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기독들의 갈등

반기련 서버 운영자 유령 회원들과 갈등으로 반기련을 떠나다.

시골마을 주민 2020. 11. 27. 00:05

안티기독들도 인간입니다.

안티기독들의 집합체였던 반기련(반기독교시민운동연합)에도 안티들간의 갈등이 있었습니다.

안티들 개인간의 갈등도 있었고 노선갈등도 있었습니다.

온라인에서 안티기독교 활동이 시작되고 여러 갈래의 활동이 2003년에 반기련으로 통합됩니다.

그 과정에서도 갈등이 표출되고 이합집산이 이루어집니다.

처음에는 여러부류의 안티들, 심지어는 현실 개신교회에 비판적인 개혁성향의 기독교인들까지 혼재되어 있었으나

온건한 안티들이 밀려나고 강성 안티들이 주도권을 장악하게 됩니다.

반기련의 큰 내분으로는 2005년 경기도 연천에 반기련 중앙사무실이 개소되고 옹기라는 안티가 상근안티로 활동하던 때에 일어납니다.

이때 상근자이던 옹기와 최고의 안티이론가인 이드, 역량이 있는 안티인 문학비평 러셀 인즉신 등 여러 안티들이 종비련을 창립하여 분리되어 나갑니다.

2007년에는 반기련에서 숙부로 지칭되던 서버관리자 유령이 회원들간의 갈등으로 반기련을 떠납니다.

아래는 유령의 탈퇴의 원인과 예진아빠('예수 진짜 아주 나빠'의 약칭) 및 동포(똥퍼) 등과의 갈등상황이 나타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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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내 머리 속의 종..

글쓴이 : 반기련 (211.232.238.199) 날짜 : 07-05-02 06:18 조회 : 30

1. 회원에게 폭력을 휘두른 사람이 접니다.
어떠한 이유로도 용서가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저 자신에게 너무 실망했습니다.

제 안에 내재되어 있는 폭력성의 실체를 실감했습니다.
아주 오래 전 양아치 생활하면서 습관처럼 몸에 배인 야비하고 더러운 습관입니다.

문제는 제가 인간에 대한 사랑을 이야기하는 안티이고,
매사를 조심하라고 가르치는 세 아이의 아버지라는 겁니다.
부끄럽습니다.

2. 유령 형님!
이드를 용서하지 않으면서 다른 놈은 용서하자고 말하는 것은 이율배반입니다.

저는 그 놈들을 <작업>해서 내몰았습니다.
모두에게 이익이라고 생각한 겁니다.

옳거나 옳지 않거나를 떠나서 <판단>하고 <행동>한 겁니다.
싸움을 도맡아서 했다고 관용과 포용의 몫은 남들의 몫이고,
편견과 아집 혹은 미움의 몫은 왜 저의 차지가 되어야 합니까...

3. 어릴 적 하도 말썽을 피니까...
시인이던 고등학교 때 담임 선생님이 제게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지금 너는 전주에서 네 또래들의 거물이지만..
내년에는 괴물이 되고..곧 고물이 될 거야..라구요.

반기련의 제 모습일 겁니다.

머리 속의 종이 댕댕..울립니다.
내가 배우려하지 않으면서 남을 가르치려고 드는 것이 허망한 겁니다.
나이 헛먹었어요..저는.

 


유령 (59.2.232.113) 07-05-02 09:08
탈퇴의 중심에는 유령의 전횡이 자리하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오네요.

이번 강퇴자 해제 건에 대해서는 오프에서 논의를 해서 하고자 했으나, 분위기나 여건이 여의치 않아서 개별적으로 몇사람과만 의견을 주고받아서 내가 해제를 한것이 큰 잘 못임을 인정합니다.

내 잘 못을 인정하고, 나 또한 내가 할 수 있는 서버관리자로서 할 수 있는 권한을 모두 [반기련]으로 옮기고 내 권한을 삭제하겠습니다.

내가 탈퇴하게 된 원인이 된 이글~

탈퇴한 예진아빠가 [반기련]닉을 사용하여 운영진회의실에 올린 글에는 일언반구 말 한마디 없으면서, 내 글에는 일부의 글만을 가져다가 쌍지팡이 들고 왜곡 공격하는 몇몇의 운영진들~

님들이 맘대로 왜곡 작당하도록 관리권한을 유지하여 주지 않은 것이 불만입니까?
관리권한 좋아하네......실컷 부려먹고 새롭게 관리할 수 있는 사람이 한사람 나타나자 등뒤에 비수를 꽂고 설치며 작당하는 자들에게 운영권한을 그대로 유지시켜서 계속 나를 공격하도록 하지 않았다고 그것을로 물고 늘어져요?

자신들의 권한을 그대로 유지해주고 소리소문 없이 사라져 주지 않은 것이 불만이라고?

난 소리소문 없이 사라지려고 했는데, 그대들이 뒤돌아가는 나에게 비수를 꽂고 부관참시를 획책하다가 얻은 자업자득이야~

참 한심한 사람들~ 그대들의 작태들을 더 까발리고 싶으면 해보시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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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퍼 (125.♡.116.238) 07-06-16 17:36
운영지이 아닌 고시래님 한테까지도 관리자모드를 주는등
여지껏 집단운영에 묵인해왔다가
갑자기 "왜곡 작당" "등뒤에 비수" "작업의 명수" "부관참시"등등을 운운하면서
손쓰지 못하는 운영진들을 공격한 이유는 뭘까?

그리 친하던 예진아빠의 성격을 몰라서 그런건 아닐텐데
예진아빠의 글 하나만으로 저리 광분하시는 이유는 뭘까나?
예전에 영자의 난때는 광오님을 목표로 광분하고 운영진들을 공격하더니
이번에는 예진아빠의 글을 빌미로 운영진들을 싸잡아 매도하셨네?

왜 그래야만 했을까?

뒤에 믿는 구석이 있단 얘긴데....음...
믿는 구석인란게 뭘까? 궁금하네...

소리소문 없이 사라질려고 했는데....
유리한 글은 여기저기 퍼뜨리시고......

혼자하는 관리가 힘드니까 후계자를 교육하겠다해서
지원자 일체유심조님이 익산엘 3번이나 다녀왔는데.....
그런 유심조도 결국엔 작당에 참여한 나쁜놈이란 얘기네??

도대체 무슨 작당을 했을까?
혹시 ..작당한 분들은 따로 있어서
그 계획의 일환으로 운영진들을 싸잡아 공격하다가 잘 안된건 아닐까?

앞으로의 일들이 궁금하네.....ㅋㅋㅋㅋ


개독들아 ...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이웃 사랑하기를 제발 네 몸과 같이 하라. 니네 야훼의 말이다. [레위기 19장 18절]