한다고 나가고,
어떤 회원은 누가 싫다고 나가고......등등등

이 사람(제삼자)은 옆에서 구경만 하고 있는데도 답답하기도 하고,
어떻게 설득하기도 그렇고, 아무 힘이 없으니까 속수무책이더군요.

이런 일들을 누가 어떻게 무엇으로 수습할 수가 있을까요?
반기련에는 실질적 주인(책임자)이 없다는 것을 짐작하시겠습니까?


가장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반기련에서는 지금까지 누구를 자른 적이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사람이 알기로는, 그 동안,
욕말이나 분쟁이 심한 내용의 글들을 실제로 수습한 사람은 도무지님, 실로암님 정도가 애쓴 걸로 압니다.
최근에는 가라그래님도 애쓰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 3 사람 뒤에는 실세들이 있어서 조종한다는 말도 들리는데,
천부당만부당한 헛소리입니다.
이것이야 말로 짐작으로 돌아다니는 무서운 얘기들입니다.


(운영진도 아니면서 너무 장황하게 떠들게 됐네요.
조선선비님, 조금만 참고 기다려 봅시다.
반기련이 자라나는 과정 쯤으로 여기며 감내합시다.
말로 표현하면 어긋난다고 하던가요?
아무리 재주를 다해서 말을 해도 오해를 풀기는 어려운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인간입니다.)
                
MadKiller (220.♡.77.48)                   2007-06-20 (수) 02:36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나아가길 바랄 뿐...
                
가평부대 (125.♡.176.203)                   2007-06-20 (수) 11:04
참으로 어렵군여..
                
항목사 (211.♡.204.128)                   2007-06-20 (수) 14:51
분란이 공멸로 가지만 않는다면,
공멸에 대한 공부로 작용해
더욱 넉넉한 마음 공간을 갖은 사람들로
그런 반기련으로 되어야합니다.

분란이 있을 때마다 분란의 목적지는
분란을 통해
더욱 강하고 넉넉해지는 것이
그 종착역이어야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공멸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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